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티스트 제티팍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버니어 그러데이션 도색과 색 선정의 비밀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도색순서는 저번에 노란색을 도색하는 순서와 같습니다.
서페이서(그레이) 위에 화이트 올려주시고
슈퍼오렌지를 45도 각도로 돌려가면서 뿌려주세요.
대단한 작업이 아닙니다.
에어브러쉬로 뿌리면 도료가 움직이는 모양이 보입니다.
연하게 작은 압력으로 나가게 하면 뿌리는 중에도 얼마든지 수정할 수 있습니다.
오렌지 다음은 오렌지 옐로우입니다.
45도 각도로 뿌려주면 됩니다.
그 다음이 포인트인데 마스킹테이프로 버니어를 가려주면 됩니다.
살포시 올려주면 세요.
원형 그대로 잘라 내는 게 정석이지만, 저는 가위를 사용해서 각치기를 해주었습니다.
힘들게 원형 따는 거보다 쉽고 빠르니까요.
각치기는 각을 계속 잘라내서 원형에 가깝게 만드는 거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칼로 연필을 깎는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팬텀 그레이로 도색을 해주면 불필요한 부분을 덮습니다.
도색이 다 되면 삐져나온 부분이 있을 수 있는데 에나멜과 같이 약한 신너로 문지르면 불필요 한 부분만 살살 닦입니다.
같은 유성이지만 강함의 차이로 분류된 것이기 때문에 에나멜로도 락카가 닦입니다.
그리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색 선정의 비밀
칼라 내비게이션 북입니다.
완성 작례를 보다 보면 “와 저 사람은 색 선정을 잘하는 것 같아!”라고 생각되는 작품들을 보고 따라 하실 겁니다.
저도 마찬가지인데요.
하지만 저는 거기에 플러스 색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컬러내비게이션 북을 사용합니다.
중고 서점에서 사게 입한 책으로 디자인 공부를 하면서 제가 요긴하게 썼던 책입니다.
색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이 들어있습니다.
프라모델과 가장 연관된 학과는 산업디자인, 제품디자인과에서 배우는 내용이 가장 비슷합니다.
옛날에는 시제품이라고 해서 목업을 제작하는 일을 모두 수작업을 으로 만들도록 배웠기 때문에 색체 수업도 그 중에 일부였습니다.
색체 공부를 한 사람과 안한 사람은 사용하는 색이 다릅니다.
가이드가 제시하는 색이 아니면 안 될 것 같은 분들도 있지만, 색체를 공부했다면 퍼센테이지에 따라 조색을 하면서 완전히 동일한 색을 만드는 것은 힘들고, 주변의 색에 따라 같은 색이라도 다르게 보인다는 것을 알기에 상황에 맞춰서 칼라 변경 등의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이 다릅니다.
요즘에는 캐릭터 창작학과에서도 배우지만 프라모델은 캐릭터를 창조 하는 게 아닌 원하는 형태의 모형을 제작하는 것이기에 제품디자인과가 옳다고 봅니다.
이 책의 진가는 바로 칼라 칩 가이드입니다.
주로 3가지 색을 추천하고 있어서 건프라 같은 트리콜로르에 응용이 가능합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작업기는 어디까지나 추천사항이지 필수사항은 아닙니다.
이번 프라모델에서 사용한 색도 보입니다.
(IP보기클릭)117.111.***.***
(IP보기클릭)180.69.***.***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 18.04.12 23:50 | |
(IP보기클릭)125.179.***.***
(IP보기클릭)180.69.***.***
응원 감사합니다.^^ | 18.04.12 23:50 | |
(IP보기클릭)125.133.***.***
(IP보기클릭)180.69.***.***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18.04.12 23:51 | |
(IP보기클릭)222.105.***.***
(IP보기클릭)180.69.***.***
개인의 노하우 입니다. | 18.04.12 23:51 | |
(IP보기클릭)124.197.***.***
(IP보기클릭)180.69.***.***
초등학생이라도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만드는 게 목표 입니다.^^ | 18.04.12 23:5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