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게말고 다른곳에 글쓰는건 처음이네요.
초등학생때 만들었던 mg 더블오라이저,세븐소드/G 보수중
다른사람과 공유해보고 싶어서 사진 몇장과 함께 시작하려 합니다.
첫 시작이었던 머리와 왼쪽다리는 사진이 사라지고 가동축이 부러져 수리를했던 GN소드3는
사진이 누락된 관계로 복구 과정만 남게됬습니다.
아직 많이 미숙한 학생인 관계로 개선할점은 짚어드리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왼쪽이 세븐소드/G, 오른쪽은 더블오라이저 )
둘다 상태가 좋은편은 아니더라고요.. 관절부는 헐렁하고 각 파츠간 결합성도 떨어지고
무엇보다 예전실력에 조립했던거라 사진상으론 안보이지만 조립에 실수가 많았습니다.
처음부터 저를 멘붕시켰던 GN소드3입니다. 사진이 상당수 누락됬지만 가동축 중간부분이 부러져 ㅁ 파츠 안에 남고 저런식으로
부러져 있더군요.
아직 축을 살릴 실력은 못되 안에 남은 축을 빼내고 남은 런너로 만든 축을 꽃고 양쪽 결합부에 구멍을 뚫으려 했으나
ㅁ 파츠안에 축이 나오질않아 핀바이스로 뚫고 원형자로 갈았습니다..
새로 만든축도 사이즈가 안맞아 순접으로 코팅하고 갈아내기를 반복했습니다.
( 축을 제거한 모습 )
문제가 되었던 결합 파츠들의 원래 축부분을 잘라낸뒤 구멍을 뚫었습니다.
걱정과는 달리 잘 뚫렸습니다.
파츠 결합후 외장을 씌우기 위해 축을 면에 맞게 갈아냈습니다.
조립후 가동해보니 잘움직입니다. 구멍보다 축이 살짝 얇아서 느슨할줄 알았더니
구멍높이가 약간달라 고정에 무리가 없을정도로 되서 더 건들여줄 필요가 없을듯 하더군요.
그 후 시험삼아 빔 이펙트도 달아봤지만
이건 예상못했습니다.. 총구부분이 헐거워서 너무 잘빠지더라고요.
이 부분은 나중에 순접코팅으로 개수해 줘야겠습니다.
( RG GN소드3와 비교 )
크기만 다르지 디테일은 동일해 보입니다. RG가 정말 잘나왔다는게 느껴지네요.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작업된 부위들입니다. 말씀드렸 듯이 다리와 머리는 사진이
누락된 관계로 작업 과정이 없네요.
몸통, 팔, 다리, 스커트, 백팩, 오라이저, 무장들 등등 거기에 세븐소드/G까지 합하면
아직 한참은 남았네요. 고등학교 입학하니 그 전 과는 시간이 너무 부족한거 같습니다. ㅠㅠ
작업하면서 사진몇장씩 찍어보다 올리게된 작업기지만 재밌게 봐주셧으면 하고 여기서 마칩니다.
여담인데 더블오 다이버 MG화는 언제될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