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데스가론입니다.
한동안 개조 프라 게시글에 반응이 별로 없어서
개인적으로 지친 나머지 앞으로 개조를 하지 말까 하는 생각에 한동안 슬럼프에 빠졌었습니다.
그러던 중 캐나다 현지에서 프라 동호회 정모가 있다는 소식에 할일도 없고 해서 나가기로 했는데.
프라 동호회 정모를 나갈 생각을 하니 갑자기 간단한 개수의 의욕이 생겨서 한국에 있을때 구입한 틸트로터 백팩을 꺼냈습니다.
원래 틸트로터를 구입했을때부터 그리모어 레드베레가 아닌 다른 기체에게 달아줄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그 후보군 중 하나가 바로 철혈의 오펀스에 잠깐 스쳐 지갔던 비운의 기체, 게이레일이었습니다.
이번 개조는 간단한 개수로, 소요 시간은 불과 3~4시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마저도 대부분이 개수 도중 구상하는데 걸린 시간이고, 순수하게 걸린 시간은 끽해야 1시간 남짓.
베이스는 게이레일과 틸트로터 백팩, 그리고 M9 건즈벡의 저격 라이플과 햐쿠렌의 라이플 2정,
그리고 스트라이커 징크스의 발 부분 정크 파츠,제스타의 부스터 파츠를 이용했습니다.
뒷모습입니다.
틸트로터 팩은 분리할수 있습니다.
다만 다리에 추가 증설시킨 부스터라던지 발 파츠 탓에
원래 오리지널의 게이레일로는 돌아갈 수 없습니다.
햐쿠렌 라이플 2정을 아킴보 자세로 쥐어줬습니다.
이게 기본 전투 스타일 이라는 걸로 해두었습니다.
아킴보 사격 액션.
발 부분은 저렇게 가동하게 해두었는데, 모티브는 가뎃사와 징크스 IV의 발 파츠 가동에서 착안했습니다.
게이레일의 라이플도 잘 어울립니다.
햐쿠렌의 라이플보다 구경이 크므로 화력이 더 높겠군요.
그리고 가장 마음에 드는 무장인 M9 건즈벡의 저격용 라이플 포징입니다.
호버링이 가능한 틸트로터 팩이라면 공중에서 정밀하게 저격하는 컨셉도 어울리겠다 싶어 추가했습니다.
공중 저격 포징.
무릎앉아 저격 포징도 어느정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습니다...만
편손이 없으므로 좀 야매로 잡고 쏘게 되네요
어꺠의 유탄 발사기 사격 포징
그리고 근접용 무기로는 틸트로터 팩에 부속된 체인쏘우가 두정 있습니다.
체인쏘우 액션!
미사일 포드, 유탄 발사기 2정, 빔 캐논 2정, 햐쿠렌 라이플 2정, 저격 라이플 1정, 대구경 라이플 1정
이번 게이레일 커스텀의 컨셉은 고기동&고화력 작전용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그럼 이상입니다!
루리웹 여러분도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의 남은 연휴 잘 마무리 하시고
앞으로도 즐겁고 건강한 프라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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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이라고는 들었지만 너무 어릴때 나온 영화라서 못봤는데 보러 가야겠네요. | 18.09.26 23: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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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트로터 살 때부터 처음부터 게이레일에게 달아줘야겠다 생각하고 샀습니다...어울려주지 않으면 곤란합니다 | 18.09.26 23: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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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이 비슷하니 어울리겠죠. 굳이 그레이즈가 아니라 게이레일을 택한 이유가 그레이즈보다는 곡선이 좀더 많기 때문에 둥글둥글한 틸트로터와 이질감이 덜하지 않을까 했습니다. | 18.09.26 23: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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