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버시리즈 도색의뢰품을 진행중에 손풀기용으로 만들었습니다.
현재 작업장 상태...
빨리 만들어 치워서 공간을 확보해야겠습니다.
흠집은 많지 않지만 발바닥의 버니어에 큰 흠집은 퍼티로 수정.
원본인 비클럽제를 리캐한 엘핀제 1/72 건담 0080 시리즈이지만 리캐킷 특유의 수축이 작렬해서 결과적으로는 MG 건프라와 같이두면 어울리는 사이즈입니다. 여담으로 이 시리즈 중에 캠퍼가 있는데 퀄리티가 좋아서 인기도 많고, 고전 소프비계 최강 레어도를 자랑하죠.
서페이서를 올리고 표면을 컴파운딩해서 나름 매끈하개 해보았지만 도색하다보면 안보이던 흠집들이 막 생겨나네요. 으음...
깨끗하게 기본색 올리는 중.
에어크래프트 회색 느낌이지만 되는대로 잡색을 조색했습니다.
이후 하일라이팅에서 무광에 가깝게 진행했다가 좀 여러가지로 피를 봤습니다. 무광흰색 도료가 많이 있어서 이걸 써보려고 했다가 표면이 엄청 거칠어지는 효과가..으으..
정말 무광 도료는 께끗하게 킷을 만들 생각이 있다면 손대서는 안된다는 걸 다시한번 제대로 느꼈습니다. 올 유광으로 도색하고 마감제로 광을 맞추는 걸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무광 흰색도료는 소량만 조색할 때 사용하거나 디오라마 베이스 붓도색 등에서나 사용해야겠습니다.
안해보던 마스킹도 해봤습니다. 간단한 부위라...
결과적으로는 그냥 붓도색이나 별차이 없을뻔...
명암도색및 기본적인 도색 완료. (빨간색 부분도색은 아직인 상태)
이제 워싱을 하고 클리어 마감제를 올리면 돼는데
조색한 마감제의 무광클리어 비율이 좀 많아져서 지저분한 먼지가 들러붙는 듯한 효과가 생겨(실제 먼지는 아니지만 먼지와 흡사해서 사포나 표면에 신너도포 를 통한) 재수정을 하는 등의 시행착오가 몇번 더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그렇게 쉽게쉽게 만든 게 아니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 조금 미흡한 흠집들이 좀 생겨서 이걸 메꾸기 위해 녹과 벗겨짐 등의 웨더링 작업을 오랜만에 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그건 일단 다음기회에....
킷 자체는 부품이 단순하고 도색 포인트가 적고 큼직큼직하고 프로포션이 좋아서 도색 입문용으로는 최고라고 생각됩니다.
우여곡절끝에 도색완료하고 모노아이는 1/144용 보라색 돔을 붙였는데 크기가 좀 작을 줄 알았지만 카메라 창이 작아서인지 어울리네요.
완성해놓고보니 꽤 멋지네요.
동시에 도색진행한 바모아와 가이버 제로의 도색도 완료했습니다. 그건 나중에 떼샷으로 소개하겠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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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 네이버 카페 올린걸 바로 가져오니까 역시 저한테만 보이나 보네요 바로 수정하지요 | 17.08.19 15: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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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만들면서 건프라 즈고크 E 도 만들려고 꺼내놨는데 부품 다듬을 구석이 너무 많아서 잠시 중단중이에요. 언젠가 완성할게요. :) | 17.08.19 18: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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