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도 긴 프리덤 건담 플레임 패더 입니다.
시내의 만다라케에서 플레임 패더가 있었고
그 얼굴이 DX와 닮아서 구입했습니다.
DX와 프리덤이 디자인적으로 닮았다는 이야기도 있고
같으 디자이너이기도 하고
도색하면 괜찮을지 확신이 들지않았지만 시도해보았습니다.
기존 프리덤의 얼굴은 눈이 너무 크게 보여서
카리스마가 없었죠
새로 조형된 머리는 카리스마가 있어서 맘에 듭니다.
원래 플래임 패더의 가슴장갑은 저 모양이지만
DX의 세틀라이트 캐논 수신부와는 다른 느낌이 들어서
기본의 프리점부품으로 바꾸었습니다.
시드포징
턱 옆부분이 길게 나와있어서
고개를 숙이거나 돌리는것에 한계가 있습니다.
빔 사벨 포징
DX특유의 빔사벨이 아니라서 어색하기도 합니다.
프리덤도 아니고 DX도 아니니 말이죠
풀버스트 포징 혹은 세틀라이트 캐논 포징
날개의 안쪽은 금색으로 칠했습니다.
날개에 달린 빔포의 크기가 짧은 느낌이 너무 강합니다.
오히려 뒷부분이 더 볼만하네요.
뿔이 커져서 빔포와 걸리적 거리기도 합니다.
MG의 기믹이 없다보니 심심하게 느껴집니다.
플레임 패더 오리지널 무장
고정성이 너무 좋지않고, 날개, 어깨와 간섭이 있어서
영 포징잡기 좋은 무장은 아닙니다.
어깨부품을 방열판으로도 교체 가능.
돌진 포징
쉴드는 DX컬러로 도색했습니다.
전체적인 품질은 좋지만
고정성이 너무 안좋네요
사이드 스커트, 빔사벨, 손등부분이 툭하면 톡하고 빠지네요
허리도 잘 빠지는 느낌이고요
몇몇부분빼고는 만족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