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의 무법자들 4편
라크스: 그리고, 오브 함대는 이제 공격 목표를 ELS의 중추에서 ELS의 대군으로 바꿔 제가 말하는 대로 움직여
주십시오. 이제부터가 가장 중요합니다.
라크스: ELS의 대군은 현재 저 중추의 앞에서부터 연방군을 향해 일렬로 포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방군의 방어선
덕분에 위는 비어있는 상태. 그 배치를 생각해 볼 때, 안전지대이자 최적의 고지는 바로 저 거대 중추의 상공입니다.
우리가 이 후방에서 ELS를 공격한 건 연방군과 앞뒤로 공격하는 효과를 얻기 위해서죠. 저 곳으로 이동한다면 더욱
수월해집니다.
라크스: 오브 함대는 그 곳에서 ELS의 대군에 대한 폭격에 들어가는 동시에, 우리들이 나아가는 걸 보조해 주십시오.
발이 빠른 이터널과 아크엔젤은 이제부터 전선의 위를 이동해 ELS를 배제하면서 저 외우주 항행함에 접근합니다.
라크스: 아스란은 이대로 우리들과 함께 이동하며 진로를 열어주고 있다가, 키라가 이노베이터의 제압에 성공하면
그 쪽으로 합류해서 둘이 함께 중추를 공격해 주세요.
라크스: 방금 전 중추의 방어 형태를 볼 때, 두 사람이 힘을 합한다면 내부로의 길을 여는 것까진 가능할 겁니다.
이후는 두 사람의 자율적인 판단에 맡깁니다.
아스란: 그래, 알겠어!
라크스: 그 뒤 우리들은 지구연방군의 전선사령부로 쓰이고 있는 외우주 항행함 솔레스탈 비잉의 점거에 들어가겠습니다.
그 곳에서 베다를 파괴하는 동시에, 전선사령부의 지휘체계를 새로이 잡겠습니다.
카가리: 알았어! 오브 함대, 움직인다! 목표는 거대 ELS 중추 위!
쿠사나기 함장: 알겠습니다. 이제부터 공격 목표를 ELS의 대군으로 향해 세트.
카가리: 이동 개시!!
발트펠트: 이제부터 전장의 위로 이동한다!!
세츠나: ...더 이상, 너희들을 내버려 둘 수는 없군. 이렇게까지 마음대로 한다면... 지금의 나로서는 더는 어쩔 수 없다.
키라: '미티어가 올 때까지, 함대가 이동할 때까지 녀석을 잡아둬야...! 아니, 더 이상 피해다니지 못하게 어딘가
몰아넣지 않으면...!'
키라: 잡았다!!
마네킹: 뭐냐!? 저 건담들은? 저 함대는? 왜 중추에 접근한 솔레스탈 비잉의 건담을 공격하고 있는 거냐!
빌리: 솔레스탈 비잉의 전력이 아닌 건가...? 하긴, 아무리 솔레스탈 비잉이라 해도 저만한 병력을 보유하고 있진
않을 테니까 뭔가 이상하다고는 생각했었지만...
미나: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냐. 이건 정말 안 좋아.
부관: 이게 무슨 짓이냐!! ELS의 지구권 접근을 막아야 할 이 때에 후방에서 공격이라니!! 저렇게 뒤에서 ELS를
몰아붙이면 지구권으로의 이동만 부추기는 꼴이 되는 걸 모르는 건가!! 그 뿐만 아니라 이렇게 난데없이 후방에서
공격해대면 우리 군의 전선도 압박을 받아 뒤로 밀리게 되고 움직임에도 혼란이 발생하는데...!!
마네킹: 통신회신을 열어라! 저들의 지휘관과 얘기하겠다!!
통신병: 안 됩니다!! 통신회선을 완전히 막아놓고 있어서...
스메라기: 커티!!
마네킹: 쿠조, 저들은 누구냐!? 네가 말한 희망이란 게 설마 저들을 두고 하는 말은 아니겠지?
스메라기: 틀려. 정체는 모르지만 오히려 우리들을 노리고 있는 자들이야. ELS에 맞서는 건 똑같지만 그러면서
우리들을, 동시에 그 쪽에 있는 베다를 노리고 있어.
마네킹: 뭐라고!!
스메라기: 이미 눈치챘겠지만 지금 그들은 ELS에 최대의 타격을 줄 생각으로 후방에서 공격하고 있어. 하지만 이대로라면
오히려 ELS의 지구권 이동만 부추기는 꼴이야. 어떻게 해볼 수 없을까? 가능하면 숫적으로 가장 우세인 그 쪽에서 역으로
ELS들을 저들을 향해 몰아볼 수 있겠어?
마네킹: 쿠조... 너도 알고 있겠지만 그건 무리다. 우리도 전력으로 방어에 급급한 이 상황에선... 어떻게든 경계는
해보겠지만 그 이상의 여력은 없어.
스메라기: 역시... 그게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이겠지.
마네킹: 그보다 네가 말한 희망이란 건 괜찮은 건가?
스메라기: ...믿어볼 수밖에 없지.
마네킹: 전군, 저 식별불능의 군단의 움직임을 경계해라! 이 이상 전장을 혼란시키는 행동을 계속한다면, 적으로 간주해라!!
스텝들: 예!!
마네킹: 설마 이런 일까지 일어나다니... 뭐 하는 놈들이냐, 저 자들은... 무슨 생각이냐!
==============================================================================================
예, 이번 편은 삼척동맹의 민폐가 본격화되는 부분입니다.
2편에서 스메라기가 지적했고 라크스가 말했듯, 삼척동맹은 현재 ELS와 지구연방군이 서로 맞붙고 있는 상황을 이용하고
있죠. 자신들이 뒤에서 공격하여 ELS를 앞뒤로 공격하는 효과를 낳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게 솔레스탈 비잉이나 연방군 입장에선 그야말로 환장할 노릇인게, 이렇게 하면 지구권으로 이동하려 드는
ELS를 도리어 지구로 몰아넣기만 하는 꼴이 되기 때문이죠. 게다가 이 때문에 지구연방군의 방어선도 더욱 압박을
받아 뒤로 밀리는 꼴이고, 심지어 난데없이 뒤에서 공격해대니 군의 움직임에도 혼란이 빚어지는 셈이죠. ELS에 대한
장기적인 전쟁을 예상하고 이 싸움에서 최대의 타격을 입힐 것을 내다보는 삼척동맹과 달리 지구연방군이나 솔레스탈
비잉은 어떻게든 ELS의 지구권 강하를 막아야 할 입장이니, 삼척동맹의 이러한 행동은 이들로선 진짜 돌아버릴 노릇인
겁니다. 누가 쟤들 좀 말려줘요!!! 이런 것.
그리고 이번 세츠나의 중얼거림은 일종의 뇌양자파를 통한 도청 정도로 생각해 주세요. (퍽) 더 이상 어쩔 수 없다는
대사는 개그적인 의미 덧붙이지면 드디어 빡쳤다는 것.
드디어 등장해주신 마네킹 누님이지만 애석하게도 연방군의 열악한 상황상 별 활약은 없습니다. 그냥 삼척동맹을 바라보며
부득부득 이만 갈아대는 역할.
마지막으로... 라크스의 명령 하의 오브 함대의 움직임이 이후 어떤 참극을 낳을지 다들 대충 감이 잡히시죠??
라크스: 그리고, 오브 함대는 이제 공격 목표를 ELS의 중추에서 ELS의 대군으로 바꿔 제가 말하는 대로 움직여
주십시오. 이제부터가 가장 중요합니다.
라크스: ELS의 대군은 현재 저 중추의 앞에서부터 연방군을 향해 일렬로 포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방군의 방어선
덕분에 위는 비어있는 상태. 그 배치를 생각해 볼 때, 안전지대이자 최적의 고지는 바로 저 거대 중추의 상공입니다.
우리가 이 후방에서 ELS를 공격한 건 연방군과 앞뒤로 공격하는 효과를 얻기 위해서죠. 저 곳으로 이동한다면 더욱
수월해집니다.
라크스: 오브 함대는 그 곳에서 ELS의 대군에 대한 폭격에 들어가는 동시에, 우리들이 나아가는 걸 보조해 주십시오.
발이 빠른 이터널과 아크엔젤은 이제부터 전선의 위를 이동해 ELS를 배제하면서 저 외우주 항행함에 접근합니다.
라크스: 아스란은 이대로 우리들과 함께 이동하며 진로를 열어주고 있다가, 키라가 이노베이터의 제압에 성공하면
그 쪽으로 합류해서 둘이 함께 중추를 공격해 주세요.
라크스: 방금 전 중추의 방어 형태를 볼 때, 두 사람이 힘을 합한다면 내부로의 길을 여는 것까진 가능할 겁니다.
이후는 두 사람의 자율적인 판단에 맡깁니다.
아스란: 그래, 알겠어!
라크스: 그 뒤 우리들은 지구연방군의 전선사령부로 쓰이고 있는 외우주 항행함 솔레스탈 비잉의 점거에 들어가겠습니다.
그 곳에서 베다를 파괴하는 동시에, 전선사령부의 지휘체계를 새로이 잡겠습니다.
카가리: 알았어! 오브 함대, 움직인다! 목표는 거대 ELS 중추 위!
쿠사나기 함장: 알겠습니다. 이제부터 공격 목표를 ELS의 대군으로 향해 세트.
카가리: 이동 개시!!
발트펠트: 이제부터 전장의 위로 이동한다!!
세츠나: ...더 이상, 너희들을 내버려 둘 수는 없군. 이렇게까지 마음대로 한다면... 지금의 나로서는 더는 어쩔 수 없다.
키라: '미티어가 올 때까지, 함대가 이동할 때까지 녀석을 잡아둬야...! 아니, 더 이상 피해다니지 못하게 어딘가
몰아넣지 않으면...!'
키라: 잡았다!!
마네킹: 뭐냐!? 저 건담들은? 저 함대는? 왜 중추에 접근한 솔레스탈 비잉의 건담을 공격하고 있는 거냐!
빌리: 솔레스탈 비잉의 전력이 아닌 건가...? 하긴, 아무리 솔레스탈 비잉이라 해도 저만한 병력을 보유하고 있진
않을 테니까 뭔가 이상하다고는 생각했었지만...
미나: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냐. 이건 정말 안 좋아.
부관: 이게 무슨 짓이냐!! ELS의 지구권 접근을 막아야 할 이 때에 후방에서 공격이라니!! 저렇게 뒤에서 ELS를
몰아붙이면 지구권으로의 이동만 부추기는 꼴이 되는 걸 모르는 건가!! 그 뿐만 아니라 이렇게 난데없이 후방에서
공격해대면 우리 군의 전선도 압박을 받아 뒤로 밀리게 되고 움직임에도 혼란이 발생하는데...!!
마네킹: 통신회신을 열어라! 저들의 지휘관과 얘기하겠다!!
통신병: 안 됩니다!! 통신회선을 완전히 막아놓고 있어서...
스메라기: 커티!!
마네킹: 쿠조, 저들은 누구냐!? 네가 말한 희망이란 게 설마 저들을 두고 하는 말은 아니겠지?
스메라기: 틀려. 정체는 모르지만 오히려 우리들을 노리고 있는 자들이야. ELS에 맞서는 건 똑같지만 그러면서
우리들을, 동시에 그 쪽에 있는 베다를 노리고 있어.
마네킹: 뭐라고!!
스메라기: 이미 눈치챘겠지만 지금 그들은 ELS에 최대의 타격을 줄 생각으로 후방에서 공격하고 있어. 하지만 이대로라면
오히려 ELS의 지구권 이동만 부추기는 꼴이야. 어떻게 해볼 수 없을까? 가능하면 숫적으로 가장 우세인 그 쪽에서 역으로
ELS들을 저들을 향해 몰아볼 수 있겠어?
마네킹: 쿠조... 너도 알고 있겠지만 그건 무리다. 우리도 전력으로 방어에 급급한 이 상황에선... 어떻게든 경계는
해보겠지만 그 이상의 여력은 없어.
스메라기: 역시... 그게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이겠지.
마네킹: 그보다 네가 말한 희망이란 건 괜찮은 건가?
스메라기: ...믿어볼 수밖에 없지.
마네킹: 전군, 저 식별불능의 군단의 움직임을 경계해라! 이 이상 전장을 혼란시키는 행동을 계속한다면, 적으로 간주해라!!
스텝들: 예!!
마네킹: 설마 이런 일까지 일어나다니... 뭐 하는 놈들이냐, 저 자들은... 무슨 생각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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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이번 편은 삼척동맹의 민폐가 본격화되는 부분입니다.
2편에서 스메라기가 지적했고 라크스가 말했듯, 삼척동맹은 현재 ELS와 지구연방군이 서로 맞붙고 있는 상황을 이용하고
있죠. 자신들이 뒤에서 공격하여 ELS를 앞뒤로 공격하는 효과를 낳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게 솔레스탈 비잉이나 연방군 입장에선 그야말로 환장할 노릇인게, 이렇게 하면 지구권으로 이동하려 드는
ELS를 도리어 지구로 몰아넣기만 하는 꼴이 되기 때문이죠. 게다가 이 때문에 지구연방군의 방어선도 더욱 압박을
받아 뒤로 밀리는 꼴이고, 심지어 난데없이 뒤에서 공격해대니 군의 움직임에도 혼란이 빚어지는 셈이죠. ELS에 대한
장기적인 전쟁을 예상하고 이 싸움에서 최대의 타격을 입힐 것을 내다보는 삼척동맹과 달리 지구연방군이나 솔레스탈
비잉은 어떻게든 ELS의 지구권 강하를 막아야 할 입장이니, 삼척동맹의 이러한 행동은 이들로선 진짜 돌아버릴 노릇인
겁니다. 누가 쟤들 좀 말려줘요!!! 이런 것.
그리고 이번 세츠나의 중얼거림은 일종의 뇌양자파를 통한 도청 정도로 생각해 주세요. (퍽) 더 이상 어쩔 수 없다는
대사는 개그적인 의미 덧붙이지면 드디어 빡쳤다는 것.
드디어 등장해주신 마네킹 누님이지만 애석하게도 연방군의 열악한 상황상 별 활약은 없습니다. 그냥 삼척동맹을 바라보며
부득부득 이만 갈아대는 역할.
마지막으로... 라크스의 명령 하의 오브 함대의 움직임이 이후 어떤 참극을 낳을지 다들 대충 감이 잡히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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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진짜 재미있네요, 시드놈들이 얼마나 민페인지 다시금 되세길수있음 특히 els배제보다 정관장악에 급급한 락국수가 리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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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진짜 재미있네요, 시드놈들이 얼마나 민페인지 다시금 되세길수있음 특히 els배제보다 정관장악에 급급한 락국수가 리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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