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원에 서식하는 아재입니다.
요즘 스케일모형 조립하는 재미에 푹 빠졌네요
건담과는 다른... 뭔가 하드한 매력이 있습니다.
이번에 만든 녀석입니다.
타미야 1/6 바이크 시리즈중 가장 최근작입니다.
금속부품(앞 쇼바)도 들어가있고, 꽤나 정교해서인지 가격이 꽤 비싸더군요.
그러나 디자인이 맘에들어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엔진이라야 부품 10개정도 붙이면 뚝딱! 이고, 일단 프레임 장착까지 쭉 진행했습니다.
이번엔 런너채로 칠하지 않고, 하나하나 칠해줬는데... 무척 힘드네요...
저는 귀차니즘에 절여진 아재니까요.
매뉴얼대로 칠하지 않고, 가지고 있던 스프레이중 비슷한 색이 있는건 그걸로 칠했습니다.
없는것들만 새로 사서 뿌렸는데... 칠하고 보니 좀.. 레드썬!
매뉴얼앤 스프링을 빨강으로 칠하라는데,, 없어서 파랑으로 했습니다.
아니 그전에 스프링 하나정도 칠해서 넣어줘도 괜찮잖아? 안그래 타미야?
체인은 좌우로 부품 2개를 붙이는 방식이더군요.
건메탈 뿌리고, 실버 에나멜로 안쪽을 칠했습니다.
라디에이터도 장착하고..
스케일모형답게 데칼이 매우 리얼합니다.
절반정도 완성된것 같습니다.
다른분들은 배기관에 클리어 오렌지등을 뿌려서 열변색을 표현하시던데,
스프레이 도색인 저는... 레드썬!
그나저나, 티타늄 골드(제품번호 TS-87) 이거 좀 에러네요.
골드 앞에 티타늄을 붙였으면 뭔가 멋지구리 해야 하지 않나요?
차폐성이 약해서 두번 세번 뿌리게 만들지 않나,, 막상 뿌리고 보니 그냥 양은 색깔이네요?
앞으로 양은색이라 부르기로 했습니다.
칠해서 갖다 붙히기만 하면 착착 맞아떨어집니다.
역시 타미야~~
중간사진 한장
데칼로 표현된 계기판입니다.
프레임 완성입니다.
이제 외장과 핸들 그 외 자잘한 부품만 남았네요
데칼을 붙혀가며 외장을 씌워갑니다.
짜잔~~
완성되었습니다.
대략 이렇게 생겼습니다.
MG 뉴건담과의 크기비교
PG 엑시아와 비교
음.. 사람이였다면 비율이 잘 맞을듯 합니다.
메가사이즈 건담들과도 한 컷
총 작업시간은 30 시간 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너무 디테일하게 하지않고, 대충 타협(레드썬!)하면서 진행했구요.
실차를 자세히 본적이 없어서리 제품의 디테일에 대해 논하긴 사실... 그렇네요
그냥 느낀점을 말하자면, 최신제품답게 단차가 거의 없을 정도로 부품이 딱딱 맞아떨어지고,
조립 편의성도 상당히 좋습니다. 조립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전혀 없습니다.
가격이 쎈편이긴 한데, 확실히 크기가 크니, 장식효과는 상당합니다.
일단 색이 알록달록하니 여자가 봐도 이쁘다고 하네요. 진열용으로 강추드립니다.
암튼 이놈을 여기까지 하고,
다음은 바이크가 아닌 스포츠카로 방문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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