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맨토이즈에서 발매된 빌 더 부처 커팅 제품 소개드리겠습니다.
빌 더 부처 커팅은 갱스 오브 뉴욕이라는 영화에 나오는 악역 캐릭터입니다.
[빌 더 부처 커팅에서 더 부처는 이름이 아니라 별명입니다. 영미권에서는 별명을 이름 사이에 곧잘 끼워놓곤하죠.]
영화 속에서 빌 더 부처는 참 매력적인 악역 같습니다.
중반부에서는 꽤나 인간적인 면모도 보여주죠.
다니엘 데이 루이스의 캐릭터 묘사방식또한 너무나도 훌륭해서 같이 연기하는 디카프리오의 연기가
다소 평면적이라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디카프리오 역시 흠잡을 곳 없는 훌륭한 배우임에도 불구하구요.
몇몇 루즈는 아무리 양산이라고 해도 너무 심한 수준의 퀄리티이긴 합니다..ㅋㅋ
살짝 구색만 맞춘 느낌이긴 한데 그래도 전체적인 그림만 놓고보면 괜찮네요.
다니엘 데이 루이스는,
인종적인 편견으로 가득하고 노예해방을 주장하던 북부지역을 비난하는 빌 더 부처를 연기함과 동시에
링컨또한 연기했습니다ㅋㅋㅋ
이 배우의 연기 스펙트럼이 대략 짐작가는 대목이네요.
이게 바로 소수파의 한표다.
이 이후에 아이리쉬 인을 불태우면 초록색으로 변하는지 보자는 식의 고약한 유머감각을 선사하기도 합니다.
모자와 코트도 착용해봅니다.
훨씬 더 느낌이 좋아지네요. 코트 재질은 DX11조커 코트랑 비슷한 느낌입니다.
헤드조형도 이 정도면 봐줄만하네요.
기대도 안했던 스탠드까지~ 나이스 서프라이즈입니다.
저는 요렇게 한번 디피해봤습니다.
제품도 제품이지만 영화를 못보셨다면 한번쯤 보시는걸 추천드리고 싶네요 :)
영화 중간에 숱검댕이 눈썹의 마틴 스콜세지옹이 잠깐 보이시길래 카메오를 하셨나하고 출연진 목록을 살펴보니...
감독이 마틴 스콜세지였더라구요....ㅋㅋㅋ
마틴 스콜세지 옹의 전작들,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디파티드, 택시드라이버, 셔터아일랜드 등등 을 재밌게 보신 분들이라면
갱스 오브 뉴욕도 분명 즐기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제 부족한 인증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활기찬 월요일 시작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IP보기클릭)11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