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Apocrypha 의 잔다르크 입니다. 1/8 스케일이고 커다랏 깃발 덕분에 볼륨감이 굉장하네요.
킷에 포함된 깃대는 버리고 황동봉에다 메탈 프라이머를 뿌려서 새로 만들었습니다.
원본의 깃대는 아무리 끓는물에 데우고 지지고 볶아도 직선으로 쭉 뻗게 만들기가 힘들더라고요.
카푸치노 잔다르크의 가장 큰 난관이 바로 3분할된 펄럭거리는 치마와 깃발입니다.
사진에는 안나와서 그렇지 치마는 안보이는 접합부분은 순접과 퍼티 자국으로 난장판이네요.
깃발은 도색하다가 한번 말아먹고 새로 칠했습니다. 부품이 커서 신나탕도 안되는걸 칫솔로 벅벅 긁어서 지웠네요.
힘들게 완성했는데 지면을 박차고 달려드는 포즈이기 때문에 역동감이 대단하네요. 그 동안의 고생을 보상받는 느낌입니다.
마지막으로 성처녀 넨도로이드와 캐러포름. 질드레가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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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밖이 무척 추운데 빙판 조심하세요!! | 17.01.24 21: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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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팩토리에서 양산된다길래 더 이상 묵히고 있을 수 없어서 급히 만들었습니다. 잘봐주셔서 감사해요 | 17.01.24 21: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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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럭이는 깃발이 본체인 느낌입니다. 깃발 난이도가 베리하드에요. | 17.01.24 21: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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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조형이 워낙 역동감이 넘쳐 만들기만 해줘도 멋진 작품이 되는 것 같아요. | 17.01.24 21: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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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이라니 제게 그런 영광이... | 17.01.24 21: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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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성처녀여. 질드레가 좋아합니다. 감사해요. | 17.01.25 12: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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