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무늬나...웨더링이 필수인게 탱크라고 생각하는데 저는 그런 기술이 없습니다.
그냥 공장에서 막 나온 탱크만든다는 생각으로 구매했습니다.
만들어 봅니다.
색칠도 해봅니다.
기분좋게 마무리 하려는데....캐터필러가 짧습니다.....
연질 부품인데 쭉쭉 늘리기엔 딱딱해서 난감 했습니다.
그냥 끼우면서 늘릴려고 했더니 팝콘 터지듯 분해되는 바퀴들
여기서 그냥 버릴까 했습니다.
조금씩 잡아 늘리면 된다고 해서 늘리다가 두동강이 나버립니다.
이땐 진짜 쓰레기통 앞까지 들고 갔었습니다.
웨더링은 계획에 없었는데...그냥 옆구리 쳐맞은걸 만들어 볼까 고민 하다가
문득 드라이기가 생각이 났습니다.
온풍으로 말랑 말랑 하게 만들고 꿀타래 늘리는 느낌으로 늘리니 조금씩 늘어납니다.
두동강 난 부분은 0.5mm황동봉을 박아넣고 순접
와 이게 살아나네
간단하게 만들려고 했는데 다소 먼길 돌아서 완성했습니다.
뭐가 많이 달려 있습니다.
1/72 스케일인데 집에 마땅히 비교할게 없더라구요
리전급 트랜스포머 옵티머스 트럭과 함께 찍어 봤어요
다이소에서 파는 블럭 장식장에 넣어줬습니다.
밀프라는 그냥 간단히 만드는거도 쉽지가 않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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