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혈의 오펀스 애니와 맞춰 새롭게 라인업이 탄생한 하이레졸루션 모델
1탄으로 발바토스 4형태가 나오고
한정으로 6형태가 나온 뒤
라인업 제2탄은 발바토스 루프스나 렉스가 아닌
신기동전기 건담W에서 윙건담 제로 EW가 등장!
...2.0이 아니라구...!?
구성품
이번 하이레졸 모델이 OVA나 극장판의 EW가 아닌
만화책으로 전개중인 패자의 영광 버전 설정을 바탕으로 해서인지
메탈컴포짓에도 공개된 실드가 부속되어있습니다
덤으로 에피온 건담과 비슷하게 버스터 라이플에 연결해줄 수 있는
리드선도 부속
제1탄인 발바토스 때도 그랬지만 완성품쪽의 메탈빌드 못지 않은
과감한 리파인을 거쳐서 재탄생된 윙건담 제로 EW
윙건담 MG쪽이 조금 심심한 리파인과 몰드 때문에 미묘한 감이 있었는데
반대로 이번 하이레졸은 리파인이 너무 심해서
천사 이미지의 유려한 윙건담 제로 EW가
그뉵그뉵 싸움닭의 기동무투전으로 바뀌어서 조금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입니다
1탄인 발바토스는 만져보지를 못해서
하이레졸 모델은 이번이 처음인데
메탈빌드만큼의 무게감은 기대도 안했지만
그래도 합금소재가 들어간 완성형 프레임이라길래
일반 MG보다는 묵직한 느낌을 기대했는데
다 만들고보니 무게감이나 그런 게 일반 MG와 전혀 차이가 없어보이는 것이...;;
덕분에 날개 무게가 무겁기 때문에
각을 잘 맞춰줘야 스탠딩 자세를 잡아줄 수 있습니다
리파인이 많이 들어간 모델답게 근접샷을 빠질 수 없겠죠?
RG도 흰색이 2톤식이긴 했는데
그것보다 좀더 스케일이 큰 모델이라 그런지
일반 흰색과 회색의 2톤이 유독 눈에 띄는지라
이쪽도 순백의 천사 이미지의 윙건담 제로 EW와 맞지 않는다며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입니다
날개도 기존 모델에 비해 리파인이 많이 들어가있으며
가동 부분도 늘어나 화려하게 풀 전개 시켜줄 수가 있습니다
그동안 올라온 글에도 많이 적혀있었지만
초기 RG 등급을 보듯이 외부 장갑이 툭툭 빠지는 곳이 좀 심하게 많습니다
사진에 나온 부분 이외에도 귀쪽의 푸른 파츠나
허리 장갑, 날개 등도 잘 빠지긴 하는데
양날개 윗쪽의 가동되는 조그만 날개 부분과
가슴 하단쪽의 푸른 파츠는 정말 요새 반다이 킷이 많나 싶을 정도로
고정성이 거의 제로에 가깝던...
날개는 가동되는 부분이라 순접은 무리니
고정 부분의 축을 두껍게 해주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모델이 발매되기 전 정보게시판에 올라온 문제의 손목 부분
처음에는 리뷰용으로 사진을 찍으며 손을 여러번 갈아주어서 저렇게 하얗게 떳나 싶었는데
이게 처음으로 손목 부분을 떼어봤을 때의 상태입니다
MG윙 건담 시리즈의 어깨 파츠 부분들처럼 애초에 처음 결합하는 순간 하얗게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즉, 중국 공장에서 조립하는 와중에 이미 저런 상태가 된다는 것;;)
다행히 손목과의 고정이 그렇게 빡빡하지 않고 스무스하게 빠지기에
리뷰용 사진을 찍으면서 열번 이상은 교체를 했지만
부러지거나 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조금만 신경을 쓰면 생각했던 것처럼 쉽게 부러지는 일은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역시 신경쓰이는 부분이긴 합니다
...막상 문제는 손목 부분보다
MG에서도 쓰이는 저놈의 고정손들의 결합이 그지 같아서...ㅡㅡ^
MG 윙건담 제로 EW와 함께
덩치도 커진만큼 키도 커져서 머리 하나 정도 신장이 늘어났습니다
그동안 윙건담 시리즈 쪽에서 쓰인 남색 계통의 파란색이 아니라
원색적인 약간 싼티도 나는 시퍼런 색이라 이쪽도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
앞 스커트쪽의 붉은 부분과 남색쪽의 파츠가 이번 하이레졸에서는
밤색 계통의 회색으로 나온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
비슷한 컨셉의 메탈빌드 스트라이크 프리덤과 함께
앞에서 애기했듯이 기존 MG에 비하면 키가 크게 나왔는데
메탈빌드 스리덤도 키가 상당히 크게 나와서 그런지
이렇게 보니 여전히 작아보입니다;;
버스터 라이플과 실드를 장착한 풀 장비 상태
실드 덕분에 기존 윙건담 제로 EW의 이미지에서 많이 탈피해
TV판쪽의 윙건담 제로와 비슷한 느낌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정작 모델은 EW쪽의 프로토 윙건담 제로지만요;;)
처음 공개되었을 때는 프로토 윙건담 제로의 실드를
단순히 색놀이만 한 것으로 알았는데
이렇게 2개를 비교해보니 나름 디자인이 많이 바뀐
(정작 메탈컴포짓의 실드는 디자인이 그렇게 많이 안바뀌었지만;;)
히이로 유이!
윙건담 제로 EW, 나간다-!
...막상 히이로 본인은 이런 대사 안하겠지만;;
사이드 스커트에는 조인트 파츠가 있어서
버스터 라이플을 이런 식으로 사이드 스커트에 연결해줄 수 있습니다
설정상 날개상에 수납되는 것으로 아는데
매번 이 설정을 지켜주는 모델이 없다고 애기가 많았는데
그래서인지 아예 설정을 바꿔주는 반다이 센스?^^;;
박스아트 포즈
제로 시스템 발동으로 귀쪽의 푸른 부분을 전개하고
가슴쪽 상단 부분의 푸른 파츠 역시 위로 올려줄 수 있습니다
제로 시스템과는 관계없지만 어깨쪽의 발칸이나
양어깨의 장갑들도 활짝 펼쳐주면
좀더 그럴 듯 해보이는 이미지로
나름 설정상의 제로 시스템 전개를 표현해주었지만
하필 이 전에 완성품쪽에서 여러군데 해치 오픈이 되는
제로 시스템 전개를 보여준 뒤라 그런지
심심해보이는 건 어쩔 수가 없습니다...ㅡ0ㅡ;;
프로토 윙건담 제로 박스아트 포즈
윙건담 제로 EW하면 빠질 수 없는 이 포즈!
묻겠다 마리메이어, 쉘터의 벽은 충분한가?
앞에서 구성품 설명에서 애기했듯이
버스터 라이플과 연결해줄 수 있는 리드선이 들어가있는데
일본 리뷰쪽에서도 애기가 많았지만
MG 윙건담 시리즈에서 많이 사용한 교체손의 고정성이 영 꽝인지라
양손잡이로 들어준 채로 거기에 또 리드선을 연결하려고 힘을 주면
이곳저곳이 툭툭 빠지기에 여간 스트레스가 아닙니다;;
매뉴얼에는 특별히 나와있지 않지만
일본 리뷰에서 올라온 것처럼 버스터 라이플 총구 부분에
빔샤벨의 클리어 파츠를 달아주어 이런 식으로 들어주면
뭔가 Z건담의 라이플에 빔샤벨 클리어 파츠를 달아주어
휘두르는 식의 포즈를 잡아줄 수도 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버스터 라이플(물리)
물론 날개 안쪽에 수납되어있는
일반적 빔샤벨 그립으로도 포즈를 잡아줄 수 있습니다
빔샤벨 클리어 파츠 자체가 약간 휘어진 곡선 형태라서
베는 식의 포즈를 멋드러지게 잡아줄 수 있습니다
풀 장비
뒷모습이 멋지구리구리합니다^^;;
손목쪽 구린 내구성을 이겨가며
겨우겨우 잡은 멋드러진 한손 저격 포즈...!>_<;;
그리고 실드가 추가됨으로
드디어 윙건담 제로 EW도 네오 버드 모드로 변형!
가장 인기 있는 디자인이지만
윙건담, 윙건담 제로(프로토 제로),윙건담 EW 모두
버드 모드로 변형하는데 혼자만 노 변형을 외치던
윙건담 제로 EW도 이걸로 겨우 동료로 들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네오 버드 모드
다른 분들은 어떠셨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한번 변형시키고 사진 찍겠다고 개고생을 했는데
백팩과 실드의 기수 부분을 연결하는 부분의 고정성이 별로이고
저 앞쪽으로 길게 뻗은 실드를 백팩쪽에 연결하면 무게로 백팩의 외장 파츠가 일어나고
실드 양쪽에 연결시킨 버스터 라이플들은 어깨 장갑쪽에 걸려서 툭툭 빠지고
실드 연결하려고 하면 실드 밑에 있는 머리 부분 귀쪽의 푸른 파츠들이 빠지고
가장 앞에서 말한 가슴 하단쪽 푸른 파츠나
양날개쪽의 가동식 날개들이 빠지는 것인 운명의 데스티니
무게로 앞쪽으로 쏠리는 디자인이다보니 스탠드가 앞으로 고꾸라지려는 것도 필연의 페이트
...개인적으로 이 모드에서 호감도가 급격하게 하락해버린...ㅡㅡ^
쨌든 마지막은 MG 윙건담 제로 EW를 이용해
MS&MA 모드의 투샷으로 마무리 짓겠습니다
외장 파츠의 리파인들은 MG SEED 시리즈를 연상시킬 정도로
과감하고 멋드저리게 나와서 마음에 드는 부분인데
만엔이 넘어가는 가격치고는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는 합금소재의 프레임
각 파츠들의 고성정과 몇몇 부분의 내구성
데칼이 없어서 약간 심심한 기분도 드는 등
뭔가 아직 미묘한 시리즈이긴 한데
그래도 외관을 가장 중요시 여기는 입장으로서는 나름 다음 라인업이 궁금한 시리즈이긴 합니다
발바토스 6형태처럼 한정으로
색깔과 무장, 날개 부분등을 변경한 윙건담 EW 버전이 한정으로 나올 것도 같은데
과연 그 다음 정식 제3탄으로는 과연 무엇이 나오게 될런지
윙건담 제로 EW 때의 발표시기를 생각하면
이번 겨울에 열릴 건프라 엑스포 기대해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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쉘터는 튼튼한가? ( 버스터라이플을 휘두르기 좋게 꾹 손에 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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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mg 윙제로가 명품은 명품입니다 최근 트렌드에 맞춘 애가 옆에 서 있어도 그렇게 막 꿀리진 않네요. 전 오히려 담백한 mg가 더 맘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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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론 매우 쌈빡한데 날개만큼은 깔끔하고 부드러운 MG쪽이 더 마음에 드네요. 언젠가 하이레스 윙제로를 만들 날이 온다면 날개만큼은 MG 정크를 구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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쉘터는 튼튼한가? ( 버스터라이플을 휘두르기 좋게 꾹 손에 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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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메이어 : 우리들은 어떻게 되는거죠? 히이로 & 윙제커 : 죽을것이다 | 17.10.13 11: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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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mg 윙제로가 명품은 명품입니다 최근 트렌드에 맞춘 애가 옆에 서 있어도 그렇게 막 꿀리진 않네요. 전 오히려 담백한 mg가 더 맘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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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론 매우 쌈빡한데 날개만큼은 깔끔하고 부드러운 MG쪽이 더 마음에 드네요. 언젠가 하이레스 윙제로를 만들 날이 온다면 날개만큼은 MG 정크를 구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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