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터 사치코 왔습니다.
처음 연기소식 듣고 그 때 가서 이런 게 있었지 하고 예약했는데 그 뒤로도 존재를 잊을 만큼 기다렸습니다...
딱히 뭐라 할 것 없이 알터답습니다. 깔끔하고, 옷이 화려하고, 하지만 어딘가 2%가 심심하고 그런 느낌.
민무늬보다는 나은 정도인 베이스.
화제의 손위치는... 뭐 이 정도면 자기암시 걸고 못 넘길 정도는 아니지만 역시 샘플과는 느낌이 꽤 다르네요.
손가락이 뺨에서 꽤 떨어져서 허공을 짚고 있는 부분이 좀 큽니다.
그나저나 이 각도는...
셀카를 찍는 저도 귀엽네요!
정면을 향해 손을 뻗은 포즈이기 때문에 손 위치와 각도에 따라 느낌이 휙휙 바뀝니다. 찍는 맛이 있어요.
의상은 자잘한 장식까지 보기 좋게 완성.
치마 부분은 면이 넓어서 그런가 다소 반사광이 찐득찐득한 도료 느낌을 감추지 못합니다.
사자비 스커트 같은(...) 풍성한 의상 위로 드러나는 왜소한 등이 포인트가 높습니다.
감동까진 없지만 말랑말랑해보이는 겨드랑이.
의외로 몸집에 비해 근골이 튼실한 하체, 그리고 갓터벨트.
다만 육중한 스커트 때문에 뒤에서 내려다보면 스타킹이 안 보입니다.
칼같은 킬힐과 나비장식이 포인트.
보라색 맛 났어!
가격만큼의 웰메이드이긴 한데 혼자 두기엔 좀 심심하네요. 사무소 동료들이 제법 필요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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