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잉그램입니다.
이번에 소개할것은 영실업제 제트이카로스입니다.
무려 1992년에 생산된 당시 소비자가 18000원짜리 장난감입니다.
90년당시 짜장면값이 평균 1300원(신문기사인용)정도 했다고 하니까 짜장면 13그릇정도 가격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영실업제는 반다이의 라이센스를 따와서 생산해서 그런지 실제로 보면 반다이제와 차이점이 다소 있습니다.
4년전에 우연히 장난감가게에서 구매했는데 바코트도 없고 해서 그냥 사장님과 눈치게임 김두한식 협상으로 아주 좋은가격에 업어왔습니다.
랜딩기어나 실드등은 직접 조립을 해줘야 하는데 이점이 반다이제와는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영실업제는 이렇게 반다이의 각인부분에 스티커로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당시 18000원도 비싼 가격이었지만 그나마 이렇게 라이센스 생산을 했었기에 일본판보다는 저렴했던것 같아요.
만약 일제였다면 어림잡아 10배로 계산해도 당시 5만 9천원이니까 무려 3배나 비싼가격이죠.
제트콘돌이나 제트스완은 기수부분과 몸체와 기수를 이어주는 가동부분이 합금으로 되어있습니다.
애초에 힘을주면서 변신해야 하는 특성상 잘 부러질것 같더군요.
실제로도 변신하다보면 이 부분이 부러지는 사고가 많았다고 합니다.
세월의 흐름때문에 부분변색이나 스티커가 일어났지만그래도 비교적 양호한 상태라서 기쁩니다.
그럼 이제 합체를 한번 해보도록 하죠.
거대 전투기형태인 이카로스 하켄입니다.
독수리 오형제의 갓챠스파르탄처럼 거대한 삼각자형태모양입니다.
무게도 묵직해서 이렇게만 전시해도 멋있습니다.
다음은 로봇형태인 대망의 제트 이카로스입니다.
스티커가 부분적으로 붙여진 상태이기 때문에 나머지는 직접 스티커를 때어내어 붙여줘야 하며 몇몇 파츠는 직접 런너에 떼어내어 조립을 해줘야합니다.
제트 콘돌과 스완의 빨간색 꼬리날개랑 양쪽날개, 제트호크의 랜딩기어등은 동봉된 런너에서 잘라내야합니다.
그리고 제트스왈로의 실드부분도 파츠별로 분리된 상태로 들어있기 때문에 직접 조립해줘야합니다.
무기와 방패를 뗀 기본모습입니다.
비례는 제법 그럴듯하지만 워낙 일년아래 후배인 쥬렌쟈의 대수신이 역대급으로 잘나와서 그런지 대수신에 비해서는 각지고 투박합니다.
관절도 전혀없는 통짜식이지만 당시 90년대의 로봇들은 관절의 가동성보다는 튼튼함을 중요시 했기에 나름의 매력은 있다고 생각됩니다.
게다가 초합금 답게 안에 합금이 들어있어 묵직한맛이 있는것이 요즘 나오는 전대로봇과는 다른 특징이기도 하죠.
무기인 버드닉 세이버입니다.
요즘은 맥기로 안해주지만 당시에는 이런 검류는 거의다 맥기처리를 해줬죠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너스
제트 이카로스에는 그동안 영실업에서 내줬던 추억의 전대로봇 카달로그가 들어있었습니다.
어릴적 전대로봇을 갖고놀던 분들을 위한 추억으로 추가합니다.
그럼 다음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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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실업제 라이브맨...어렸을때 사달라고 조르다가 부모님께 디질나게(?) 맞았던 기억이... 부자친구는 라이브복서까지 사고서 저한테 자랑하던 기억이 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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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라이브맨을 잡지에서 만화로 연재했던걸 본기억이 나네요. 저도 라이브맨을 입학 및 생일선물로 받은 기억이 나네요. | 18.12.18 00: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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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그램君
영실업제 라이브맨...어렸을때 사달라고 조르다가 부모님께 디질나게(?) 맞았던 기억이... 부자친구는 라이브복서까지 사고서 저한테 자랑하던 기억이 나네요...ㅠㅠ | 18.12.18 12: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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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라이브맨완구를 유치원시절 옆집친구가 갖고있던걸 보고 난 다음에 입학생일선믈로 받았던것 같아요. | 18.12.18 12:4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