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화면 아닙니다)
스태프: 자 3, 2, 1, 큐!
PD: 그래서, 못 찾았어? 아, 뭐?? 매니저랑도 연락이 안 돼??
아주 잘들 한다.
뭐 어차피 둘 다 모가지니까.
사실 처음에 이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부터가 찝찝했다 이거야.
(저, 돌아가는데요?)
아 그도 그럴게 캐스팅하면서 그렇게 안 된다고, 안 된다고 했는데
위에서 하라고 했으니 어쩌겠어.
까라면 까야지 별 수 있나.
스태프: 저기, 저 돌아가는데요?
PD: 뭐? 뭐가 돌아가?? 아주 돌아가시것다!
스태프: 아, 그게 아니고...
PD: 아 그럼 뭐, 뭐가??
스태프: 카메라 돌아가는데....
PD: 뭐??!! 아, 빨리 꺼!!!
배경온리 종료.
럭키스타 22화의 럭키채널에서
코가미 아키라와 시라이시 미노루가 행방불명되자
PD가 짜증을 내며 이 프로 자체가 찝찝했는데
위에서 까라면 까라지 별 수 있겠냐며 불만을 토로한 장면입니다.
애니박스 더빙판에선 당시 연출을 담당했던 황태훈 PD 본인이 직접 출연해
목소리연기까지 했죠.
PD분의 목소리를 애니를 통해 들으니까 신기하면서 색다른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PD 본인이 말하니까 왠지 더 와닿는 것 같기도 했고.
참고로 황태훈 PD께선 경력이 얼마 안 되던 시절에
곽영재 PD가 연출한 클라나드, 김정령 PD가 연출한 극상학생회에서
단역으로 목소리 출연하신 적이 있고
최근에 오소마츠 상 2기에서도 목소리 출연을 하셨다고 합니다.
*크래딧 우리말 출연에도 이름이 PD 역 황태훈이라고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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