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러브머신
출전 : 섬머 워즈
번호 : 83번
제조사 : 맥스팩토리
발매일 : 2010년 10월
가격 : 4,800엔
구성 : 본체, 스탠드, 후광, 창, 열쇠고리, 열쇠 x13, 켄지의 아바타, 교체용 핸드 파츠, 시선 변경용 안구 파츠x2
figma 83번으로 발매된 섬머 워즈의 주역, 러브머신입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미소녀 캐릭터가 대부분의 라인업을 차지하던 초창기 시절에 드물게 나온 남자(?) 캐릭터.
4,800엔이라는 높은 가격(당시)에 걸맞게 상체의 회로도 무늬나 복잡한 두부의 조형과 도색 마감등이 꼼꼼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갖고있는 figma 중에서는 미쿠 어펜드 다음으로 가장 연식이 오래된 캐릭터(2013.04)인데다 제품 자체도 번호가 350번에 가까워진 지금에선 상당한 골동품이죠.
예나 지금이나 액션 피규어 치고는 가동률 보다는 캐릭터의 원작 재현을 우선시 하는 figma답게, 관절 가동률은 그럭저럭인 수준.
웬만한 포즈는 다 잡히긴 하지만, 가동폭이 조금 한정되어 있다보니 극중의 액션신을 따라하는게 조금 벅찹니다.
일단 덩치가 덩치다 보니 어떤 포즈를 잡아줘도 호쾌해 보이는건 좋습니다.
소품 중 하나인 창.
첨단부를 빼고 핸드 파츠를 끼우도록 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킹 카즈마 전을 비롯해 호쾌한 맨몸 격투가 인상적으로 남은 캐릭터인 만큼 창에 대해선 그리 큰 인상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열쇠.
오즈의 서버에 접속하기위한 툴로 13개의 열쇠 모두 각각의 열쇠가 전부 다른 조형과 도색으로 묘사.
이런 쪽의 꼼꼼함과 세심함은 역시 맥스팩토리 답습니다.
가장 인상적인 파츠 중 하나인 후광.
디자인의 모티브는 대일여래라고 하며 그 때문인지 마치 붓다를 연상케하는 후광을 드리우고 있는게 특징.
추가적인 조인트 파츠를 통해 등의 구멍에 직접 접속하는 방식이라, 등의 구멍이 간섭받지 않는 캐릭터라면 대체로 무리없이 적용 가능.
극 중에서는 후광 부분에 그간 흡수한 오즈 아바타를 띄우고 있었지만 재현 문제인지 생략되어 그냥 심플한 연노란색 사출에 은색 도장 사양.
생긴 모습 그대로 상당히 파손이 잘 되는 부품이기 때문에 취급하기 좀 까다롭습니다.
이상 figma 83번 러브머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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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전개가 좀 작위적이히긴 하지만 그럭저럭 재밌게 볼만합니다 저는 영화를 재밌게 본지라 오프샵에서 보자마자 덜컥 샀네요 | 17.04.14 09:5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