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전에 작업하다 방치한 HG 스트라이크 느와르로 외장만 아크릴로 도색해봤습니다. 한 5~6년전이니 오래
걸렸네요. 마지막에 아크릴과 유광바니쉬를 섞어서 마감을 했는데 제가 자주 쓰는 방법입니다.
금색과 빨강, 그레이는 신한제품이고 회색은 흰색과 은색을 섞었는데 흰색은 신한이고 은색은 조소냐제품입니다.
아크릴은 같은 회사 제품을 섞어야지 이 회사 저 회사거 섞으면 잘 섞이지 않고 결과가 좋지 않더군요.
뒤부분의 은색은 에딩마커를 썼는데 좁고 적은 면적에 좋더군요. 효과가 좋아서 자주 쓸것 같내요.
고관절의 허벅지 안쪽을 파내고 깎아서 가동률을 높일려고 작업하다 만걸 마무리 지었으나 결과는 별로더군요.
오히려 허벅지밑의 장식을 없애버리니깐 무릎앉아가 더 자연스럽더군요.
이녀석은 쌍권총이 무기라서 어깨가동이 좋으면 포즈가 살아난다고나 할까요? 어깨 안쪽을 깎아내고 비닐을 덧대니 가동과 고정성이 좋아졌습니다. 자 다음 도색연습의 희생양을 골라봐야겠군요. 즐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