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3D프린팅 창업강좌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듣게 되었습니다
직종이 기계/기구 설계쪽이라 설계용 3D툴을 쓰다 이번에 새로운 툴을 써보게 되었는데요
아무래도 툴이 익숙해지려면 목표를 정해두고 하는게 좋을 것 같아 캐릭터를 하나 정해두고 연습겸 작업을 해보았습니다
평소에도 약간 비주류 계열의 캐릭터들을 좋아하다보니 상품이 없는 캐릭터들을 모델링 해보자 라는 취지로 모델링 해보았습니다.
3D모델링 툴은 Fusion360을 이용해서 작업했습니다. 기존의 설계용으로 쓰던 모델링 툴 보다는 캐릭터 모델링이 수월한 것 같네요
그치만 렌더링은 기존에 쓰던 툴을 쓰기로 했습니다. 사실 저 벽돌의 질감까지 다듬어야 하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렌더링으로 때웠습니다 하하..
3D프린터로 출력한 모습입니다. 시간이 충분했으면 분할해서 디테일을 높였을텐데 개인 3D프린터로 작업하는게 아니다보니
어쩔 수 없이 통짜로 프린트 했습니다. 3D프린터만 있으면 열심히 만들어 줄 텐데 아쉽네요.. 재질은 PLA입니다.
그래도 공짜로 피규어 하나 얻었다고 생각하면 나름 기분은 좋네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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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수인성애에 눈뜨게 만든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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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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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방영했을때 이상하게 완구가 나온적이 없었음 한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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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말하는거임 저건 신발은 한국에서 걍만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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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방영했을때 이상하게 완구가 나온적이 없었음 한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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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나올때는 이미 일본에서 방영종료 한지 한참 지난지라.. 공장 생산을 못했습니다 간혹 부산.대구.전라도쪽은 보따리 상인들이 일판을 가져와서 팔기도했죠 | 17.06.20 11: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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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리가... | 17.06.21 22: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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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신발 말고, 공식 장난감 말입니다. 한국에서 방영한 로봇물은 무조건 어느 지역이든 관련 로봇이 문구점에 무조건 보였는데 저것만 유독 안보였습니다. | 17.06.21 22: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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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만세번째
이거 말하는거임 저건 신발은 한국에서 걍만든거 | 17.06.21 22: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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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당시 애니 협찬이 "세가"쪽이 완구 산업에 뛰어들고 그 완구로 RPG게임을 만들려는 기획 이었으니까요; 상당히 그런 시도가 활발하던 시기 이기도 했고 "메가드라이브" 게임중 이런류 완구~게임 루트가 있었죠. 물론 헤포이는 결국 게임에 나오질 못했지만 ~_~; | 17.06.21 22: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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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구가 안나온이유는 우리나라 나왔을때 벌써 일본에서는 종영한지 5년이나 지나서 그렇습니다 그전에 비디오로 나왔을땐 뭐 보따리장사꾼들이 일본에서 재고 떨이 한걸 사와서 팔았다고하는데 그걸 보고 정발했는분들이 많더군요 | 17.06.21 22: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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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일본에서도 완구가 거의 안나오고 그나마 인기 있는 본글에도 있는 "드래곤 캐슬"(황금거인)과.. 최고의 캐슬인 "킹캐슬"(황금콘돌) 정도라고 하니까요; 일본에서도 이러한데.. 우리나라에서도 저 완구를 쉽게 찍어내기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5년이나 지난 작품이기도 했구요. | 17.06.21 23: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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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코가 성장한 후에는 흑화한 청동거인에게 털리다가 가이번과 합체해서 업그레이드되지요 | 17.06.21 19: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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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저 세계관에서 최고의 캐슬인 "킹캐슬"조차 하지를 못한 업그레이드(...)를 드래곤 캐슬이 했다는 점에서 주인공 헤포이가 처음으로 깨우고 모험의 시작 계기이자 인기 캐슬이라 그런건가 생각들 정도네요. 캐슬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업그레이드를 한 캐슬. | 17.06.22 07: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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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미야미야입니다 | 17.06.21 19: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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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들 하나씩 각성시키는 것도 알피지 느낌나고 주인공이 재봉인형이라 간지 안나는거 같은데 제법 근성있고 착해서 몰입되더라고요 | 17.06.21 20: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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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게 충격이었죠. | 17.06.22 00: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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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gmstore.net/view/mw2Bm | 17.06.21 20: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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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용사, 태양의 기사, 피코! | 17.06.22 09: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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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주인공은 별로라 거인들만 봤죠! | 17.06.22 00: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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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미야 좋죠 | 17.06.21 22: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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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했었...지... | 17.06.22 00: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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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은 귀여운데...힙라인이랑 바스트가 ㄷㄷㄷ | 17.06.22 10: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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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첫짤과 이짤처럼 동글 동글 귀여운 외모였는데(이때도 가슴은 큰...) 3년 지나고 저렇게 외모가 좀더 여성스러워진 | 17.06.22 10: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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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어렸을때, 얘네 미래버전 보고 완전 충격이었음. 시간여행해서 동료들이 나이가 먹어서 나온다니.. 내 생애 그런 작품은 처음이었어 | 17.06.22 17: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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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반부 스토리에서 확 돌아서버린게 문제지 그 전까지는 왕도 RPG 스러운 내용이죠 | 17.06.21 21: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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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만화 초반에 마왕만나 쳐 맞고 쓰러져서 당황했다는 ㅋㅋㅋㅋㅋㅋㅋ 애들 만화답지 않게 매번 위기가 많은 불안불안한 주인공이였죠 | 17.06.21 21: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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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터 생각해도 참 재미있는게 ㅋㅋ 주인공 파티가 초반부터 최강의 캐슬인 "킹캐슬"을 구하것다고 마왕의 본거지 "다크캐슬"도 존재하는 본거지로 가게 되는데.. 킹캐슬이 "너희 여기를 대체 왜 왔냐!" 라며 오히려 혼내는 분위기를 내고 헤포이가 캐슬프린세스를 구하는 용사라고 이야기를 하자. "너희 에게는 아직 이르다.. 자격이 없다. 서두르지 말아라" 라는듯이 이야기를 하는데 이건 "쪼렙들이 초반부터 마왕의 본거지로 와서 나와 같이 마왕과 싸워 전멸 루트 갈려는 거냐?? 더 레벨을 올리고 와라!" 이느낌이었고 ㅋㅋ 후반부 에도 캐슬 프린세스와 여러사람들이 만류를 하는데도 끝내 말 안듣고 마왕과 싸우다가 대패배.. 결국 용사라 할지라도 남의 충고(?)를 잘듣고 조금더 경험을 쌓아 마왕에게 도전하라는 이야기가 들어있는듯 했죠 ㅋ 초반~중반에 이미 주인공 파티가 미숙하고 쪼렙파티라 요즘 라이트 노벨에 자주 보이는 치트용사들 보다 현실적인 용사 서사시 느낌. | 17.06.21 23: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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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작품이 훗날 알아봤을때 스폰서쪽이 세가 였었고 "메가드라이브" 게임에 원래 이스토리를 반영 하여서 RPG 게임을 만들려고 했다는걸 알고 역시나 했었는데. 당시 반다이쪽 이나 여러 회사들이 그당시 "가챠폰" 이라던지 완구를 산업에 뛰어들어 이 완구로 "RPG" 게임을 만들던게 한참 활발하던 시기 이기도 해서... 그당시 완구를 "캐슬" 이라는걸 뛰어든 세가였기 때문에 이해되는 부분이더군요. 물론 결국에는 게임이 나오질 못했지만 ~_~; 이런류 완구류로 게임은 반다이의 가챠폰 완구의 인기로 만들어진 RPG 게임 "갑룡전설 빌거스트"류도 기억이 남는데... 만약 저 작품도 게임으로 나와서 애니메이션에서 그 충격적인 이벤트들을 구현화 했으면 더 여러 사람들에게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되고 훗날 후속작 게임으로 또 출시 되지 않았을까?? 생각하곤 합니다. | 17.06.21 22: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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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OOOOOOOOOOOOOOOOOOOOO!! | 17.06.22 07: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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