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프라모델에 입문한지 반년이라는 세월이 지났군요 ^^;
처음엔 친구따라 홍대 갔다가 멋모르고 HG 블루프레임을 샀었는데
그후로 이것저것 니퍼나 아트나이프등 여러가지 공구도 사고 점차 빠져들었던것 같습니다 ㅎ
순조 + 먹선 + 데칼에 가끔 디테일업파츠만 사용하는터라 한번잡으면 금방 만들어 지긴하지만
나눔받아서 만들어본것들도 있고 처음엔 그냥 충동구매를 한것들도 있는데
지금은 MG/PG 위주로 정말 마음에 드는 기체들만 사서 전시해두는게 좋기때문에
아직 많은 프라들을 만들어보진 못했네요. ㅎ
아무튼 자잘한것까지 포함해서 반년동안 제가 만든 모든 프라모델을 한번 모아봤습니다 ㅎ
HG 아스트레이 블루프레임 세컨드 L
저의 첫 건프라입니다 ㅎ 저 대검에 반해서 구매했었죠 ㅎ
HG 집시어벤져 DX 셋트
건담이 아닌 프라모델은 이녀석이 처음이였네요.
인터넷으로 볼땐 멋있었는데 직접 보니 HG 는 HG 구나 싶었던..
HG 구프 플라이트타입 (구판)
나눔받아서 만들었던 킷 입니다.
구판이라 발매된지 한참된건데도 프로포션이 의외로 좋아서 재밌었던 킷
HG 더블오건담
지인분이 뽑기방에서 뽑고나서 저한테 준(...)
이것도 발매된지 10년이 넘었는데 프로포션,가동성,관절강도 등 엄청나게 좋아서
진짜 만들면서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한때 1000엔의 기적이라고 불렸었다네요..ㄷㄷ
RG 톨기스 EW
저의 첫 RG 입니다. HG 와 스케일은 동일하지만 오미조밀한 디테일 및 기믹들,색분할에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톨기스의 경우 만들기도 쉬운편이고 가격도 저렴해서 RG 입문용으로는 좋을것 같더라구요.
RG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화려한 날개가 끌려서 샀는데 낙지문제로 완성후 만족감은 그다지 높지않았던 킷
RG 벤시노른
화려한 변신기믹 및 디테일은 좋지만 조립중 관절이 너무 뻑뻑해서 짜증났던 기억만 나네요..ㅠ
RG 아스트레이 골드프레임 아마츠미나
화려한외장,프로포션,관절강도,풍부한무장.. 개인적으로 RG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녀석입니다.
MG 나 PG 나오면 필구..
익시드 자쿠헤드 (샤아전용)
글 아래쪽에 첨부한 MG 샤아자쿠와 같이 전시할 생각으로 구매했던 익시드 자쿠헤드 입니다 ㅎ
이정도 가격에 이정도 퀄리티면 꽤 모을만 하다고 생각했었네요.
코토부키야 미니단보
저 멍한표정과 심플한(?) 몸통이 맘에들어서 구매했습니다.
지금은 모니터 옆에 살포시 세워놨네요 ㅎ
쵸파로봇 2호 쵸파윙
이것도 지인분의 뽑기..
색분할의 90% 는 색분할이라 퀄리티가 그리 좋은편은 아니지만 쵸파 두마리씩 들어있는건 귀엽더군요 ㅋㅋ
쵸파로봇 3호 서브마린
위와 동일..
쵸파로봇을 1~5호까지 다모으면 거대한 쵸파로봇으로 합체시킬수 있는데 그닥 모으고 싶단 생각은...ㅎ
하로프라 베이직그린
건프라의 마스코트(?) 하로 입니다.
처음 만들어본건데 의외로 디테일이 상당히 좋아서 다음에 또 사고싶더라구요.
런너가 1장수준이라 손맛느낄새도 없이 끝나버리지만 색상별로 모으고 싶네요 ㅎ
MG 자쿠2.0 샤아전용
처음으로 디테일업파츠나 사제코팅을 맡겨본 킷이였는데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었네요 ㅎ
자쿠 2대를 사서 적절히 섞어줄 생각이였는데 망하고 저렇게 전시했네요..
MG 짐스나이퍼2 화이트딩고 사양
네이버 데칼카페에서 페스티벌 참가하고 완주상 경품에 당첨된 녀석입니다 ㅎ
HG 를 제외한 디테일 좋은 양산기는 처음이였는데 조립하면서 정말 재밌었고
완성후 디테일도 좋아서 만족스러웠던 녀석이네요. 양산기에 매력을 알수있는 킷이였습니다.
MG 시난주 ver.ka 티타늄피니쉬
사진을 보기 편하게 배치하려고 이쪽에 사진을 올렸지만 저의 첫 MG 는 이녀석 이였죠 ㅎ
사실 제가 건프라 입문한 계기도 시난주덕분이 아닐까 합니다.
처음 매장갔을때 눈에 확들어온 녀석이였는데 너무 어려워보여서 HG 만 샀었죠..ㅎ
그리고 순서상으로는 HG 1개, RG 1개 만들고 바로 시난주사서 만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반다이가 제일 잘하는 코팅이 빨간색이라는 말이 있는데 적극 공감하는바입니다 ㅋㅋ
MG 사자비 ver.ka 스페셜코팅
준 PG 급에 달하는 떡대와 화려한 프로포션 및 디테일쩌는 기믹들..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도 높은 건프라중 하나이며 가장좋아하는 MG 중 하나입니다.
긴말이 필요없는 킷..
현재는 시난주+사자비 조합으로 장식중
MG 뉴건담 ver.ka 티타늄피니쉬
사자비를 만들고나서 자연스레 관심이 가게된 킷입니다.
완성후 따로 더블핀판넬 유닛도 구해서 추가로 디피 했었네요 ㅋㅋ
멋스러운 비대칭 디자인에 날씬한 기체라서 만족감 높은 킷이였습니다.
MG 유니콘 ver.ka 티타늄피니쉬
순서상으로는 가장 최근에 만든 건프라 입니다.
티타늄피니쉬 특유의 영롱한 외장은 좋았으나.. 악명높은 MG 유니콘시리즈 답게
조립감,관절강도,조립성등은 좋지 못하더군요..ㅠ
오로지 전시용으로만 구매...
이렇게 뉴건담+유니콘 조합으로 전시중입니다.
지온/연방 코팅킷들
PG 엑시아 라이팅모델
저의 첫 PG 입니다.
엑시아를 샀던 때가 이전까지 샀던 건프라중 가장 비쌌던게 MG 시난주였는데
갑작스레 그 2.5배에 달하는 가격의 PG 를 사려니 과연 잘 만들수 있을까 걱정이였는데
손맛도 좋고 부품수덕분에 오래즐길수도 있고 완성후 존재감이 남달라서 이때부터
현재 주력으로 사용하고있는 싱글장식장도 샀었고, 지금 수집라인이 떡대좋은 MG,PG 위주로 바뀐것 같습니다 ㅋㅋ
PG 페넥스 + LED 유닛
저의 건프라중 현재까진 몸값이 가장 비싼녀석..
전신 맥기코팅이라 솔직히 만들면서 스트레스도 많았지만 완성후 뿌듯함은 이루말할수 없는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메인(?) 장식장 전체샷 입니다 ㅎ
이것저것 많이 만든것 같지만 반년동안의 성과는 이정도네요..
앞으로도 즐거운 건프라 취미 즐겨봐야겠습니다!
(IP보기클릭)1.231.***.***
(IP보기클릭)183.107.***.***
(IP보기클릭)211.252.***.***
(IP보기클릭)11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