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누르면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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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뷰는 2018년 1/4분기 프라모델세계를 핫하게 달군
"슈퍼미니프라 초수합체 라이브로보"
입니다.
라이센스제품은 물론이고 각종 짝퉁으로 어마어마하게 나온지라 어렸을 때 장난감 좀 만져봤다
하시는 분들은 모르실 수가 없는 아주 유명한 녀석입지요.
그 유명한 녀석이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슈퍼미니프라로 나와주었는 데 구입을 안 할래야
안 할수가 없지않겠습니까?
얼른 리뷰해보겠습니다.
제 품 명 : 슈퍼미니프라 초수합체 라이브로보.
발매년도 : 2018년 1/4분기 3월.
발매정가 : 개당 1400엔 X 3세트 = 4,200엔.
식품완구인지라 개별판매를 위해 중간 부에 절취선이 들어가 있습니다만...
어느 누가 그렇게 거칠게 뜯겠습니까?
그냥 곱게 위쪽으로 뜯읍시다.
맞은 편 박스아트.
우리나라에선 독특하게도 완구가 먼저 생산, 발매되고 비디오 등 미디어매체가 1~2년 늦게
수입되었던 특이한 역사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엔 홍보가 되지않아 얄짤없이 폭삭 망했었겠지만 그때 당시 영실업의 위상은
마스크맨,바이오맨,후뢰시맨 등 전대완구는 물론 조이드,지아이조까지 모조리 대박을 터트리던
완구계의 마이더스 그 자체라 별 상관이 없었어요.
똥을 친환경 클레이점토라고 포장하고 팔아도 될 정도였습니다.
"영실업에서 발매한 로봇완구"라는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덕분에 각 국민학교 문방구 사장님들은
요놈도 대박이 터질 것이라고 판단, 앞다투어 창문 앞에 떡하니 두며 판매를 시작하게됩니다.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절취선 대신 위쪽면으로 깔끔하게 오픈됩니다.
한창 세상물정 모르는 꼬맹이였던 저도 "영실업"이 만든 장난감을 정말 좋아했습니다.
간지나는 박스아트안에 왠 허접쓰레기가 있는 각종 짝퉁완구회사와 달리 자신있게 실물을
보여주는 박스아트가 정말 끝내줬었거든요.
그 당시 제가 좋아했던 로봇이 마스크맨의 "그레이트 파이브"였는 데 아버지 손잡고
근처 완구점가서 "마스크맨로봇 주세요" 하니까 올림퍼스제를 꺼내주신 적이 기억이 납니다.
(올림퍼스제는 당시 그레이트파이브 소형모델을 카피했기에
변신은 되나 사이즈도 작고 도색 및 디테일이 허접했었음.)
보자마자 이거 말고 다른 마스크맨 주세요하니 완구점사장님이 이게 마스크맨로봇이니까 이거
사가면된다하셨고 옆에 계시던 아버지도 박스에 써진 마스크맨을 보고 이거 맞네!하며
계산하시려던 걸 끝까지 안 된다며울고불며 떼를 쓴 덕택에 결국 며칠 뒤 다른 완구점에서
그토록 원하던 영실업제 그레이트파이브를 살수 있었습니다.
어린 나이에도 장난감 보는 눈이 있었던 거죠.
저에겐 영실업 코끼리 마크는 완구계의 신, 그야말로 가네샤 그 자체였습니다.
박스를 오픈하면 이렇게 1번 2번 3번이 적힌 박스가 나옵니다.
가끔 아버지가 기분이 좋으실 때 랜덤으로 장난감을 사오셨었는 데 그 때
이 라이브로보를 처음 접했던 것 같습니다.
할머니댁에서 그 더러운 흙탕물에서도 잘 가지고 논 기억이 나는 것보면 험하게 다루었지만
나름 재미있게 가져놀았나봅니다
슈퍼미니프라 특유의 고전 DX를 재현한 박스아트.
슈퍼미니프라의 주 고객층을 꿰뚫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현대 감각으로 참 멋지게 어레인지했네요.
측면도 고전 DX 박스아트를 그대로 재현.
당시 옆면에는 들고가기 편하도록 박스손잡이가 있었는 데 고집스럽게 이 모습도 재현해
놓았습니다.
모르는 사람들에겐 고작 빨강,노랑,파랑,검정으로 이루어진 직사각형이지만 아는 사람들에겐
몇 십여년의 기억도 훌쩍 뛰어넘을 시간의 문이지않을까요?
슈퍼미니프라를 사다보면 지겹게 보게될 과자.
걍 소다맛 과자인데 요 놈덕택에 프라모델에서 식품완구로 종목이 변경되어
판매경로가 슈퍼마켓 등 식품 유통까지 무지막지하게 넓어지는 효과가 있다고합니다.
1번 박스 오픈.
제트팔콘(스카이머신)과 스탠드가 들어가있습니다.
스탠드는 생각치 못했는 데 의외의 서비스네요.
제트팔콘의 머리와 라이브로보 머리는 부분 도색되어 있습니다.
날개 부분덕택에 스티커가 좀 많군요.
스티커를 붙이지않는 편이라 리뷰시 좀 허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번 박스 오픈.
랜드라이온(랜드머신)과 프로포션용 주먹들이 들어가있습니다.
색조합이 단순하여 스티커가 거의 없고 스티커의 디테일이 음각으로 새겨져 있기도해서
도색하시는 분들께 꽤나 용이할 듯 하네요 .
3번 박스 오픈.
아쿠아돌핀(아쿠아머신)과 초수검이 들어가있습니다.
랜드라이온과 마찬가지로 스티커가 거의 없네요.
레드팔콘이 탑승하는 제트팔콘.
라이브맨의 시작은 과학아카데미아 출신의 천재들 중 몇 명이 지구를 정복하기위해
통수를 치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친구여! 너희들은 왜 악마에게 영혼을 팔았는가!?"라는 나레이션이 나오는
이유랄까요.
통수를 치고 2년 뒤 한층 더 딥다크해진 친구들은 자기 자신을 개조하여 지구를 정복하러 오게되고
그 시간동안 복수의 칼날을 갈은 라이브맨이 그걸 치고 받으며 막는 것이 주된 스토리입니다.
아쉽게도 고관절쪽에 내구성 문제가 있습니다.
엉덩이 부분을 보시면
제트팔콘으로 변신할 때 라이브로보의 허벅지 고관절부분이 바깥쪽으로 5mm정도 이동하고
라이브로보로 합체할 땐 동일한 부분이 제일 안쪽으로 5mm정도 이동을 해야하는 데
DX와는 달리 이걸 별다른 신축 기믹없이 단순하게 힘으로만 뺏다 꼇다 하도록 되어있습니다.
가뜩이나 큰 힘을 받는 고관절부위가 변형시스템덕분에 길어졌고 이는 결국 고관절에 큰 부담을
주게되는 데 무심코 꽉 끼우며 조립하셨다간 변형,합체시 뚝 부러질 수있으니 조립 전
사포같은 것으로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어느정도 갈아주시길 바랍니다.
이런 곳은 제발 합금을 써주세요.
날개 쪽에 스티커가 없어서 휑합니다.
나중에 도색할려고 안 붙인 건데 아쉽게도 날개가 낭창낭창거리는 연질 프라스틱재질이라
도색 정착이 잘 안될 것 같아요.
랜딩기어 혹은 전투용으로 썼던 팔콘 크로.
전개를 하려면 DX와는 달리 포대부분을 제거해야합니다.
참고로 고전 반다이 DX 및 영실업 DX는 저 허벅지가 딴딴하고 묵직한 통합금이었고
그외 알파과학,필립 등 기타 짝퉁들은 걍 은색맥기 혹은 스티커였습니다.
나름 정품 라이브로보의 아이덴티티였다랄까요.
멍한 얼굴 -_-이 매력적인 랜드라이온.
특촬액션계의 한 획을 그은 녀석으로써 지금봐도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보여줍니다.
특히 전투기 꼬리를 잡아 빙글빙글 돌린 후 던지는 액션은 그야말로 백미.
(하지만 이동하는 장면은 문워크 그 자체)
역시나 별거 없는 뒤태.
변형기믹이 나름 복잡한 편이라 짝퉁완구중엔 이 녀석의 변신기믹을 생략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분리가 되는건 오로지 다리부분인 3호 돌고래뿐이고 상체는 그냥 합체된 상태로 모자만 씌워
독수리라고 우겻던 거죠.
위에는 독수리요 밑에는 사자대가리가 달려있는 끔찍한 혼종이었습니다
반다이는 물론이고 영실업 및 각종 짝퉁포함하여 저 이빨부분이 정말 잘 부러졌습니다.
상태 S급인 제품 아니면 모조리 임플란트 대상자였거든요.
맹한 얼굴에 이빨까지 없으면 그 모습이 꽤나 부정적으로 볼만합니다....
스탠드 옆에 프로포션용 주먹1쌍, 각도잡힌 오른손주먹 1짝, 스탠드접속부 1개를 끼워둘 수
있습니다.
u 자로 된 조인트가 있어야 스탠드에 올려놓을 수 있더군요. 바로...
이렇게 말이죠...이럴거면 2개 주지 왜 1개만 준거람.
참고로 반다이 DX는 영실업제와 달리 사자얼굴부분이 합금인 데 열처리가 덜 됐는 지 도색이 정말
미친듯이 잘 까집니다.
좀만 스쳐도 합금의 차가운 속살이 드러나는 아주 음탕한 놈입니다.
역시 합금은 관절처럼 내구성이 필요한 곳이나 합금 자체 색감으로 땜빵할 수 있는 곳에
써야되는 것 같아요.
샴쌍둥이 컨셉의 아쿠아돌핀.
미래로봇 달타니어스의 건퍼를 모티브 한 듯.
제 기억으론 영실업제도 저 돌고래머리부분이 합금이었던 것 같은 데 자료를 찾아보니
반다이제만 합금으로 되어있다고 하는군요.
제 기억이 틀렸나봅니다.
합체! 라이브 디멘션!
초기엔 합체 프로세스가 없었지만 2화에서 박사님이 몰래 만들어진 것이 발견되어 기적적으로
합체하게 됩니다.
incoming...(feat.토렌트)
탄생! 라이브 로보!!
그동안 찍었던 구도에서 벗어나 추억이 가득한 영실업 구도로 찍어보았습니다.
이 모습을 보기위해 초등(국민???)학교끝나고 지름길 대신 굳이 뺑뺑돌아가는 길로 가고 그랬었죠.
그냥 구경하기 무안해서 백원짜리 사탕을 산 뒤 먹는 동안 이리저리 구경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사오면서 잃어버리는 바람에 아쉬움이 참 많았나봐요.
사자꼬리와 제트팔콘의 미사일부가 정크로 남습니다.
저 사자꼬리가 관리잘된 S급 물품이 아니면 대부분은 분실되어있었지요.
완구 기믹 한정으로 손에 쥐어서 채찍(?)같은 무기로 장착이 가능했었지만 그 어린 나이에
뭘 알겠습니까.
랜드라이온 변형 몇 번하다가 휙 던져놓고 잃어버리는 거죠 뭐.
어깨의 조인트결합부 이동으로 프로포션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이런 세심한 배려에 미니프라덕질 하죠.
어깨가 살짝 올라갈 뿐이지만 체감효과는 꽤나 큽니다.
뒷모습은 역시나 별거 없네요.
가동률은 요즘 나오는 HG 건프라수준입니다만 다부진 체형이다보니 조금만 꺾어줘도
각이 팍팍 삽니다.
골반도 돌리고 고관절도 돌리다보면 역동적인 자세도 가능한 데
전대로봇들은 이렇게 조금씩만 각잡아 두는 게 훨씬 멋진 것 같아요.
사실 제가 포즈를 잘 못 잡습니다.
무슨 로봇얼굴이 지나가던 아저씨같이 생겼냐 했을 때가 엊그제같은 데 어느새 저도
요 녀석처럼 아저씨가 되가고있네요.
전대로보의 트레이드마크 칼과 방패.
이 맛에 전대로봇 덕질합니다.
꺾인 손을 사용하여 초수검을 쥘 수도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참 많은 라이브맨 장난감을 갖고있었습니다.
영실업,반다이제는 물론이고 필립제 라이브맨도 있었거든요.
수원 구석 문방구에서 구해온 녀석이었는 데 DX 라이브로보말고도 초합금피규어시리즈를
카피한 레드팔콘,옐로라이온,블루돌핀 피규어가 들어가있는 푸짐한 구성이 기억에 남네요.
많은 분들이 가지고계셨던 알파과학제는 사진으로만 봤었는 데 위의 피규어가 허접한 PVC로
만들어지고 왠 해괴망측한 투구도 들어가있길래 좀 당황했었습니다.
장착하면 더 해괴망측했었습니다. 주고도 욕먹는게 뭔지 제대로보여준 좋은 케이스.
반다이제 DX는 도색핑계로 분해되어 어딘가에 짱박혀있을텐 데 도통 찾을 수가 없네요.
비교해보며 리뷰하는 것도 재미있었을텐데 말이죠.
(추후 슈퍼미니프라의 행보가 정말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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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소식을 들으면서 , 포장을 뜯으면서 , 조립하면서 , 조립끝내고 합체시키면서 , 리뷰하는 내내
그 어떤 장난감보다추억 속에 깊게 잠기게 해준 슈퍼미니프라 라이브로보입니다.
박스를 오픈하고 합체시키며 가져놀았던 어린 날의 DX 라이브로보도 좋았지만
지금처럼 하나하나 조립해가며 합체되는 이 슈퍼미니프라 라이브로보도 정말 좋네요.
오랫동안 잊고있던 친구가 대성공해서 반갑게 내 앞에 나타난 느낌이 듭니다.
처음엔 가격이 비싸다 투덜투덜댔지만 구입하고 나서야 오랜만에 또 다시
깨닫습니다.
가끔은 가성비는 고려사항이 될 수 없다는 걸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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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ㅠㅠ 1995년쯤인가 울할부지가 신촌에있었던 그레이스백화점가 현대백화점에서 저거랑 점마랑 합체하는거 코뿔소랑 황소들었는거 두개 같이 사주셔서 진짜 그날은 미친듯이 좋았는데... 할부지손 잡고 장난감사러 다니던 그때가 그립다 할부디 보고싶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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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너무 비싸더라구요. 반다이에서 합본패키지로 또 발매해주길 바랍니다ㅠ | 18.04.04 02: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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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복서도 빠른시일내에 리뷰해보겠습니다 | 18.04.04 02: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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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박스아트에 낚여서 얼추 5천원씩 손해봤던 쓰라린 추억은 저만 갖고 있는게 아니었군요. ㅠ_ㅠ 뭔가 신제품이 나온 것 같아서 아부지한테 울고불고 막 졸라서 사왔는데 뜯어보니까 색깔만 다른 물건이 이미 우리집에 있었던거죠. 하지만 이미 뜯어버린 이상 환불은 물건너갔으니. ㅠ_ㅠ 그런 점에서 파이브맨의 파이브로보는 제게 있어서 애증의 로봇입니다. 국내 카피판 싸구려 장난감들은 죄다 파이브로보의 머리통을 갖고 있었거든요. 게다가 디자인은 조금씩 달라져도 발부분만 뺐다 눕혀 다시 끼운다음 통째로 바닥에 눕혀놓고 그걸 가지고 '변신했다!'라고 우겨대는건 어찌 그렇게까지 똑같았는지..... 그중에 가장 원본인 파이브로보에 근접하게 생겼던 녀석은 파이브에 하나를 더한 [식스맨]이라는 이름으로 팔렸죠. 비슷한 구조로 크기만 뻥튀기되어 액션피규어를 태울 수 있었던 [킹맨]이라는 놈도 있었구요. 그래도 킹맨은 가슴 발광기믹이 있어서 90년대 초반 꼬맹이였던 저에게는 동경의 대상이기도 했습니다. 물론 손오공을 필두로 용자물이 들어온 이후부터 킹맨은 잊어버리고 살았지만요. 문제의 그 녀석 광고영상입니다. 어지간한 불량 싸구려 장난감들은 죄다 이 녀석을 바탕으로 만들어져서 제게는 그야말로 애증 그 자체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Ix9bkPT2RY | 18.04.04 01: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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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대로 일단 자빠뜨린 다음 발부분을 제껴서 전차로 변한다!!!라는 개념은 파이브맨의 파이브로보가 맞습니다....암울한 완구계의 흑역사지요.... 킹맨은 그래도 크기도 무지하게 크고 그 안에 수납기능도 있어서 단순한 짝퉁 기능을 넘어선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던 제품이긴했었습니다. | 18.04.04 02: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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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 CF에 나온 현대통상은 슈퍼스타 등 카피 제품을 용감하게 CF로 발매시켜주었던 회사라는 점.... 슈퍼스타같은 경우 스티커가 당당하게 디셉티콘 마크가 박혀있기도 했었습니다... | 18.04.04 02:15 | |
(IP보기클릭)122.37.***.***
햐..킹맨을 아는분이 계시다니...이거 워낙 커서 좋았어요..나중엔 다리 커버 다뜯기고 피규어도 없어졌는데 나중엔 걍 눕혀서 타고 다녔어요...ㅎㅎ 라이브맨도 라이브로보,라이브 복서,머신 버팔로 가지고 있었는데..이번 미니프라도 그 추억때문에 다 구입했습니다.. 오랜만에 옛 생각나서 좋네요..ㅜㅜ | 18.04.06 18: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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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ㅠㅠ 1995년쯤인가 울할부지가 신촌에있었던 그레이스백화점가 현대백화점에서 저거랑 점마랑 합체하는거 코뿔소랑 황소들었는거 두개 같이 사주셔서 진짜 그날은 미친듯이 좋았는데... 할부지손 잡고 장난감사러 다니던 그때가 그립다 할부디 보고싶어요 ㅠㅠ
(IP보기클릭)27.119.***.***
34000원짜리 킹라이브맨을 사주셨나보네요. 발매 당시 백화점 및 대형 도매점 위주로 납품되던 고급 완구였습니다ㅠㅠ | 18.04.04 02: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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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모께서 라이브로보만 사주셨습니다 동네 친구는 킹라이브로보 세트로 있어서 엄마한테 라이브복서 사달라고 조르다 쳐맞고 삐졌을때 엄마가 사주신다고 돌아다녔지만 못구했더랬죠...그래서 슈퍼미니프라로 둘다 구해서 대 만족중입니다 | 18.04.04 09: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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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라이브로보 | 18.04.04 15: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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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는 킹라이브 로보였을 겁니다. 구극 대수신보다 울트라메가죠드가 익숙한 것 처럼 | 18.04.08 08: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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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력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귀여운 퀄리티랄까요 | 18.04.04 02: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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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수전대! 라이브맨! | 18.04.08 06: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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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수호자~ 라이브 맨! | 18.04.08 18: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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