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까는 글이 워낙 많은데 저는 엑원 팔고 엑엑 선물받아 정말 만족하고 쓰고 있습니다.
플스 이스 깨고는 한번도 안킬 정도로 만족합니다.
문제는 이번 세대에서 마소가 거의 유이하게 잘한게 엑엑 이라는거..
(나머지 하나는 하위 호환)
각설하고 마소가 왜 관심이 없는지에 쓰자면 당연히 돈입니다.
아래는 제가 요약한 양 회사의 손익계산서 입니다.
(둘의 회계연도는 다르지만 귀찮은 관계로 최근 연간 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두 회사는 매출 규모 자체는 크게 차이 안나는 회사이지만, 영업이익에서 10배 정도 차이가 나는 넘사벽이 존재합니다.
그러한 매출에서 마소의 게임 비중은 10%라는 선방(?)을 하지만, 영업이익에서의 포션 비중은 미미합니다.
오히려 까먹고 있죠. 게임 분야만 보시면 마소는 적자가 거의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기타 영업 적자 부분에 금액이 깔려있는데 정확한 금액은 추정이 안되지만 적자는 맞는 것으로 보입니다.
거기에 성장도 못하죠
반면 소니를 보세요
게임이 매출의 20%인데, 영업이익 비중은 거의 50%를 찍을 기세입니다.
매출은 감소하지만 게임 매출은 증가하고, 게임 영업이익률은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당연 시장에서 1위를 했기 때문이죠.
(루리 반응만 보면 엑원 판매량 플스 1/10나 될거 같은데 세계적으로 판매량은 1.5:1 정도. 단지 수익을 못냄)
게임은 소니가 공시에서 주요 사업 2순위로 올릴 정도로 주요 사업군일 뿐만 아니라
회사 내 매출 1위, 영업이익 1위 분야입니다. 목숨을 걸 수 밖에 없습니다.
당장 무선 사업부 (핸드폰 등) 에서 말아먹는 적자를 플스가 멱살잡고 끌어가고 있습니다.
당연히 회사 내에서 끗발도 날리고 지원도 집중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마소는 그런거 없죠. 그냥 게임은 적자나내는 분야입니다.
안해도 되는 사업이란 뜻이죠. 그냥 윈도우 플랫폼과 연계를 어떻게 할지 시장 실험하면서 살려만 두는 사업입니다.
삼성 스타일이었으면 이런 사업 진작 접었겠는데 여튼 살려는 둡니다.
마소 입장에서는 크게 투자할 마음도 없고
당연 기업 내에서 게임 사업 파트의 입지는 매우 좁을 수 밖에 없습니다.
지원도 부족하고 무엇보다도 경영진의 의지도 없겠죠.
안타깝습니다.. 전 이번 세대 엑원에 실망했다 팔고 플스만 하다 엑엑 선물받고 돌아와서 행복했는데 다음 세대는 더 암울할거 같아서요
뭔가 큰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건 마소의 의지와 지원이겠죠.
2인자 병에 걸려 지금처럼 실험용 쥐처럼 운영 하다간 다음세대는 정말 없을 것 같습니다.
제 추억이 많이 남아있는 게임기인 만큼 앞으로 더 분발해줬으면 하는 소망..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힘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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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소 돈많다고 잠재력을보고 앞으로의 게임산업을 기대하는 분들이 있던데 마소입장에서는 돈안되는 분야라 오히려 신경을 더 안쓰려고 할수있다고 보네요. 쉽게 버릴수도 있다고도 보고요.. 다른분야가 많거든요.. 반면 소니는 게임사업에 사활을 걸었고.... 목숨을걸었죠.... 마소가 미친척하고 게임분야에 막대한 투자를 안하는 이상 소니 못따라잡아요... 요즘 꼬라지보면 마소의 게임분야 투자도 점점 줄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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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보니 대세는 모바일로 넘어가긴 했네요. 소니 마소 수익 합쳐도 생각보다 얼마 안되네요. 슈퍼쉘, 킹 같은 모바일 수익은 인력, 개발비, 유지비부터 적게 들어서 엄청난 순수익 구조던데 텐센트는 작년 순수익이 우리 돈 4조라던데 중국시장에 왕저영요 모바일 게임과 롤로 저런 이익이니 그리고 확실히 마소 콘솔은 가격책정을 잘못했나보네요. 매출적자일 때는 비용이 더 많다는 건데 메모리, Gpu단가가 오르기 전에 책정한 가격으로 팔다 원가 오르고 손해보면서 파는 것 같네요. 아니면 재고부담 비용으로 대규모 덤핑처리로 손해를 크게봤던지. 아무튼 모바일 구조에 비해 비디오 게임이 확실히 투입 대비 산출이 별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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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소 게임부분이 적자였나보군요;; 이런쪽 자료는 첨 봤습니다 여기서는 매번 잘된다는 기사만 봐서.... 사실 기기판매량은 2017년까지 플스가 7360만대, 업계 인사이더라는 제갈ex에 의하면 엑원은 올해 2월에 3500만대 주변이었습니다. 판매량 밀리고나서 발표를 안해서 정확한 정보를 알 수가 없지만요. 두배까지 안밀렸다면 마소가 좀 더 다른 생각을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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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장은 거진 1:10비율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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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엑박이 잘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경쟁이 늘 좋죠. 접느냐 유무보단 주력 사업으로 관심을 가지느냐 안가지느냐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콘텐츠 사업 당연히 안접겠지만 그걸 구지 엑원으로 할 필요는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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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소가 엑엑 1,2 이런식으로 가면서 아이폰 처럼 세대만 올라가고 전작 게임을 다 끌고 가는 식으로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엑엑에서 그 가능성은 보았는데 문송해서 정확한건 모르겠네요 | 18.03.23 19: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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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 비추? | 18.03.24 0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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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엑박이 잘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경쟁이 늘 좋죠. 접느냐 유무보단 주력 사업으로 관심을 가지느냐 안가지느냐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콘텐츠 사업 당연히 안접겠지만 그걸 구지 엑원으로 할 필요는 없기 때문입니다. | 18.03.23 19: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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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드 포터블이나 gpd xd 같은거 마소에서 만들면 좋을껀데... | 18.03.23 20: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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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sf47
한국시장은 거진 1:10비율 아닌가요? | 18.03.23 2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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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반응 어디를 봐서 엑원이 그리 많이 팔린 것 같나요...? | 18.03.23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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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게도 플스 유저가 더 많을걸요 | 18.03.23 2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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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 출시 후 급격히 늘었죠... 그리고 엑원에 호의적인 글에 비추도 늘었고... | 18.03.23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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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키에도 나온 루리웹 특징이죠. 플스 외에는 잘되면 안되는 커뮤입니다. 각 기종마다 빠가 있지만 그 수에서 차이가 절대적이라 | 18.03.23 20: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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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은근슬쩍 터무니없이 까던데 적당히해야 안 찍힐듯 | 18.03.23 20: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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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반응은 엑원하나도 안팔려야 할거 같던데 | 18.03.23 21: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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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소 돈많다고 잠재력을보고 앞으로의 게임산업을 기대하는 분들이 있던데 마소입장에서는 돈안되는 분야라 오히려 신경을 더 안쓰려고 할수있다고 보네요. 쉽게 버릴수도 있다고도 보고요.. 다른분야가 많거든요.. 반면 소니는 게임사업에 사활을 걸었고.... 목숨을걸었죠.... 마소가 미친척하고 게임분야에 막대한 투자를 안하는 이상 소니 못따라잡아요... 요즘 꼬라지보면 마소의 게임분야 투자도 점점 줄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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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홈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그냥 놓을 수 없어서 엑박을 접을 것 같진 않습니다. | 18.03.23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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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소니는 제 1순위가 게임인데 마소는 큰 사업군으로 나누면 3위정도... 인데 이익은 다른 사업보다 적은 것으로 추정되며 1,2위는 우리가 아는 그것들이어서 넘사벽... | 18.03.23 20: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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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소 게임부분이 적자였나보군요;; 이런쪽 자료는 첨 봤습니다 여기서는 매번 잘된다는 기사만 봐서.... 사실 기기판매량은 2017년까지 플스가 7360만대, 업계 인사이더라는 제갈ex에 의하면 엑원은 올해 2월에 3500만대 주변이었습니다. 판매량 밀리고나서 발표를 안해서 정확한 정보를 알 수가 없지만요. 두배까지 안밀렸다면 마소가 좀 더 다른 생각을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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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별로 봐도 떨어진다는 말이 더 많이 나옵니다. 주석 상에선 기기를 팔면 적자고, 골드 라이브랑 소프트판매로 적자를 상쇄한다고 나와있습니다. 정확한 영업이익은 공개하지 않지만 기타 영업 적자 부분에 마이너스로 묶여 있습니다 | 18.03.23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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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사실 판매량 보다는 총 판매 금액이 좀더 시장 점유율의 개념에 근접한 개념이라 봅니다 판매량은 추정인 반면 판매 금액 (총매출)은 확정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 작년 판매를 1.5:1 정도로 본 것이구요 | 18.03.23 20: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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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enues 는 income 개념이 아닙니다. 분기 '매출' 이 2.2조 정도 된다는겁니다. 곱하기 4 해보세요. 기레기들이 매출이랑 이익 개념을 구분 못합니다. https://www.sec.gov/cgi-bin/browse-edgar?CIK=MSFT&action=getcompany&owner=exclude 출처는 우리나라 금감원 같은 곳입니다. | 18.03.23 20: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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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새로운 정보 감사합니다. 엑박 안되도 필이 "360때보다 상황이낫다" 이러고 기사등도 게임수익이 많이났다 해서 괜찮은줄 알았는데 적자였군요. | 18.03.23 20: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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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판매량*단가 수익(이익)=매출-비용 만약 기레기 말처럼 이익이 분기 2조 나왔으면 소니 전체 영업익 1년치 거의 3달만에 번겁니다 ㅋㅋ.. 그런게 있을 수 없죠.. 기레기 들 좀 공부좀 했으면 | 18.03.23 20: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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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삼아 그렇게 말하는데 하드웨어 자체가 적자라는 뜻이니.. | 18.03.23 20: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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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패드마저 없었다면 어찌댔을까욤? | 18.03.23 20: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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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물 판매라 현 비중은 얼마 안되지만 그동안 쌓은 명성을 생각하면 시너치 차원의 문제라 봐야죠 | 18.03.24 06: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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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드는 정말 좋죠. 그 좋은걸 못살리네.. | 18.03.23 20:41 | |
(IP보기클릭)221.152.***.***
플4에서 무선되는 엑원패드 만들면 진짜 2억대감 ㅋㅋㅋ | 18.03.23 21: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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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보니 대세는 모바일로 넘어가긴 했네요. 소니 마소 수익 합쳐도 생각보다 얼마 안되네요. 슈퍼쉘, 킹 같은 모바일 수익은 인력, 개발비, 유지비부터 적게 들어서 엄청난 순수익 구조던데 텐센트는 작년 순수익이 우리 돈 4조라던데 중국시장에 왕저영요 모바일 게임과 롤로 저런 이익이니 그리고 확실히 마소 콘솔은 가격책정을 잘못했나보네요. 매출적자일 때는 비용이 더 많다는 건데 메모리, Gpu단가가 오르기 전에 책정한 가격으로 팔다 원가 오르고 손해보면서 파는 것 같네요. 아니면 재고부담 비용으로 대규모 덤핑처리로 손해를 크게봤던지. 아무튼 모바일 구조에 비해 비디오 게임이 확실히 투입 대비 산출이 별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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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1.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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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 리눅스 쓰시는 분 | 18.03.24 11:00 | |
(IP보기클릭)61.83.***.***
(IP보기클릭)203.226.***.***
맞아요. 그 안에서 순위 가르고 잘났다 하는데 세계적으로 비주류에요 | 18.03.24 06: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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