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BX입니다.
이번에 사자비 버카를 다시 작업하게 되었습니다.
오리지널 붉은색의 사자비가 아닌 "MG_사자비 ver.White (일명 백자비)" 입니다.
명품 MG답게 멋진 작례들도 많고 특히 백자비의 멋진 작품들이 많기에
여러 가지 작례들을 참고해서 작업하기로 하였습니다.
외장은 최대한 깨끗해 보이게 하기 위해서 투톤을 쓰되 최대한 차이 나지 않게 하고
내부 프레임은 및 포인트는 레드(오버코팅)과 연한 그레이 및 조색한 어두운 그레이를 써서
너무 과하지 않게 작업을 진행해볼 계획입니다.
언제나처럼 허접한 작업기이지만 재미있게 봐주세요. ^^;;;
(제가 진행하는 방식은 제가 알고 있는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는 것이기에
더 좋은 의견 있으시면 댓글로 정보 공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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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파츠 다듬기겠죠.
예전에 만들어 봤던 키트여서 따로 가조립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항상 그래왔듯이 400 > 600 > 800 번 순으로 사포질해주었습니다.
(곡면 부분은 140 > 400 스펀지 사포로 해주었습니다.)
깔끔한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따로 추가 패널 라인 작업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중간중간 눈에 띌 때마다 셰이크~
패널 라인 작업을 한 것이 많아서 하나하나 칫솔로 꼼꼼히 세척해 주었습니다.
예전 것에는 불량 부품이 몇 개 있었는데 다행히 이번에는 불량이 없네요. +_+;;;
기존의 부품들을 써도 충분히 멋있지만 메탈 파츠를 쓰면 또 그것만의 맛이 있는 것 같습니다.
또 프라 밭이 생겨났네요.....;;;
기존에 했던 작업 수순을 본다면 몇몇 부품에는 서페이스를 생략해도 되는 부분이 있는데
모든 부품들의 색이 변경되기 때문에 서페이스를 뿌려 밑 색을 차폐시키는 것이 필수입니다.
(오른손 검지에 통증이.... 크윽)
먼저 메탈릭 도색을 위해 밑 색으로 유광 블랙을 꼼꼼히 뿌려주었습니다.
(락카계열 클리어 레드를 사놓은 것 같았는데 어디에 짱박혀 있는지 보이지가 않네요.... 무엇을 써도 상관없으니...;;;)
메탈릭 부품을 도색을 끝내고 외장 및 내부 부품의 도색을 준비합니다.
외장의 화이트와 많이 차이 나지 않는
가이아노츠 내추럴 그레이 1번을 써서 도색해 주었습니다.
아주아주 약한 그레이 톤으로 도색되었습니다.
이번에 그레이 1번은 처음 써봤는데 조금 무게감 있는 흰색을 표현할 때 쓰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포인트 부분 및 색 분할 포인트로 가이아노츠 내추럴 그레이 2번을 뿌려주었습니다.
두 번째 포인트 및 색 분할 부분에는 내추럴 그레이 3번을....
조색해 주었습니다.
도착하면 다시 작업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사이에 또 업무도 좀 봐야 하고... ㅠ.ㅠ)
가지고 있는 그레이 종류를 다 쓰게 되었네요. +_+;;;;
다음 작업기에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모두 복받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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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17.07.12 23: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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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판을 MG로만드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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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런녀석이 있었군요~ 백자비도 맛진 작례들이 많아 걱정되네요. ^^; | 17.07.12 23:5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