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학생에게도 건담을 입니다.
GBWC 출전용으로 만든 F91 입니다.
제목은 '잔상의 늪' 입니다. F91의 특이점이 질량을 가진 잔상이기도 해서.
그 잔상이 라플레시아에게 처참하게 당하는 장면을 묘사해 주고 싶었습니다.
처음에는 잔상인 F91을 깔금하게 칠해 볼까 싶었지만,
시간은 촉박 했고.. 장마기간이 많아서 '에잇! 나도 모르겠다!' 하는 심정으로
칠했더니... 일부 도색을 망치게 되어 웨더링으로 때워 버렸습니다.
라플레시아는 스탠드와 분리해서 가공해주고 집에있는 각종 정크 프라를 이용해서 만들었습니다.
나름 이거 만들어본다고 고민을 많이 했고, 특히 라플레시아 속이 비어 있어서 어떻게 채우고,
그위에는 어떻게 작업을 해야지 안전한지 파악도 하구요.
라플레시아에 사용된 정크는 보시면 아실꺼라 믿네요. 도색 색상은 사람들의 시선을 끌수 있게
강렬한 색상을 사용 했습니다. (지금 보면 너무 강렬해서 눈이 아프더군요.)
그럼 사진 나갑니다.
(배경지를 깔고 하고 싶지만 크기가 나이팅게일 뺨치는 수준이여서.. 그냥 집에 굴러다니는
뾱뾱이로 살짝 뒷 부분을 가려 주었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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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부족해서 대충했는데 다행이네요. 감사합니다. | 16.07.24 15: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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