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맞이 심심풀이 막도색작, MS-06J-DW "데저트 워커"입니다.
"물이 말라버린 사막 행성 지구에서 몇 남지 않은 담수원을 찾아 헤메이는 자들의 여정" 이라는 컨셉으로 고증 따위 갖다버리고
하고싶은대로 설정도 되는대로 갖다붙이면서 신나게 만들었습니다.
데저트 워커 라는 이름은 지표 대부분이 사막 지대가 된 탓에 데저트 옐로 컬러로 칠해져서 사막을 탐색하기에 붙여진 설정이고
실제로는 아카데미의 모형용 아크릴 컬러의 데저트 옐로 색감 시험용 연습작입니다.
칠은 어디까지나 보이는 곳 위주로 대충대충 쓱싹.
몇군데 덜 칠해진 곳이나 조립, 분해 중에 뜯긴 곳이나 덜 칠해진 곳 투성이지만 귀찮으니 걍 완성이라 우겨봅니다.
숄더 아머의 아이콘과 기체번호는 MG 짐 2.0에 부속된 씰과 드라이데칼을 유용.
실은 들고 있는 바주카와 미사일 포트는 기체의 용도가 담수원 수색 및 확보 목적이기에 전투할 일 자체가 없으므로
실제로는 그저 파일럿이 멋으로 들고다니는 장식이라는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