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공들여서 완성해봤는데, 예쁘네요~ :)
오늘 날씨가 좋아서 자연광에 한번 비춰보았습니다.
1/100 스케일, 습식 데칼 , 샤프심 먹선, 코팅 런너, HiRM 등급 등은 모두 처음 접해본 것이라 모두 신선했습니다.
그만큼 실수도 많이 저질렀지만, 워낙 기본이 멋진 킷이라 봐줄만 하게 나온 것 같습니다. :)
어려웠던 부분이라면 역시 코팅 부품과 논코팅 부품이 섞여 있어서, 어떻게 데칼링을 하고 어떤식으로 마감을 해줄 것이냐 하는 고민이였습니다.
이리 저리 궁리해서 코팅 부품들은 그대로 쓰고 테트론 씰 등으로 마무리, 논코팅 부품은 런너째로 습식 데칼과 유광 마감을 한 후 게이트 자국만 개별 처리 하는 방향으로 진행했구요.
아직 프라모델을 하지 않던 시절 (그래봤자 한 8개월 쯤 전이지만...;), 건담 베이스 우연히 구경하다가 여친이랑 넋을 잃고 바라봤던 그 킷인데,
어느새 이렇게 구입해서 완성까지 하다니 나름 감회가 새롭네요.
남자 자존심에 언젠가는 직원이 전시용으로 만든 것보다 잘 만들어 주겠노라고 큰소리만 쳤었는데... 약속을 지킨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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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날개가 본체인 아이라서 열심히 펴주었습니다.! | 18.11.30 22: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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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단순 색감 차이뿐만 아니라, 일반판에는 들어있지않은 리얼리스틱 데칼(?) 들 덕분에 차이라 나는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손가락 문제두 있구요. | 18.11.30 23: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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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저도 건베 4군데 정도 들렀는데 전부 품절이라서 하는 수 없이 중고나라에서 구매했습니다. | 18.12.01 01: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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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ㅜㅜ 이렇게 만들고 보니 어렵게 구한 보람이 있더라구요. | 18.12.01 07: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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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12.01 17:3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