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가고싶은 곳이 있어."
러브라이브 선샤인! 순애 피규어 -사쿠라우치 리코-
반프레스토 제작 / 17년 3월발매
러브라이브 선샤인 애니메이션 기획 중 새롭게 그려진 사복 이미지를 바탕으로, 반프레스토에서 제작하는 러브라이브 선샤인 라인업은 사복 버전.
선샤인의 배경이 되는 누마즈에 실제로 가서 피규어와 함께 촬영해 마치 아쿠아 멤버들과 누마즈를 순례한다는 느낌으로, 순애 라인업으로 발매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발매된 2학년중 사쿠라우치 리코를 공개...!
이쪽을 보고 인사하듯, 평소에는 볼수 없는 사복 느낌이 아름다운 리코!
순백의 상의와 꽃무늬가 청초한 하얀 스커트, 그리고 한껏 어른스러움을 낸 검은 하이힐까지...
살짝 나부끼는 머리카락의 느낌과 잘 정돈된 피규어의 퀄리티는 경품이지만 훌륭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고보니 리코 제품은 은근히 가슴 버프가....!
리코의 한쪽으로 길게 내려온 머리카락은 물론 뒷머리의 표현까지도 이쁘게 잘 재현되어 있습니다.
머리카락은 투톤의 붉은색으로 그라데이션이 들어가있는데, 경품인걸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느낌.
치마와 하이힐 때문인지 다리 라인도 이쁩니다..!
제품 박스는 제품 크기가 작은데 딱 맞게끔 심플하게 제작된 느낌.
정말 딱 피규어가 들어가는 사이즈라 아담합니다.
실제 누마즈를 배경으로 촬영된 박스 아트.
저 장소는 치카가 맨처음 리코를 만났던(처음부터 탈의하는 리코가 하앍했던) 그 장소네요!
리코에겐 의미가 깊은 장소를 배경으로 바닷가를 바탕으로 촬영.
정말 심플한데, 사실 반프레스토의 박스는 저렇게 뒷면에 엄청난 텍스트 정보가 담기기에, 마냥 깔끔하지만은 않은 느낌입니다.
옆면에는 "같이 가고 싶은 장소가 있어" 라는 대사가 좋던..
깔끔한 얼굴.
채색원형에서 사실 경품의 눈 데칼 프린팅은 다소 검은 라인이 두껍고 진해지는 느낌입니다.
퀄리티로 보자면 세가보다는 조금 낫고, 프류보다는 조금 못한 그런 느낌.
그렇지만 리코다운 캐릭터의 재현도는 높습니다.
어둡고 밝은 곳을 투톤으로 적절히 도색하여 자연스러움을 업.
옆에서 봤을때 흩날리는 듯한 긴 생머리가 매혹적인 조형입니다.
사실 이번 제품은 받았을때 이마 가운데로 내려온 머리카락 도색이 벗겨져 있었고, 그 색이 얼굴 전체에 묻어있어서 수정을 좀 했습니다.
조색이 성공적으로 들어맞아 어색하지 않게 다시 복구에 성공..
그리고 얼굴을 중심으로 무광 마감제를 뿌려줬는데, 느낌이 나쁘지 않네요.
머리의 장식은 도색이 가장 지저분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대체적으로 리코의 이 장식을 깔끔하게 하기 힘든지 다른 메이커도 그렇고 가장 지저분한게 눈에 띄네요.
작은 사이즈지만 머리카락의 디테일은 경품으로썬 우수한편.
저렇게 끝에 한올 한올 나뉜 부분까지 표현되고 투톤의 그라데이션이 이쁘게 도색되어 좋은 느낌을 줍니다.
깔끔한 상의는 사출색으로 흰색을 재현.
살짝 부푼 가슴 라인도 옷 바깥으로 표현된 부분이나, 손목을 감싼 소매의 부분 등 작으면서도 세밀히 재현된 부분이 좋네요.
치마에 허리춤을 넣으면서도 살짝 나온듯한 옷의 볼륨감도 재현되어 있습니다.
가슴 라인이 이쁩니다..! 리코는 여러모로 가슴버프를 많이 받는듯.
하얀색은 사출색으로 깔끔함이 돋보이게 재현.
그냥 사출색에 별도 도색은 없기 때문에 깔끔하긴 하지만 어두운 부분에 음영도색등이 없어서 다소 심심해 보일수 있습니다.
거기에 저 오른팔에 안쪽에 박힌 검은 점같은 무언가는 아..
안녕 하는 포즈가 너무 귀여운 구도.
깔끔한 상의, 따스한 느낌의 치마의 색조합이 좋습니다.
치마의 무늬는 꽃무늬로 재현.
어찌보면 다소 촌스러울수도 있게 보이는데,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수도 있을듯한 치마 디자인.
시골소녀 같은 느낌도 드는데, 도쿄에서 살다가 온 리코의 패션 센스는 과연 도시센스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치마 안쪽은....!!!!
순백색의 팬티로 재현되어 있습니다.
처음에 찍었다가 뭔가 묻어 있어서 재촬영을 해야만 했는데, 경품 피규어라 역시 대충 만든 흔적이 보여서 접합시에 접착제의 백화 현상이 다리부근에 심하게 있어서 다 지워주고 재촬영을 해야 했네요.
다리라인.
아쿠아 멤버들은 다리라인이 정말 이쁩니다.
그걸 잘 드러나게 해주는 스커트를 고르는 것은 물론, 리코의 경우 하이힐을 신어 더욱 다리 라인이 강조되는 느낌.
검은색의 어른스러운 하이힐은 도색으로, 하지만 다소 경계선이 희미하게 도색되어 있습니다.
힐과 다리의 조합은...
여성스러운 다리 라인이 이쁘게 재현되어 있어서 좋네요
살짝 허벅지와 뒤를 가르는 접합선이 있는데, 사포로 살짝 갈아주고 마감제 뿌려주면 이쁠듯합니다.
오금등도 확실히 재현되어 있어서 더욱 여성스러운 라인을 강조.
살짝 굽힌 발 안쪽 오금부분에 살표현까지 리얼하게 되어 있는게 좋네요
스탠드
아주 깔끔한 하얀색 플라스틱 사출의 통짜 스탠드.
미리 소개해드렸던 세가나 프류의 스탠드에 비하면 너무 심심..
적어도 타이틀이나 캐릭터명이라도 넣어주면 심심하지 않았을텐데, 가장 성의가 없이 느껴지는 부분이었습니다.
넨도로이드(10cm)와 크기비교
스탠드 포함 19.7cm.
스탠드가 두꺼워서 1cm가 높기에, 더욱 작아지는데, 스케일감은 1/9정도입니다.
프류, 세가 리코와 크기비교
세가와 프류는 사이즈감을 맞췄는데 반프레스토 혼자(....)
하복(세가), 사복(반프레스토) , 동복(프류)
각기 느낌도, 퀄리티도, 조형도 다른 각각의 느낌의 리코를 볼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제품이 가장 좋으신가요?
반프레스토의 리코도 리코 특유의 조신한 여성스러운 청초함이 돋보이는 느낌은 잘 표현했습니다.
개인적으론 이 각도에서 보는 손을 흔드는 리코가 가장 이뻐보이더라구요.
길게 왼쪽볼을 살짝 가리는 머리카락, 덕분에 각도에 따라선 볼이 오동통하게 보이는 착시 효과도 일어나기도 합니다.
새하얀 옷 만큼이나 새하얀 다리 라인이 돋보이는..!
보일듯 말듯한 라인에 하앍....!
아쿠아의 다리라인은 진리입니다!
이상, 누마즈 순애 리코 사복 버전 소개였습니다...!
오리지널 일러스트를 사용해 애니메이션에서도 볼수 없었던 일상의 한때의 모습을 볼수 있어서 신선한 제품.
마치 데이트하는 느낌의 손짓을 하는 리코의 느낌이 현장감을 더욱 잘 표현해줬습니다.
사이즈가 작거나, 다소 마감이 안좋았던, 뽑기운이 안좋아서 아쉽지만, 이번 제품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리코가 최애캐가 아닌데 어쩌다 보니 3사 경품 제품을 다 사게 된 캐릭터가 되었네요.
신선한 사복 느낌의 여성스러운 리코를 좋아하신다면 추천...!
[도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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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tured, Written by AKITO 2017.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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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스럽게 받는것보단 리코 초기 이미지부터 손짓하는 귀여운 동작이 좋더라구요 | 17.05.27 21: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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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뻐요! | 17.05.27 21: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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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흑 특히 프류껀 다이아랑 마리가 너무 이쁘게 나와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 17.05.27 21: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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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프레스토가 두번째 버전 사복은 큰 스케일로 낸다고 해서 그것도 기대중입니다! | 17.05.27 21: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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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체 하기보단 살색 부분등만 다 분해되면 마감제 뿌리고 싶더라구요 머리카락은 너무 무광되니 좀 별로같은.. | 17.05.27 21: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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