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리틀 위치 아카데미아 8화] 패러디의 향연.

[마우스쥔고양이]

개그 패러디의 정석을 보여준 8화 였습니다.

해서 아는 것만 좀 찾아 봤습니다.

물론, 정확히 매칭되는 것 만이 아닌 분위기나 클리셰가 비슷한 것도 모아 봤습니다.

매드사이언티스트 캐릭이 한 둘이겠냐마는.....

그 원조는 프랑켄슈타인 박사입니다. 하필 작중 번개치는 밤이라서 더...

남의 꿈 속으로 들어가는 소재도 여러번 나왔겠지만 이젠 인셉션만 기억에 남는군요.

왠지는 몰라도 고전 영화 오즈의 마법사가 생각났습니다.

트랜스 포머는 역시 1편이 제일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제작진, 왜 시스가 아니라 제다이죠.... ?

꼬리[발?]의 버섯 증식이 디테일 입증입니다.

글자까지 똑같을 줄이야.

일본 서브컬쳐에는 알파카가 자주 등장하는 듯 합니다.

사일런트 힐을 모르는 사람도 삼각두는 압니다.

왼쪽의 만화는 이토준지의 곰팡이 편입니다.

그리고 미쿡 만화.

이젠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 초호기 폭주씬.

만화적인 자동차 액션은 팬스가가 생각났습니다.

이건 모를 수 가 없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

서로 죽고 죽이는 한 명의 다중인격 중 마지막으로 남아 육체를 차지한 인격은.....???

끝으로 훌륭한 수미상관 마무리.

이 외에 알 수 없었던 것들.

뭔가의 패러디 같긴 한데....?

이것도 많이 본 것 같긴 한데, 뭔가 원본이 존재하겠죠.

뒤늦게 추가.... 패러디인건지 오리지널 연출인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위의 다양한 패러디들을 넘어 가장 놀라운 것은 성우의 연기였습니다.

단순히 말투만 바뀌는게 아니라 음성의 색조가 너무 다양해서 귀를 의심함;;;

그리고 이건 확실하지 않은 부분인데 1화 샤리오에게 퇴치당한 드래곤과 이번 수시의 드래곤이

생성 과정과 최후가 좀 비슷한 부분이 있습니다.

1화의 드래곤은 사람들 마음 속에서 생겨난 듯한 연출이 있었고 마력들을 흡수해 성장한 것이 그렇죠.

아무튼, 유쾌하고 만족스러운 8화였습니다.

[犬牛]

오픈탑 + 여자 둘 = 델마와 루이스
중절모 + 지팡이 = 채플린

이미지에 떠오르는 작품은 저것 뿐이네요. 델마와 루이스는 아닌듯.
덧. 수지 성우는 포트폴리오 제대로 만들었네요.

[이도로]

노란 자동차는 지브리의 on your mark가 생각나네요.

[이도로]

초원길(?) 달리는 것도 비슷...

[Insert]

인트로 장면은 덱스터의 실험실

[protog]

한가지 더해보자면, 아키라 패러디도 있었습니다. 아키라 후반에 테츠오의 여자친구인 카오리가 부풀어오르는 세포에 눌려서 압사당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 애니를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억할 정도로 불쾌한 장면이었지요. LWA 에서는 영화관 장면에서 롯테가 부풀어오르는 버섯들 사이에 눌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구도와 표정까지 똑같더군요. 트리거 스탭 중에 오토모 카츠히로 (아키라의 원작자)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 많다고 하던데, 역시 그래서일까요

[동밸]

와 이렇게 보니까 패러디가 엄청나네요

[이의아리!]

정장으로 춤추는 건 많지만 최근이면 혈계전선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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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용은 디즈니가 만든 잠자는 숲속의 공주에 나오는 용인거 같습니다. 초록색 불 내뿜는것도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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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뭐 자기네들이 만든작품이니까 셀프로 패러디 한걸지도..?

[둥실둥실뜬구름]

덕력이 부족해서 패러디 잘 모르겠더라고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