마블레전드 6인치 제품중 카니지를 작업해 보았습니다.
지금도 여전하지만 어렸을 때는 가동피규어가 아니면 거들떠도 안봤는데
나이가 들고 여러 작품들을 접하다 보니 스태츄만의 장점이 있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기에
보는 시각이 달라진것은 사실 입니다. 액피의 장점인 동시에 단점은 관절일 것입니다.
관절로 인해 여러 동작을 표현하지만 관절로 인해 그 모양새가 거슬리는 부분도 분명 있습니다.
물론 고가의 핫장난감 제품군은 그런것을 최소화 하지만요
여튼 액피를 리터칭해서 스태츄 처럼 보이게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몇해전부터 시도를 해왔으나
생각보다 쉽지는 않기에 많이 만들어보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제 조금 요령이 생기네요
얼마전 개봉한 영화 베놈과 같은 심비오트 캐릭터인 카니지를 작업했습니다.
노이즈를 최소화 하기 위해 자연광에서 촬영을 해줍니다.
촬영장소는 집앞에 세워진 개인차량 위이고, 하드보드지를 깔고 진행했습니다.
촬영중에 친한 동생이 지나가면서 묘한 표정으로 뭐하는 거냐고 물어봐도 머슥하게 웃으며 좋은 구도를 찾을 때 까지 찍어봅니다.
생각하던 느낌은 아니지만 그나마 잘 나온 사진을 골랐습니다.
레벨 값을 조정해 배경을 날려버립니다. 그리고 배경을 정리해 줍니다.
배경이 하얘서 편집하기 좋습니다.
그리고 다음은 노가다 입니다. 노가다를 끝내면 완성이 됩니다. 작업시간 2시간 가량 걸리는것 같습니다.
조금 대충한 감이 없지않고 피사체의 색상이 단순하기 때문일것입니다.
완성입니다. 어색한 부분도 있습니다만 액피가 스태츄 같은 느낌으로 변했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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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8.10.20 02:4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