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이미지를 통해 긁어모은 메탈빌드와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컬러링을 토대로 작업했습니다.
워낙에 외장이 쪼개져 있는 킷이라 손 관절을 제외한 부분의 마스킹은 어려움이 없었지만,
HG답게 큰 접합선도 많고 음각몰드에 걸쳐 있는 부분들이 대부분이어서 좀 성가셨습니다.
사실 그나마도 손처럼 잘 드러나지 않을 부분은 무시했습니다만
무릎부터 발, 팔 하박과 어깨는 대충이라도 손을 봐줬습니다.
호버파일더의 캐노피 부분은 클리어블루, 메탈릭 오버코팅, 노컬러 유광마감 중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 중이라 결합하지 않았습니다.
아래쪽 금색은 너무 좁은 면적을 무리해서 마스킹하느라 밑색 수정없이 칠했더니 애매하게 표현됐네요. 다음에 다시 만들 때 수정할 부분입니다.
생각지도 않게 힘을 줘서 만들게 된 제트 스크랜더.
색상에 대한 센스가 꽝이라 어울리는 색들을 찾기 위해 칠하고 벗기기를 수 차례...
하긴 물감쓰는 수업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기억은 별로 없으니...
컬러 가이드가 없는 색분할은 정말 어렵네요.
사진도 그렇지만 포징은 정말 어렵네요.
애써 그럴 듯 하게 잡아놓은 포즈도 사진에 담고 나면 왜 이리 이상하고 부자연스러운지.
도색 벗겨지는 것도 엄청 신경 쓰이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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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D | 18.10.30 21:1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