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토부키야 프레임 암즈 시리즈 12번 프레즈베르크입니다
의뢰로 프레임 암즈 시리즈를 또 몇개 만들게 됐는데 역시나 손이 많이 가네요
표면 정리에 접합선, 마스킹, 낙지 관절 대처 등, 건프라보다 신경 쓸 곳이 많습니다
코토부키야 킷의 특징은 시간 지나면 수정판이 나오는 점인데 이건 수정전, 초기 모델입니다
디테일, 형태는 설정에 맞게 잘 나온 것 같은데 제작 편이성은 아직 반다이보다 멀었습니다
마스킹과 관절 낙지 대책은 필수입니다
프라, ABS 관절은 도색 피막이 올라가면 어느 정도 해결되는데 포리캡 관절은 궁리가 필요합니다
다 만들고 보니 피막이 올라간 관절은 뻑뻑하게 좋은데 포리캡 관절은 좀 헐렁해서 불안불안하네요
이 녀석은 클리어 부품이 엄청 많습니다
오래된 킷이라 클리어의 투명도가 좀 나쁜데 하지만 유광 클리어를 뿌려주면 질 좋은 클리어로 돌아옵니다
제작은 킷 그대로에 표면 정리에 신경을 쓴 정도입니다
기본색이 보라인데 디카가 파랑으로만 잡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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