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용 짤방)
BANDAI HG ARX-8 LAEVATEIN
예전에 반다이 무등급 아바레스트를 만들고 퀄리티에 감탄했는데,
이번 레바테인 역시 반다이 킷답게 조립성이며 색분할이며 뭐 하나 빠지는 곳이 없군요.
단지 오렌지색 라인이나 갈색으로 사출된 파츠 색상이 좀 마음에 안드는 구석이 있어서
전체적으로 메탈릭 오버코팅으로 재도색했습니다.
플라스틱 특유의 투광성이 프라를 가벼운 장난감 같아 보이게 만드는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해
전반적으로 모든 파츠에 검은색/회색 서페이서로 비 투광처리를 하고 도색하여 묵직한 무게감을
살리는데 주력했습니다. 참고로 씰은 카메라 아이부분을 제외하고 한장도 사용치 않았습니다.
[구성품]
레바테인 본체와 단분자커터 X 2 데몰리션 건과 연장포신, 교환용 손, 연결용 조인트, 방열삭, 요정의 날개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복서 산탄포가 없는게 아쉬운데.. 아바레스트에서 가져오란 소리죠..ㄱ-;
빨간 부분의 정크? 파츠는 설명서에서의 런너일람에서는 X표시가 안되어 있어서 어딘가 쓰임새가 있는건가 싶었는데
막상 완성하고 보니 어디에도 들어가는 부분이 없어서 당황스럽군요.
제가 뭔가 빠트리고 조립한 걸까요?
무릎에 장비되는 단분자 커터입니다.
일반적인 대검형태인 아바레스트의 단분자 커터와는 달리 접이식으로 되어 있는데요.
대체 저기의 어디에서 칼날이 튀어나오는 건지 수수께끼로군요.
손잡이는 메탈릭 블랙으로 도색하고 칼날 부분은 메탈릭 실버로 마감했습니다.
하얀 부분은 본체의 외장과 동일하게 도색했습니다.
요정의 날개입니다.
원래 커버부분은 완전히 붉은색 단일컬러인데요.
아무래도 심심해보이는 감을 지울수가 없어서 패널라인을 따라 색분할해줬습니다.
사진 찍는 시점이 아직 오버코팅이 완전히 건조가 안된 상황이라 살짝 들떠있고
먹선도 안 들어가 있는데, 완전 건조시킨후에 넣어줘야 겠습니다.
165mm 다목적 파쇄유탄포(데몰리션 건)
연장포신을 연결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포신이 참 빈약해보입니다.
저기서 사람 허벅지만한 구경의 포탄이 나간다니..
155mm 포탄의 구경이 저 정도인데..?
하지만 연장포신을 장착하면 매우 크고 아름다워집니다.
고전적인 좌우접합방식이라 접합선 수정하는데 꽤나 고생했네요.
중간에 가동관절을 조립하면서 도색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서 접합선 수정에 있어선
상당히 까다로운 파츠입니다.
방열삭은 엷은 노란색 클리어파츠로 되어 있는데 내부 접합 조인트가
적나라하게 보여서 오히려 형태가 잘 안보이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IPP 슈퍼파인 티타늄을 엷게 그라데이션으로 단계적으로 올려주고
클리어 블루, 클리어 오렌지, 클리어 레드 순으로 얇게 오버코팅했습니다.
레바테인 본체입니다.
도색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하얀색 - 그레이 서페이서 > 쿵스 파운데이션 화이트(무광) > IPP 화이트 펄
오렌지색 - 블랙 서페이서 > IPP 메탈릭 실버 > 클리어 오렌지
빨간색 - 블랙 서페이서 > IPP 메탈릭 실버 > 클리어 애플레드 4 : 클리어 오렌지 1 비율 조합
갈색 - 블랙 서페이서 9 : 파운데이션 화이트 1 비율 조합
무장 & 관절 프레임 색 - 블랙 서페이서 > 메탈릭 블랙
갈색 파츠는 어두운 회색으로 대체하려고 했으나 흰색을 너무 적게 섞었는지
검은색이랑 별 차이 없어보이네요.
붉은색 파츠는 메탈릭 실버 위에 조색한 클리어 도료를 올려서
완전 빨간색도 주황색도 아닌 오묘한 빛깔입니다.
사진으로 보니 갈색처럼으로도 보이네요.
뒷모습
아직 먹선을 안넣엇지만 플라스틱의 투광효과를 차단하니 몰드 디테일이 또렷하게 보입니다.
머리의 닭벼슬이나 뺨의 오렌지색은 마스킹으로 해결했습니다
원래 닭벼슬 양 사이드로 노란색 씰이 붙어야 하는데 도색하기엔 몰드도 없고 지저분할것 같아서 생략했습니다.
하얀색 파츠엔 무광 화이트 위에 화이트 펄을 올려서 광택이 돌도록 도색했습니다.
메탈릭 화이트를 표현하는 방법이죠.
오렌지색 라인은 분할 파츠로 뽑혀나와서 도색하기는 편했습니다.
갈색파츠는 짙은 회색으로 올리고 관절 프레임부는 메탈릭 블랙으로 도색했는데..
사진으로는 크게 티가 안나네요.
발목부분의 앵클가드부분은 색분할이 안되어 있어서 마스킹으로 도색해주었습니다.
볼 부분의 오렌지색도 마스킹으로 오버코팅 도색
당연하지만 아바레스트에 포함되어 있던 복서 산탄포도 들려줄수 있습니다.
허리 뒤의 조인트에 아바레스트용 단분자 커터 조인트도 장착 가능
완전 무장후 액션 포즈
슈로대의 일부 모션을 따라해 봤습니다.
레바테인의 주무장인 데몰리션 건입니다.
총열의 바렐에 열기로 인한 변색을 표현해봤는데. 색상 선택이 틀렸던건가 미묘하네요..;
데몰리션 건에는 역시 방열삭을 개방해야겠죠.
역시 도색하는게 정답이었던것 같습니다.
슈퍼파인 티타늄의 미묘한 금빛광택에 클리어 그라데이션 조합을 더하니
단숨에 정보량이 불어난 것처럼 보입니다.
반대편
킷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연장포신을 수납하기 위한 조인트 파츠를 만들었습니다.
폐기할 3mm T자형 런너를 찾아서 라이터불로 적절하게 가열하면서 둥글게 굽혀주고 적당히 사포질해서
만들었습니다. 디테일은 그닥 안어울리지만 어쨌던 고정은 되니까 레드썬!! [...]
메가미디바이스 아가츠마 카에데에 포함되어 있는
이펙트 파츠를 적절히 조합하면 이렇게 발포 연출도 가능합니다.
복서 산탄포에도 약간의 가공을 통해 (꼼수로) 장착 가능
자세히 보시면 산탄포의 총구앞에 폴리캡이 끼워져 있습니다. [...]
흉부에 내장된 히든 암을 이용하면 이렇게 3자루 이상의 총기를 한꺼번에 다루는 것도 가능합니다.
관절부는 교체 장착식이지만 요렇게 가동시킬수 있습니다.
아바레스트는 좋은 무기 셔틀이었습니다.
단분자 커터 액션
칼이면서 날부분이 너무 뭉툭해서 칼처럼 안보이는게 난점이군요.
칼날부분은 메탈릭 실버로 도색했습니다.
아바레스트와 비교
역시 레바테인쪽이 덩치가 크군요.
람다 드라이버 개방상태
교체장착이 여러모로 번거로운 아바레스트에 비해 레바테인은 심플하게
방열삭만 꽂으면 되서 꽤나 편합니다.
남는 부품 끼우는곳 찾아서 다 끼웠습니다.
어쩐지 뭔가 조인트스러운 부분이 남아있었는데..
여기에 끼우는 부품이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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