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력전선입니다.
나온지 꽤 된 킷이지만, 작업실 식구가 타이 파이터를 만드는 것을 보고 뽐뿌 받아서
저도 타이 어드밴스드를 작업해 보았습니다.
가조립 사진 한번 보실까요?
(사진은 달롱넷에서 퍼왔습니다.)
참 잘 나온 킷이지만, 그래도 2% 부족한 부분이 있었는데요.
도색을 하니 부족한 2% 가 채워진 기분입니다.
^^*
솔라패널이 통짜 사출되어 있어서 마스킹의 압박이 있었지만...
무념무상으로 작업을 하니 스트레스도 풀리고 좋은 듯 합니다.
^^
조색은 기본적으로 군제에서 나온 F-16 회색을 사용하였고,
거기에 검정, 흰색, Cyan을 섞어서 조색하여 모듈레이션 도색을 해주었습니다.
먹선의 경우 그동안 타미야에서 나온
'패널라인 액센트' 블랙을 주로 사용해 왔는데요.
이번에는 미그 히메네즈(Mig jimenez) 에서 나온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PLW라는 제품군인데요.
패널라인 워시( Panel Lien Wash)라는 뜻으로 타미야의 패널라인 액센트와 거의 동일한 제품입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색상이 좀 다른데요.
타미야는 검정, 회색, 밤색 이렇게 3가지 색이라면...
미그는 Deep Brown, Blue Black, Black night, Oche For Sand Camo, Dust, Shadow For Desert Brown, Blue Dirt 등등
굉장히 다양한 컬러의 색이 있다는 점이죠.
이번에 제가 사용한 색은 푸른 색의 느낌이 드는 색으로
[Dark Sea Blue] 를 사용했는데요.
푸른 회색과 너무 잘 어울려서 앞으로 다양한 제품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다만 타미야 제품과 달리 뚜껑에 붓이 붙어있지 않아서 붓은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모듈레이션 도색 후에 웨더링을 하고 완성하였습니다.
타이파이터도 같이 만들어 보았습니다.
타이어드밴스드의 솔라패널이 다중사출로 되어 있어서 도색하는 경우 마스킹을 해야 하는 불편함을 주었다면...
타이파이터는 분리가 되어 있어서 마스킹의 압박은 전혀 없습니다.
가조립 및 순조립을 위한 배려가 오히려 도색하는 사람을 불편하게 한 아이러니로 인한 불만이 많았던 것이지 개선이 된 것 같습니다.
가조립을 처음 봤을 때만해도 감탄을 했는데요.
막상 비교해 보니 (제눈에는) 역시 도색이 멋지네요.
다행입니다.
^^*
(아래 이미지는 달롱넷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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