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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 통장이 텅장이 되는 겨울방학 프라 결산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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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png

 

* 왜 일요일 날 쓴 글에 댓글이 계속 달리나 생각했는데... 정신차려 보니 오른쪽에 가 있었네요. 솔직히 오른쪽 갈 줄은 몰라서;; 추천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겨울방학인 줄 알았더니 겨방학이었네요... 부끄럽습니다.

* 제목이 너무 어그로를 끌어서인지... 불편해하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아 제목을 좀 바꿨습니다. 

 

 

대학교 4학년을 앞두고... 어차피 잃어버릴 자유라면 차라리 폭주하자는 마음에서 미친 듯이 프라모델을 만들었습니다...

 이제 개강도 했으니 열심히 공부해야지 했는데도 아직도 프라모델에 눈이 가는 자신이 원망스럽네요.

그래, 이렇게 된 거 글이라도 쓰면 조금은 나아지겠지 하는 심산으로 써봅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사실 하이뉴, 뉴건담 & 사자비 일반판도 만들었지만 마감제를 못 뿌려 오체분시되어있어 사진이 없네요...

사진찍고... 간단하게 뽀샵해줍니다.

자 그럼...!



nu.png

제 1탄.

MG 뉴건담 ver.ka 티타늄 피니쉬

 

급하게 꼳힌 삘에 12월 초에 구매하여 12월말 ~ 1월에 조립한 뉴건담 티타늄 피니쉬.

 조립전 외장의 광에 취하고... 메탈스티커로 데칼링하고 그 화려함에 취합니다.

어째 세워놓지도 않았었는데 낙지화의 기미가 보여서 슬퍼지려합니다.

하지만 박스에서 꺼낼 때 마다 굉장히 만족스러운 제품.

 

 

sazabi.png

 제 2탄.

MG 사자비 ver.ka 스페셜 코팅

 

뉴건담 티피가 번쩍거리면서 존재감을 나타내는데 사자비가 없으면 쓰겠습니까.

빠르게 스페셜 코팅판을 구해줍니다.

일반판보다 코팅판을 먼저 조립했는데 알지비를 먼저 조립해서 그런지 기믹의 신비함을 그렇게 느끼진 못했지만...

큰 볼륨과 광빨은 확실히 만족스럽더군요. 물론 코팅의 품질은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역시 이 녀석도 박스에서 꺼낼 때마다 그 존재감에 흐뭇해집니다.

 

 

versus.png

 

<숙명의 라이벌끼리> 

 

 두 사진 갖다 적당히 장난쳐서 만드는 대립구도 샷.

로봇, 라이벌, 숙명의 대결. 남자를 불타오르게 하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춘 이 구도.

참 좋아합니다.

 

 

amatu -3.png

제 3탄

RG 아스트레이 골드 프레임 아마츠 미나 스페셜코팅 

 

일반판 만들고 뭔가 특별한 거에 눈을 돌리다가 찾은 스페셜코팅판.

가장 기본이 되는 프레임은 황색이지만... 

삐까뻔쩍한 맥기덕에 일반판보다 존재감은 더 확실합니다.

골드 홀로그램 데칼까지 붙이면 1/144 스케일임에도 눈이 돌아갑니다.

 

 


bust3-1.png

 

side.png

  

 HWS.png

제 4탄

MG 하이뉴 건담 ver.ka 메카니컬 클리어

 

사실 설 지나기 전에 일반판을 먼저 만들고 데칼링에 고통받은 이후였지만 그 볼륨감, 조립감이 잊혀지지 않아서 또 샀습니다.

메카니컬 클리어 킷은 이쁘긴 이쁜데, 사기 전엔 아쉬운 점이 많아서 고민했습니다.

얼굴이 안 보인다든지 그 미친 존재감의 판넬이 안 보인다든지.

그래서 생전 안하던 도색을 하기로 했죠.

에어브러쉬는 없고 도색은 해보고 싶으니 결론은...이죠.

클리어도료에 퓨처용액까지 사서 결전을 벌였습니다.

(클리어 부분도색에 신너를 섞으면 안된다는 사실을 몰랐다는 건 넘어가고...)

약 일주일간 신너 냄새속에서의 삶과 환기를 반복한 결과입니다.

 

균일한 표면따위는 무시하고 생각하면 나름 만족스러운 결과물.

생애 최초로 도료를 써서 도색했다는 점이 의미있겠네요.

여태껏 만든 킷 중에 작업과정에서 가장 정성을 쏟은 킷.

 

 

strike.png

 제 5탄.

MG 퍼펙트 스트라이크 건담 스페셜코팅

 

2월도 끝나가고... 남은 방학을 마무리하기 위한 용도로 샀습니다.

흰색 외장만 티타늄 피니시 풍으로 되어있고 나머지는 메탈릭 사출이라 코팅킷이라고 하기도 애매하지만.

프로포션, 조립감, 조립 후 안정성이 수준급이라 만드는 동안 즐거웠습니다.

물론 습식데칼 붙이는 건 고통이었지만...... 

사제데칼 붙이면서 실력이 늘었다고 생각한 자신이 바보였습니다. 반다이제 데칼의 내구력을 너무 과대평가했습니다...

고통끝에 완성하고... 여러 액션샷을 찍었지만 만족스러운 샷이 별로 없네요 슬프게도

어차피 또 하나 사서(...) 사제 코팅도 맡겼으니 나중에 메탈스티커까지 붙여서 전시해야죠 후후.

 

 

<결산>

 

음, 12월부터 시작된 방학 불태우기용 프라 생활.

뉴건담 버카 -> 뉴건담 티피 -> 사자비 코팅판 -> 사자비 버카 -> 아마츠 미나 코팅판

-> 하이뉴 버카 -> 하이뉴 메카니컬 클리어 -> 퍼펙트 스트라이크 코팅판

순으로 2개월을 보냈네요.

생각해보니 돈 엄청 썼네요...

이제 공부해야지 하면서도 스트라이크 또 사고 사제코팅까지 맡긴 자신에 자괴감을 느끼면서도 

결과물이 어떨지 기대하고 있는 저 자신이 싫어지네요.

이때 아니면 이렇게 불타오를 시기도 없을 거 같다는 생각에 신나게 지르고 있습니다.

언젠가 RG 뉴건담도 나올거고..  알지비랑 같이 전시해줘야되고... 여러 가지 생각하면... 공부는 또 뒷전이 되겠죠. 하하.

그래도 재밌었으니 그거면 된 거라고 생각합니다.

 

"좋아하니까 진심으로 하는 거다"

 

라고 말한 빌파의 랄 씨의 말이 떠오릅니다.

생각해보면 몇 개월 동안 이렇게 빠져서 하는 취미 생활도 별로 없던 것 같더라고요.

앞으로 프라할 시간은 더 없어지겠지만... 그래도 계속 하고 싶은 취미생활입니다.

 

이상입니다.

즐거운 프라생활 하세요.

 



댓글 | 21
1


BEST
가난인데 스페셜만 취급...?
19.03.10 10:18
BEST
...가난...한?
19.03.10 02:44
(38132)

175.199.***.***

BEST
가난한 코스프레...?
19.03.10 10:32
(1733703)

222.232.***.***

BEST
가난하다라는 뜻을 지금 껏 제가 잘못 알고 있었나 싶은.. 전부 스페셜코팅에 한정에 사제코팅까지 맡기셨다면 어지간한 직장인들만큼 쓰신 듯 한데
19.03.10 12:46
BEST
가난해지신 거네요
19.03.12 17:08
BEST
...가난...한?
19.03.10 02:44
(4727109)

1.235.***.***

그러고보니 킷들이 절대 가난하지 않은데?? 싶기도... 하지만 열정 부럽습니다/
19.03.10 06:10
BEST
가난인데 스페셜만 취급...?
19.03.10 10:18
(38132)

175.199.***.***

BEST
가난한 코스프레...?
19.03.10 10:32
(1733703)

222.232.***.***

BEST
가난하다라는 뜻을 지금 껏 제가 잘못 알고 있었나 싶은.. 전부 스페셜코팅에 한정에 사제코팅까지 맡기셨다면 어지간한 직장인들만큼 쓰신 듯 한데
19.03.10 12:46
(4096106)

220.117.***.***

반어법으ㅔ 대한 충실한 예시(...)
19.03.10 14:34
장난감 다이어트의 예시
19.03.10 16:51
다이어트 동기를 확실히 제공하는 프라모델들.
19.03.10 17:22
알차고 충실한걸로만 사셧군요 만드실때마다 뿌듯하시고 곶통받으셧을듯한게 눈이보이네욬ㅋ
19.03.10 19:29
BEST
가난해지신 거네요
19.03.12 17:08
H0N
(5085905)

61.80.***.***

반짝반짝 이쁘네요
19.03.13 14:18
(1382430)

128.134.***.***

그럴 의도는 아니었겠지만 가난하다는 단어는 이럴때 쓰는게 아니에요. 정말 어렵고 가난한 사람들은....;;;
19.03.14 13:34
(4118717)

121.155.***.***

빼앗긴 가난...
19.03.14 13:35
(3154529)

60.253.***.***

돈은 어디서 나오시는거죵.... 직장인인 저도 한달생활비 20만쓰고 나머진 저축하는데....
19.03.14 17:19
(4883031)

223.62.***.***

잘만드심 그런데 ㅋㅋㅋ작성자 댓글은 죄다 비추 ㅌㅋㅋ
19.03.14 18:45
(630262)

118.32.***.***

제목 어그로만 안끌었어도 비추폭탄은 안맞으셨을텐데ㅋㅋ
19.03.14 20:40
ㅋㅋㅋㅋㅋㅋ그냥 농담으로 넘어갈 수 있는걸 가지고 진지 빨면서 학식 어린이 하나를 어른 여럿이서 물어뜯는거 참 어른스럽네.
19.03.14 20:51
겨방학이래서 겨 제모한줄
19.03.14 21:12
빼앗긴 가난
19.03.15 12:08
(4478006)

175.223.***.***

좀 적당히 하지 솔직히 이리 돈 팍팍 써놓고 "가난한..." 이러는거 열불난다
19.03.15 14:18
(579145)

122.43.***.***

용돈은 아니겠죠? ㅋㅋ
19.03.1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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