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령하자마자 검수하고 런너 뜯어서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중간에 친할머니 생일잔치 다녀오느라 지금에야 완성했네요.
나중에 도색할 생각이라 먹선 안 넣고 씰 안 붙였습니다.
소감부터 말씀드리자면 갓갓킷입니다. 이걸 대체 왜 한정으로 낸 건지 모르겠어요.
조형도 완전 예쁘고 색분할도 충분히 잘 되어있고 기믹도 다양하고 가변도 되고 다른 아오지 기체들이랑 레고놀이도 가능하고 조립도 재미집니다.
특유의 형태가 다른 건프라에서는 접해보지 못했던 것이기에 프레임 관절구조가 생소해서, 조립하면서 신기방기했습니다.
물론 다른 분 소감에서는 조립이 재미가 없다는 감상도 있는 걸 보니까 개취가 크게 작용하는 영역인 것 같습니다.
아, 단점이 아예 없는 건 아닙니다. 콤포짓 쉴드부스터의 블레이드가 헐렁하고, 스탠드 조인트가 제대로 결합이 안 돼서 자꾸 빠집니다.
그리고 기체 크기는 작은데 기믹은 많고 색분할도 좋다보니 부품들이 전반적으로 오밀조밀하게 작은 편입니다. 다듬을때 좀 힘들었네요.
그래도 정말 만족하는 킷입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이 킷을 접해 봤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한정이라니... 아오 똑바로 서라 반가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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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밴스 오브 제타의 대표기체인데 우주세기입니다 | 18.07.22 1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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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헤이즐 시리즈랑 같은 작품이네요???? | 18.07.22 1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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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즐이 TR-1. 운드워크가 TR-6입니다. 같은 TTT에서 만들어서 테스트 운영하던 기체. | 18.07.22 19:2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