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30분짜리 단편 애니메이션이자
제34회 성운상 영화연극/미디어 부분 수상(참고로 33회는 가면라이더 쿠우가), 제7회 고베 작품상-패키지 부문 수상작인
'별의 목소리' 입니다.
당시 신카이 마코토 감독님은 여주의 목소리와 음악을 제외하고
그 외의 나머지 애니메이션의 모든 부분들을 2년 간 혼자서 만들었고 텐몬이라는 분이 음악을 담당했죠.
그리고 스토리 부분에선 에반게리온, 무라카미 하루키 씨의 소설 등 여러 작품을 참조했다고 합니다.
한국에선 2001년 SICAF에서 처음 소개됬고
이후 투니버스와 'KBS 독립영화관'에서 더빙방영되기도 했는데
투니 판에선 김영선 님과 양정화 님이, KBS판에선 김승준 님과 김지혜 님이 주역인
미카코와 노보루를 담당했죠.
이후 소설, 만화 등 여러 매체로도 등장했는데
특히 애니메이션 판의 엔딩을 계기로 신카이 마코토 감독님의 팬이 됬다는 사람이 많아졌다고 하죠.
'너의 이름은'으로 요즘 유명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님의 리즈 시절을 느껴볼 수 있는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거기다 원판에선 남주의 목소리가 감독님 본인이 담당하셔서 감독님의 목소리를 들어볼 좋은 기회일 것도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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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가 왠지 리코더를 좋아할것 같더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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