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bandai.co.jp/candy/mugen/
무겐사가 공식 PV
먼저 무겐사가에 대한 설명을 하자면
우리 아재들은 익히아는 머신로보가 나옵니다. 그리고 이 시리즈가 끝나고
00년도 후반에 머신로보 레스큐라는 위의 머신로보와는 디자인빼고 별 상관없는 만화가 나옵니다.
그리고 이 작품이 끝나고
이런 무한히 합체하는 장난감으로 유명한 머신로보 무겐바인이 나오게 되지요.
이 무겐바인도 이름만 머신로보일뿐 맨위의 머신로보와는 관계가 없다고합니다.
국내에서도 저 완구시리즈가 나왔지만 2만원이라는 가격에 비해 완구가 작았던터라 외면받았다고하지요.
그리고 이 완구 시리즈가 종료되고 무겐바인은 식완으로 전개가 됩니다.
무엇이 발매되었는지는
http://hanegaru.main.jp/hfmugenbine_001.htm
여기서 보면됩니다. 구판 무겐아수라는 무겐바인 식완의 두번째 시리즈중 하나였습니다..
이 시리즈는 17년 1월부터 시작된 그 복각판입니다.
http://bbs.ruliweb.com/family/232/board/300082/read/30573144?
구판 사진은 여기 NEOSRW님 게시물.
실수로 두세트를 주문해버렸습니다 ㅠㅠ 아미아미는 직접 메일을 보내지 않는 이상 주문취소를 잘 해주지않는다고 들었는데.
그럴거면 왜 같은거 또 주문했던데 진짜 사는거 맞냐는 메일은 왜 보내는지 모르겠군요. 감사메일인가?
박스까면 요래 생김. 기존의 무겐아수라 외에 무겐사가로 복각판이 나오면서 다 똑같지만 색깔과 합체방식이 다른버전이 같이 나옵니다.
많이 모아서 자신만의 합체를 만들어보자!
각 상자의 앞면과 뒷면은 이렇게 생겼음.
이 시리즈도 무겐바인의 식완시리즈이기 때문에 모든 부품이 호환됩니다.
최근에 한 무겐사가 재조합 콘테스트 무한왕자결정전의 작례들은 위 주소에서 감상할 수 있음.
왼쪽이 하누마드 오른쪽은 카오스 하누마드
인도의 서사시 라마야나와 마하바라따에도 나오는 인도신화의 원숭이 신 하누만이 모티브인데
다리는 통짜이고 팔은 벌렸다 좁히는 식으로 가동이 되지만 이 상품의 문제는 부품이 지나치게 뻑뻑하다는점입니다. 손 아파요.
거기다 봉을 등에 메고 있게 하려면 중심이 안맞기 때문에 저렇게 어정쩡하게 세워놔야합니다.
첫번째 시리즈인 무겐파라오의 아누비스와 비교. 지금까지 5체합체였지만 6체합체로 바뀌면서 크기가 많이 작아졌습니다.
두번째는 가네샨/카오스 가네샨
이름 그대로 파괴신 시바의 아들 가네샤가 모티브야. 가네샤의 탄생시화에는 몇가지가 있는데
전부 목을 잘린단다
저기 서있는 피겨는 로이더라고 하는 파일럿인데 앞서 나온 아서나 파라오에는 문짝에 끼워놓을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없네요.
3번째는 무겐 바이온/카오스 바이온인데 이건 어디서 따왔을까?
http://www.ttearth.com/world/asia/cambodia/angkor/bayon.htm#.WZr-fyhJaUk
바로 캄보디아에 위치한 힌두교 불교의 사원인 바이욘사원의 사자상에서 따왔엉 ㅋ
무겐 앙브라/카오스 앙브라인데 이름의 유래를 도저히 알 수 없어서 리뷰를 찾아보니
나가들의 왕 아난타+코브라라고하네요.
무겐 가루다/카오스 가루다인데 저 새머리 뒤에는 촌스런 로봇얼굴도 들어가 있어 뭐하러 넣은걸까
특징이라면 이 시리즈중 부품들이 비교적 덜 뻑뻑하다는거임.
마지막인 무겐 제브인데 제브라는게 사실 별건 아니고 그냥 인도에 서식하는 소의 품종 이름입니다.
그 인도하면 나오는 하얀소있잖아요 그거.
제브의 배부분에 보면 이상한 부품이 있는데
요렇게 생겼습니다. 소에 저런게 달려있으니 마치 소의 젖같지요?
요렇게 붙이니 자연스럽습니다.
합체를 하려면 이렇게 산산히 분해해야 됨.
이렇게 구판의 CM을 보면 산산히 분해해서 합체하는걸 강조하고 있음
합체한 무겐 아수라/크로스 아수라입니다.
위에 이야기 했던 이 상품의 단점인 지나친 뻑뻑함이 여기에 오면 장점이됩니다. 합체후의 내구성을 보장해주거든요.
바로 앞에 발매된 무겐 아서는 많이 헐거워서 팔다리가 잘 빠지고 그랬습니다.
하지만 이 시리즈의 가장 큰 단점은 바로 발임.
갈색(가네샨의 앞다리)가 검지부터 새끼발가락이고 남색(하누마드의 다리)가 엄지발가락임.
저런 발이 세상에 어딨음?
그래서 앞서 발매된 파라오, 아서의 발과 같이 놓고 비교해봤습니다.
파라오는 무척 잘 되어있지만.... 아서는 ㅅㅂ 저게 발이냐.
그리고 상자 뒷면에 나온 공식 작례로 아수라와 크로스아수라를 합체시킬 수 있습니다.
크로스 아수라입니다. 문제는 공식 홈페이지에도 단편적인 사진만 있고 설명서가 없다는겁니다.
이래서 크로스아수라 합체에 도전해보라고 한 것인지... 결국 일본의 블로그의 사진들을 보고 만들었고 2시간 정도 걸렸군요.
뒷면을 보면 부스터도 있고 꽤 신경쓴게 보입니다만... 부품수의 부족으로 발 문제는 해결이 안되어있습니다.
무게가 뒤로 치우치기 때문에 발에 부품을 하나 더 달았는데. 세워놓다보면 그래도 불안합니다. 앞뒤로 막 요동치거든요.
지금까지 나온 무겐사가 시리즈 떼샷.
요약
장점
힌두신화를 잘 녹여냈음. 우왕 머싯땅.
로봇으로 다 합체하면 꽤 튼튼해짐.
싱크빅한 친구들이라면 창의력을 발휘해가며 열심히 갖고 놀기 좋을거임.
12체 합체로 넘치는 위용을!
남는 부품이 없음.
단점
부품이 지나치게 뻑뻑해서 만들다보면 조금 고통스러움
솔직히 발이 ㅄ같음.
시리즈 특성상 합체 분리를 위해서는 산산히 분해해야하므로 분리 합체를 즐기며 갖고 놀기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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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놔둬도 충분히 멋지긴하죠. 이것저것 자신만의 조합을 만들기가 좀 힘든게 단점 | 17.08.24 01: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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