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늦게 프라에 입문해서
정말 즐겁게 부지런히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2017년에 만든 작품 보니 스스로에게 칭찬해 주고 싶네요.
어릴적에 정말 재미있게 보았던 작품인 " 내청춘의 아르카디아호"
첫도색 작품 입니다.
집에 와이프가 쓰던 아크릴 물감이 있어서 아무런 지식 없이 막무가내로 시작한 도색작 입니다.
예전에 생일 선물로 받았던 육전형 건담 아르카디아호 칠하고 탈력 받아서 칠하기 시작했습니다.
위장을 만들어 주고 싶은데 좋은게 없을까 고민하다가 집에 있는 녹색 수세미 뜯어서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때부터 개수에 재미를 붙이기 시작해서 여러 작례를 찾다가 마시넨 크리거 시리즈를 알게되었네요.
컴퓨터 모니터 위가 허전해서 디피용으로 만든 스타워즈 시리즈 입니다.
원래색이 훨씬 이뻤던 첫 실패작 입니다.
다 칠하고 나서 후회했습니다.
마시넨 크리거에 빠지기 시작해서 첫 도색작 스네이크 아이를 시작으로
마시넨 크리거 시리즈만 만들기 시작했네요.
아래부터는 별다른 설명없이 올해 만든 마시넨 크리거 사진만 쭈욱 올립니다.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