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E 시리즈. FX는 엑스포 갔다가 엑스포에선 아무 것도 안 사고 코엑스 건담XXX가서 집어온 기억이 납니다. 이상하게 코엑스 점에만 FX가 있던데 왜 그럴까요. 어쨌든 전체적으로 품질이 좋아서 만족합니다. AGE1은 어중간하게 퍼스트처럼 보이려고 한 디자인이 너무 싫어서 안 샀네요.
삼국전 키트. 곽가 버사고, 진 손책 사이살리스, 진 주유 백식 곽가 버사고는 군사 모드가 맘에 들어서 샀는데 다른 모드로 바꾸려면 이리저리 뜯고 난리를 쳐야 돼서 방치하고 있습니다. 손책은 톤파 도색할 곳이 많은데 음. 언젠간 하겠죠. 주유는 진 버전이 보이면 바로 사라는 말을 보고 바로 샀습니다.
이제부턴 LBB 동양(?)
무사 건담은 투구의 색분할이 정말 엄청났고 2대 대장군은 볼륨이 정말 좋았습니다.
유비는 삼국전 출신이지만 판매량이 전설적이라 레전드 BB가 되었다나 뭐라나... 조조 데스티니 안 나오나요?
기사 계열 LBB, 그리고 뭔가 애매해서 같이 찍은 커맨드 건담.
기사 건담은 LBB의 시작답게 가성비가 엄청났고 마룡 검사 제로는 반다이가 "우리는 1000엔 키트로 이런 짓도 할 수 있다"라고 과시하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글쎄 홍무자는 그럼 진짜 뭐였던 걸까요.
커맨드 건담은 손맛이 좋았고, 기사 유니콘은 헬멧을 내린 유니콘 모드가 맘에 들어서 유니콘 모드로 놔두고 있습니다.
기사 슈피리어 드래곤은 살 수 밖에 없더라고요. 지문 남을까봐 장갑차고 만들었습니다.
우주세기 모음.
델타 플러스는 변형할 때 손맛이 좋습니다. 머리를 뺏다가 끼웠다가 재밌어요.
하이뉴는 색분할이나 덩치나 모두 만족스러웠고 풀아머 유니콘은 솔직히 말하면 유니콘 디자인 안 좋아하는데 덩치가 좋아서 만족합니다.
이제부터는 눈동자 스티커가 없는 키트입니다. SD에는 웬만하면 눈동자 스티커가 있으면 좋겠는데...
세월을 보여주는 두 키트. 더 오래된 TV판 윙 건담 제로 SD도 있는 걸로 압니다만 그건 구할 수 없고요.
뭐 그래도 윙 건담 제로 EW(이 때는 커스텀으로 불렸지만요)는 대기권 돌입 모드도 되고 좋은 점이 많아요.
윙 EW는 음. 날개를 뒤로 접을 수 없는 게 좀 아쉽네요. 그래도 색분할이 뛰어나서 손맛은 좋았습니다.
시드 모음.
이지스랑 저스티스는 더블 스탬프 기간에 스탬프 채우려고 싼 맛으로 산 거라 별로 할 말이 없습니다. 음...
데스티니나 누아르는 만족합니다.
덩치 모음.
다이하가네도 한 덩치 하는데 네오 지옹보단 작습니다. 캬...
다이하가네는 예전 키트라 그런지 다듬을 곳이 너무 많아서 만드느라 고생했네요.
스타위닝은 왜 안 찍은 건지 모르겠지만 예전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나온 리얼-SD 변형이 되는 SD키트죠. BB전사 넘버링엔 안 들어가지만요.
총집합. 앞으로 사고 싶은 건 더 늘어날테니 언젠가는 장식장을 하나 사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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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이사 가야돼서 지금 사기는 뭐하더라고요. | 17.11.12 14:4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