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트리가(루리웹 닉네임 : 시부야 린)입니다.
오늘은 같은 모델이지만 서로 다른 회사, 다른 스케일 제품인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의 또다른 주역이자 비운의 슈트인 핫토이와 킹아츠에서 발매한 아이언맨 마크 46을 비교해보려합니다.
크기가 큰 제품은 1/6 핫토이이고 조금 작은 제품은 1/9 킹아츠 입니다.
또한 led와 다른 루즈들을 제외하고 순수한 본체만을 비교한 리뷰이며, 비교에 대한 평은 개인적인 감상이므로 재미로만 봐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킹아츠는 핫토이와는 달리 기본 베이스와 고정용 손파츠밖에 안들어있습니다, 다만 킹아츠는 핫토이와는 달리 이전 제품들처럼 발바닥에 불빛이 나옵니다.)
정면 모습입니다.
색상은 킹아츠의 아이언맨이 좀더 밝은 색상이며 , 머리를 제외한 비율은 핫토이가 더 좋습니다.
핫토이의 경우 영화에서 나온 비율 그대로를 재현한것같고, 킹아츠의 경우 영화보다는 약간 일본풍 캐릭터들의 비율 같습니다.
덕분인지 핫토이의 경우 팔뚝과 무릎 관절의 가동성은 좋으나 정작 중요한 목이나 골반 그리고 허벅지의 디자인 때문에 가동에 제약이 많습니다.
(핫토이도 크게 움직일수는 있으나 46,47의 경우 골반 내부 부품에 허벅지 안쪽 각잡힌 부분이 긁혀 도장이 까집니다.)
아래에서 한장 더...
킹아츠의 클리어를 올리는 우레탄 오버코팅 기술이 더욱 좋아졌는지 레드에 한해서는 핫토이에 비해 도장이 꿇리지 않는것같습니다.
또한 조형 자체가 다른 몸통과 골반,무릎 아래,발 부분을 바로 확인할수가 있습니다.
상체부분 비교입니다.
킹아츠의 경우 벌크업이 된듯한 근육 현상이 뚜렷하게 보입니다.
반면 핫토이의 경우 킹아츠와 이전에 발매한 마크 45와는 달리 벌크업보다는 다른 슈트들과 비슷하게 기존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듯한 모습니다.
상체의 경우 킹아츠가 훨씬 자연스러운 형태를 띄고있는것 같습니다.
측면입니다.
가장 뚜렷하게 보이는 부분은 팔뚝부터 손목까지 이어지는 라인입니다.
핫토이의 경우 부자연스럽지 않고 일체형으로 보일만큼 곡선이 뚜렷한 형태입니다만
킹아츠의 경우 팔목이 짧고 팔뚝이 두꺼우며 주지사님의 팔뚝이 생각나는 형태입니다.
또한 손등 커버의 경우 설정화와는 달리 조금 너무하다 싶을정도로 디자인부터 내구성까지 대충 디자인한 형태인지라 아쉽습니다.
다리 부분 비교입니다.
무릎 아래부터 디자인이 완전히 다릅니다.
킹아츠의 경우 핫토이는 마크 47이 발매해서야 추가된 허벅지에 직각몰드가 그려져있지만 무릎 아래의 경우 설정화와는 조금 많이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있습니다. (특히 발등 커버부분)
측면부 또한 같은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디테일과 형태 부분은 핫토이의 압승인것같습니다.
등짝입니다.
이부분의 경우...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킹아츠가 훨씬 낫다고 생각됩니다.
우선 플랩부터 열리는 형태가 핫토이와는 달리 초기 아이언맨들처럼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 형태이며 배터리를 넣는 부분까지 플랩처럼 열리게 만들어 놓았다보니 핫토이보다 좀 더 자연스러운 현상을 뛰고있는것같습니다. 다만 내부 디테일의 경우 마크 42,43의 형태를 그대로 쓴듯한 느낌이다보니 아쉽습니다.
또한 킹아츠의 경우 핫토이와는 달리 다리까지 플랩이 열립니다
이 부분은 핫토이 유저로써 너무나도 부럽습니다...
핫토이 플랩 근접 사진입니다.
킹아츠의 등짝 플랩입니다.
킹아츠의 다리쪽 플랩입니다.
헤드 비교
헤드는 조형부터 도색까지 핫토이의 압승입니다.
킹아츠는 뭐랄까...양산품 도장문제 때문인지 금형 문제인지 각이 대부분 죽어있어 아쉽습니다.
뭔가 씌여질것같아서...
가장 예상 외였던 부분입니다.
목부분 파츠의 조형 자체가 완전히 다르더군요
단순히 크기랑 디테일만 차이나는게 아닌 형태 자체도 완전히 다릅니다.
개인적으로 목부분 조형은 킹아츠가 더 나은것같습니다.
다만 유격이 너무 큽니다
다음은 목부분의 가동률 비교입니다.
킹아츠의 경우 목 파츠가 헬멧 아랫턱부분에 간섭을 많이 하지 않아 약 45' 정도 가동이 가능합니다.
반면 핫토이의 경우 목부분이 턱에 간섭을 받아 약 15'정도만 가동이 가능합니다.
물론 두 제품 모두 목관절이 볼관절이다 보니 간섭받는 부분을 무시하고 더 가동이 가능합니다만...
형태가 이상해집니다(...)
가슴 내부 디테일 비교입니다.
우선 핫토이!
뭔가 정교하고 엄청 빽빽합니다.
그리고 킹아츠
핫토이처럼 빽빽하게 디테일이 들어가있긴하나 가슴 내부 디테일이 뭔가 아쉽습니다.
다음은 어깨 장갑 연결부 비교입니다.
핫토이의 경우 어깨 관절내부에 스프링이 들어있고 연결부 또한 ㅂ자 형태의 부품이 갈고리에 걸린듯이 끼워져있어 내구성의 문제가 없습니다.
반면 킹아츠의 경우 어깨 관절 바로 위에 어깨 장갑 축관절과 스프링이 있으며 장기간 포즈를 잡으시는 분들께서는 스프링에 변형이 오지 않도록 주의하셔야할것같습니다.
핫토이와 킹아츠 마크 46의 가장 큰 문제점이라 생각되는 골반 부분 비교입니다.
우선 핫토이와 킹아츠 두 제품 모두 같은 구조로 관절이 더 움직일수 있도록 회전 축이 아래로 내려갑니다.
다만 핫토이의 경우 무리하게 다리를 가동시킬 경우 허벅지의 각진 안쪽 부분이 내부 부품에 스쳐 각부분에 도색이 긁혀 까지거나 도장 피막이 떨어져나가는 불상사가 발생하게 됩니다(...)
(해당 리뷰의 마크 46은 2번째 제품입니다만 처음 입문하였을때 잘 모르고 만졌던 마크 46은...허벅지 도장이 제대로 까지게되는 바람에 아에 데미지 커스텀을 했다는 슬픈 사연이...)
반면 킹아츠의 경우 가동을 고려한듯이 허벅지의 형태가 설정화보다 짧아져 까질 걱정이 없이 가동이 가능합니다.
다만 앞써 말씀드린 듯이 형태가 달라진게 상당히 아쉽습니다.
다음은 전체적인 가동률 비교입니다.
우선 핫토이부터
사진처럼 대 부분의 관절이 실제 사람이 움직일수 있는 범위 내로 가동이 가능합니다.
다만 앞써 이야기했던 허벅지부분의 문제가 있어 가동 시 주의를 하셔야합니다.
킹아츠의 가동률입니다.
핫토이보다는 좀더 직각에 가까운 가동성이지만,핫토이처럼 가동 시 도장이 까질 걱정은 크게 않하셔도 될것같습니다.
허리 가동의 경우 어째서인지 제 킹아츠는 가동이 어려웠습니다
핫토이의 경우 내부에 볼관절이 있어 가동이 좀 더 자유롭습니다.
총 평!
영화와 흡사한 높은 퀄리티와 가동과는 상관없이 묵직하고 큰 제품을 좋아하신다면 핫토이를,
가격이 좀 더 싸며 포즈를 많이 잡으시고 싶어하시는 분이라면 킹아츠를 구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은 토니 헤드를 낀 46으로 그만 인사해봅니다!
이상 리뷰를 마치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른쪽 베스트 감사합니다!
다음 리뷰는...
아래 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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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걸 보고싶었습니다 ㅊ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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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역시 핫토이를 사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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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과 관절기둥이 있긴한데 역시 불안합니다 그래도 마크 42 보단 많이 개선된것같습니다 | 18.04.02 18: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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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토이처럼 전신led도 되고 여러므로 기가 막힙니다! | 18.04.02 18: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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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회사마다의 원형을 만들때 재 해석이 들어간게 아닌가 싶습니다 핫토이와는 달리 킹아츠는 기존 금형의 유용과 아마 단가 문제가 아닐지 싶네요 | 18.04.02 18: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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