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진다, 각오!!"
S.H.F 울트라맨 지드 프리미티브입니다.
패키지.
부속품.
울트라맨 지드 프리미티브
아사쿠라 리쿠가 울트라맨, 울트라맨 베리얼의 울트라캡슐을 사용하여
퓨전라이즈한 형태.
모든 퓨전라이즈의 기본이 되는 모습으로, 날카로운 육탄전이 특기입니다.
필살기는 렉킹 버스트.
그 정체는 무려 희대의 빌런, 울트라맨 베리얼의 유전자로 만들어진
인공 울트라맨입니다.
우리의 울트라조무사(...), 지드 프리미티브입니다.
작년에 소개했던 S.H.F 오브 오리진에서 느꼈던 불만점들이
대부분 해소된, 아주 훌륭한 품질로 발매되었습니다.
우선 이 프로포션!
츠부라야에서 제공한 자료를 토대로 매우 뛰어난 조형을 자랑합니다.
얼굴,
아버지인 베리얼을 닮아 눈이 쫙 째진 인상.
본편에서 '상판이 더럽다'고 직접적으로 까이기도 한 불쌍한 얼굴입니다(...)
지드를 위해 특별 설계된 어깨 관절 구조로 어깨가 교차되는 정도까지 가동됩니다.
아사쿠라 리쿠 역의 하마다 군이 인터뷰에서
"오브보다 어깨 관절이 하나 더 있네요! 굉장하다!"고 공언한 가동성.
하반신도 매우 잘 움직여서, 전체적으로 포즈가 잘 잡힙니다.
부품 교체를 통해 컬러타이머의 점등도 재현 가능.
지드하면 역시 이 포즈!
지드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관절 구조 덕분에 무리 없이 아주 잘 잡힙니다.
지드 파이팅 포즈.
싸움의 시작은 언제나 무릎 날아차기.
그리고 필살기!
우오오오오오오...!!
"렉킹 버스트!!!"
이펙트 파츠가 매우 가볍습니다.
이펙트는 손과 일체화 되어있는 타입.
보유하고 있는 울트라액트 제로와 베리얼과의 크기 비교.
처음부터 알고 있었지만, 사이즈는 당연히 안 맞습니다.
액트 녀석들 너무 커요 흑흑.
이후 사진은 자세나 원근감 등으로 적당히 사이즈를 속여서 찍었습니다.
지드와 제로의 공투.
그 쌩양아치 제로가 지드에선 믿음직한 형님으로 나온 게 너무 감개무량했습니다(...)
"늦었다구요!"
"흔히들 말하잖아. 주역은 늦게 나타나는 법이라고!"
"마중하러 왔다, 아들이여."
"베...베리얼...!"
"역시 살아있었나...두들겨 패 주마, 베리얼!!"
"감동스러운 부자의 상봉이다. 방해하지 마라!!"
"내가...내가 싸울 거야...!"
"나는 지드...울트라맨 지드다! 그 입으로 나를 아들이라고 부르지 마!!"
"그 반항심...내 아들답구나. 이 애비가 귀여워 해 주마...!"
"나를 받아들여주는 거야...?"
"물론이다. 우린 가족이지 않느냐.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너도 바라고 있었을 거다. 진짜 가족을..."
"당신은 강해...하지만, 뒤틀려있어!"
"전해져 와...분노가...슬픔이...!"
"몇 번이고 당신은 부활하면서...깊은 원한을 품어왔어...
지친 것 같네...그만 끝내자..."
"다 안다는 듯이...지껄이지 마라!!"
"리쿠, 너는 모두의 히어로가 된 거야!"
S.H.F 울트라맨 지드 프리미티브였습니다.
울트라맨 지드는 개인적으로 꽤 재미있게 본 작품이라
오랜만에 즐겁게 찍은 피규어네요.
제품은 매우 잘 나왔습니다. 오브 오리진에서 느꼈던 불만점이나 불편함이
모두 해소되어 매우 뛰어난 품질로 발매됐습니다.
이후에 발매될 라인업들도 기대됩니다.
"가만히 있어봤자, 아무것도 변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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