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망한 회사인 유니파이브 사의 궁극조형 시리즈입니다.
휘케바인 Mk-II와 Mk-II 트롬베를 내놓고 죽어버렸지만,
두제품 어디에도 시시오 블레이드가 없는 것이 문제였죠.
OG2에서 휘케바인이 광고에 나올때 시시오 블레이드를 든
블릿의 외침과 파일럿의 시현류 문제로 휘케바인 Mk-II는 시시오 블레이드를 들고있어야
제폼이 난다는 고정관념이 생겨버렸지만,
시시오블레이드를 든 합금 휘케바인의 꿈을 실현하기에는
추가지출이 너무 많이 간다는게 문제였는데...
지인에게 선물로 슈로초 알트 나하트와 바이스를 받으면서
나하트에 들어있는 특전파츠인 시시오 블레이드가 손에 들어와버렸습니다.
상단의 사진은 작업 전이라 양면테이프로 임시로 자세를 잡은 상태였고,
제대로 잡기 위해서는 추가조치가필요한 상태였습니다.
궁극 조형사의 휘케바인과 슈로초 둘다
암핀을 요구하는 난감한 상황.
집에 남아도는 HG급 프라 손파츠들에는 전부 숫핀만 달려있어서
어떠게해야하나 고민하다가,
고토부키야의 MSG 조인트를 구해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탄생한 손모자기용 양쪽 암핀.
자르고 황동선타공하고 붙이고...
실수해서 내 손도 구멍뚫고 ㅠㅠ
그래도 결과물은 만족입니다.
단단하게 붙고, 유사이에는 탈착도 잘되고.
만들고보니 다른 슈로초 시리즈에도 연동이 가능한 만능 조인트를 만들어버렸더군요 -_-;;
그래서 휘케바인 Mk-II + 시시오 블레이드가 완성되었습니다.
반다이 + 유니파이브 + 고토부키야 3사의콜라보레이션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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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년도가 8년전이에요 ㄷㄷ | 18.01.21 22: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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