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 [IMS] 레드 미라지

[중력전선]

안녕하세요. 

중력전선입니다. 

모터해드를 연달아 올립니다.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최고의 기체라면 역시 레드 미라지이죠. 

물론 주인공이 타는 기체는 나이트 오브 골드이긴 하지만 가장 인상 깊은 모터해드는 레드 미라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드디어 레드 미라지를 만들게 되네요. 

임페르노 네이팜과 단기사양(=경장형) 두가지 버전이 나와있는데요. 

이번에 완성한 것은 단기사양 버전입니다. 

보크스에서 기존 제품들과 볼륨에 비해 굉장히 저렴한 가격 8,900엔에 출시했는데요. ㄹ

(건프라에 비해 비싸게 느껴지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부품수가 500개가 넘고 크기도 높이가 약 28센치미터 임을 고려하면 그리 비싼 편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국내 보크스 매장이 없어지면서 피부를 느낄 수는 없게 된 것이 아쉽긴 합니다. 

모터해드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일본을 가시게 되면 필구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아마 박스 크리를 보시고 놀라실지도 모르겠네요. 

박스 크기가 대략 퍼스트 건담 3.0의 두배 정도의 두께 입니다. 

각설하고 완성 사진 올립니다. 

[코요미]

역시 모터헤드는 언제봐도 이쁘네요^^

[중력전선]

언제 봐도 디자인이 끝내주죠.

[아이시스]

fss 인젝션킷들은 발목 관절 좌우 가동이 안되나봐요 맨날 비스듬하게 디디고 있는걸 보면..

[중력전선]

가동은 되는데요.
발바닥이 원래부터 안쪽으로 기울게 디자인 되어있습니다. ^^

[michma]

레드 미라지 프라킷은 건담 프라모델에서는 보지 못할 수려함이 보입니다.
여담으로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레드 미라지 작례 게시물을 보면 본가에 있는 웨이브제 레드 미라지가 생각 납니다.
군 복무 시절 휴가때 가조립해서 군 전역하면 도색해서 완성해 주려고 했는데 전역하고 와보니 그사이 본가 집 내부 수리하면서
정수리의 반월의 뿔이 분실되었습니다.
그래서 키트를 버리기는 아까워서 중장형을 구입하려고 했으나 세월이 세월인지라 구입하는것도 어려워 긴 한숨과 함께 기약없는
보관을 하고 있습니다. 크흑ㅜ.,ㅜ

멋진 완성 게시물 잘 보고 갑니다.

[중력전선]

그런 사연이 있으셨군요.
물론 저도 비슷한 추억이 있긴 합니다만...ㅠ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