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가격이 구성품에 비해 좀 쎈 것 같아 구입 안 하고 있었는데, 최근들어 응몰에 반값 수준의 특가로 자주 올라오길래 그냥 질러버렸습니다.
역시 카톤박스는 파손됐다고 해서 교환받을 수 없군요... 카톤박스까지 소장하는 원본파는 슬픕니다ㅠㅠ
밀봉씰을 뜯는 기분은 언제나 각별합니다.
오우! 멋져멋져
그런데 카톤박스 모서리의 찌그러짐이 안쪽의 본체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교환받았습니다.
오우!
그런데 이번에는 접히는 부분이 맛이 가 있습니다. 뭐, 본체는 멀쩡하니 넘어가기로 합니다.
보호용 커버를 들어올리면 PET 슬리브가 나오고
PET 슬리브 밑에 총 두 개의 박스가 들어 있습니다.
쓰라고 준 것일테지만, 저는 카톤박스에 고이 보관할 생각이라 쓸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뭔가 앞뒷면이 어긋나있는 것 같은 아트워크입니다만,
이렇게 세워보면 서로 이어지게끔 은박씰 프린팅이 되어 있습니다. 박스 한 개당 총 5권의 디스크 홀더가 들어 있습니다.
스펙
박스 내부는 각각 이런 디자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완전 멋집니다.
광기가 넘쳐흐르는듯한 일러스트들.
디스크 프린팅은 외부 일러스트와 동일합니다.
마지막 디스크 홀더에는 디스크가 아니라 특전들이 담겨 있습니다.
두번째 박스의 구성품들.
이번에는 마지막 디스크홀더에 북클릿이 붙어 있습니다.
실 결제액이 10만원도 안 되는 값에 데려와서 그런지 엄청 푸짐하게 느껴지네요ㅋㅋ 애니는 본 적 없는데 언제 감상할 시간이 날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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