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많이 본듯한 장면같지 않으십니까?
바로 아실 분은 아실 '케르베로스 사가' 인랑의 포스터 포즈를 따라해 봤습니다.
방독면을 쓴 독일군을 모티브로 한 기라줄루를 보면 인랑의 '프로텍트 기어'가 자꾸만 생각났기 때문이죠.
전체무장
소체
완전군장 후
빔 머신건 액션샷
슈트름 파우스트를 착용후
같은 등급의 크샤트리아와 비교샷
기라줄루 자체도 우주세기 기체중에서 나름 큰 편에 속할텐데 새삼 크샤트리아의
육중함을 또한번 느끼게 합니다. 물론 이보다 훨~~씬 큰 퀸만사의 마이너 다운그레이드 버전이지만요.
소데츠키 3인방
같은 소데츠키버전 도벤울프와 크기 비교
야광샷
생각해보면 UC버전 도벤울프의 경우 축광 테이프는 물론이거니와
일부러 사제 축광 데칼까지 사다가 정성들여 여러 데칼을 뒤섞어 만들었었죠.
크샤트리아까지 3야광!
지온의 깃발아래....
마지막은 단체 야광!!
공들여 몇시간동안 사진을 찍고나서 생각해보니 이전에 도벤울프처럼 축광데칼과 테이프로 공들여서
만들었던가베라테트라를 빼놓고 찍었었더군요Orzll 뭐, 아직 만들지 않은 다른 지온기체들도 있으니
가베라테트라 포함해서 다음에 새로 찍어서 올리기로 하고....
아무튼 개인적으로 기라줄루는 지금껏 여러 HG등급의 건프라를 만들어봤지만
만들고나서 가~~장 조립하는 손맛이 있는 건프라였습니다. 디자인도 육중한 기라도가를
아주 늘씬하게 다이어트 시켜 과연 UC시리즈의 양산기다운 세련된 디자인임에는 분명하죠.
소데츠키 프라 특유의 복잡한 장식물을 일일이 스티커로 신경써서 붙여야 한다는걸 빼면
디자인도 괜찮고 만드는 조립감도 괜찮은 상급의 건프라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지온기체들은 개인적으로 즐겨쓰는 축광테이프를 붙일 부위가 건담이나
짐계열보다는 훨씬 많기에 적절히 야광데칼와 축광테이프를 섞어서 꾸미는게 무척 재밌었습니다.
특히 심하게 독일군을 따라한 디자인이 마치 인랑의 프로텍트 기어를 떠올려서 모노아이에만
축광테이프 내지 led작업을 한다면 어둠속에서 제법 괜찮은 분위기를 충분히 내리라 생각합니다.
아무튼 제법 많은 분량의 사진들인데 끝까지 봐주신분들께 감사하단 말씀올리며 글을 마칩니다.
(IP보기클릭)211.200.***.***
(IP보기클릭)14.50.***.***
테이프가 두꺼운 대신 모X링홀릭에서 별도 판매중인 사제 야광 데칼보다 훨씬 밝습니다만 재단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동그라미는 펀칭기라고 하는 고무가죽에 구멍내는 도구로 크기별로 다양하게 바로 찍어내듯 만들어서 붙일수 있는데 각진 부위는 재단하려면 일일이 다양한 도구를 써서 반듯하게 재단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개인적으로 모노아이 기체에만 붙이는걸 선호하고 있습니다. | 17.10.21 02:22 | |
(IP보기클릭)223.62.***.***
(IP보기클릭)175.223.***.***
(IP보기클릭)119.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