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인생 첫 피규어 지만 출시당시 빠쁜 출장일정으로 인해 뜯어보지도 못하고 집에 보관하게 되었고
바로 이사를가게 되어 다른 짐들과 함께 실려 창고로 들어가 정말 몇년만에 출토?된 넨도로이드입니다.
신기하게도 굿스마제가아니라 프링에서 만들어서 그런지 뭔가 조금 엉성하네요.
폰사진이라 엉성한점 죄송합니다. ㅠ
첫 구매한 넨도지만 개봉되지 못한 비운의 432넘버입니다.
그 이후로 러브라이브 뮤즈 트레이닝복들 시리즈들이 먼저 꺼냈지고, 그 후배들인 아쿠아들이 전부 다 출시된 상태에서 박스를 발견, 개봉을 하게 되었습니다.
프링에서 만들고, 일본 내수한정이란 스티커가 붙어서인지 설명서도 기존 굿스마제 넨도들과 다르네요. 뭔가 허접합니다.
당연히 뒷면은 영어 메뉴얼이 아니라 백지.. 종이 질도 사실 별롭니다.
구성은 얼굴 3개 각종 교환용 팔,헤어 그리고 축생 효수 주머니가 들어있습니다. 특이하게 팔 부품들은 투명플라스틱 박스에 따로 들어있네요.
요즘나오는 녀석들은 원가절감차원에서 그냥 비닐로 덮어두는게 다인데 보관하기 좋은것 같습니다.
슬프게도 지지대조차 요즘나온 넨도와 다르게 연질특성이 거의없고 굉장히 딱딱한 플라스틱이네요
구멍에 맞춰 살짝 눌렀을 뿐인데 쩍 소리와 함께 갈라지는군요 ㅠㅠ
덩달아 거기다 유카타 하의에 지워지지 않는 흑점 발견..
다른 친구들이 기다리는 데톨프 장식장으로 직행하였습니다.
LED 상향빔때문에 얀데레 마도카로 변했군요.
"적장을 내가 효수했다!"
확실히 유카타이다보니 더 화려한 기모노?버전 마도카에 비하면 수수하군요
기모노 버전은 다른 친구들도 나왔거나, 나올 예정이다보니 수집이 가능하지만, 아쉽게도 유카타 버전은 마도카 이외에 따로 나올진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은 합금, 다이케스트 수집품을 위해 비워뒀던 데톨프 3층을 점령하고 있는 다른 넨도들과 함께 마무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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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리도 참 잘나온 넨도죠 ㅎㅎ 뒤에 앗코는 열심히 마나포션을 만들고 있습니다. | 18.01.14 21:5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