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들에게 5만원 송금해줘” 이제는 음성인식 모바일뱅킹 시대

[YongMun]

“아들에게 5만원 송금해줘” 이제는 음성인식 모바일뱅킹 시대

출처 :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71002010000419

[P-stone]

아들이 많으면 큰일나겠구먼

[이브레스]

많다고 해도 아들1 아들2 이런식으로 분류하진 않을듯

[레토]

저렇게 말로 해 놓고 또 최종적으로 번호나 지문인식 해야할듯

[벌떡벌떡잉어]

삼페 우리은행 기준으로, 홍채인식이나 지문 둘중 한가지를 수행해야 하는데, 기존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입력+보안카드 콤보에 비해선 심플하고 안전합니다.

[수피론]

그게 핵싱이 아닐텐데..
저건 스피커로 작동하는데
음성인식만으로 돈이 오고가고 하는건
위험하니깐 최종 인증은 비번이나 지문을 해야 한다는 말인데....

[디넌]

음성인증 자체도 인증이 되지 않을까요? 안전성은 모르겠지만

[퍼건]

이름이 아들 이라면 개이득

[jwing]

이름을 개명해야지 김아들 로........

[믜늬믜]

송금해줘라는 음성을 녹음해 음성인식 닌자

[벌떡벌떡잉어]

회사 가상계좌에 입금할 일이 많아서 정말 이체를 자주쓰지만, 조금 번거로운 초반 작업만 몇가지 수행해두면 그 뒤로는 정말 편하게 쓸 수 있음.
불특정 다수에게 입금할 땐 결국 계좌번호를 입력하는 번거로움이 따르지만 자주 쓰는 사람에겐 이만큼 빅스비를 잘 쓴다는 느낌이 드는 기능이 없는 듯
아직까지 보안카드 꺼내서 번호 대조하는 거 보고 있으면 답답할 지경.

[Halfling]

저도 빅스비 달고 나온 서비스중에 이게 원탑인듯 싶어요

[피카츄슬리퍼]

이게 의미있나......

울아부지가 그러시더군요 돈을 소비하거나 보내는것에 있어서 쉬워봐야 좋을거 있냐고

뭐 그것도 그렇지만 돈을 보내는것에 있어서 두세번 확인하는게 더 정신건강에 좋을꺼 같은데.....기존 ㅄ같은 인증방식은 보안 맨날 쳐 뚫리고 고객만 귀찮게 해서 간략화가 필수였지만서도

굳이 돈을 보내는 큰 일에 있어서 음성인식이 필요할까 싶네....... 그래서 문제터지면 음성 잘 못알아들은 놈이 문제야 아님 음성으로 보내려고 한 사람이 문제야?

[꿈길1]

번거로워야할 필요는 그럼 뭐 있나요. 당연히 서비스제공자의 실책인거죠.

[피카츄슬리퍼]

번거로워야한단건 아니지만 편해질수록 실수가 많아진다 이소리임

그리고 발음의 문제와 인식의 문제가 있는데 둘중 누구의 문제인진 글세요

[꿈길1]

왜 편해질수록 실수가 많죠? 지문이 실수가 많을까요 보안카드+공인인증서가 실수가 많을까요? 번거로울수록 실수가 더 많아지는 게 더 상식적이라고 보는데요. 이 내용은 마소가 윈도우 PIN 설정 권유할때 다 설명되는 내용인데..

신뢰도랑 편리함은 별개의 문제예요. 그리고 기계가 못알아먹었으면 못알아먹었다고하지 잘못 보내게 만들었으면 그건 만든 놈이 허접한거죠. 그렇게 회사들이 어설프진 않을거예요.

[꿈길1]

그리고 기존방식이 뚫리는 거는 방식이 문제가아니라 그냥 회사가 ㅂㅅ이었던거고 거기에 더해 처벌도 솜방망이라 그런거죠. 외국 금융사들도 보안카드방식을 쓰고(오히려 공인인증서는 없는데) 지들 나름의 방식으로 거래사기를 감지하죠. 페이팔만해도 제주도 넘어가니까 갑자기 딴데서 로그인했다고 추가인증 들어가던데요. 이건 방법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 금융회사가 여태 날로먹은 겁니다.

[피카츄슬리퍼]

오해가 산을 넘는거같은데 너무 간소화 하다 보면 두세번 확인하던걸 그냥 넘겨버릴수 있다고 하시는거고 순전히 아버지의 생각입니다. 그렇다고 그게 공인인증서를 옹호한단것도 아니며 그 문제에 대해선 이미 언급을 하고 넘어 갔습니다.
그리고 공인인증서의 문제를 한가지만 적었다고 해서 나머지를 옹호하는건 아닌데 너무 김칫국 샤워 하시네요

여전히 음성인식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적어도 얼마를 누구한테 보낸다는게 계속 화면에 떠있으면서 그걸 보면서 하면 실수는 더 적을꺼라 생각하고 그정도 수고는 내 피같은 돈을 보내는것에 있어서는 중요하다고 봅니다. 제 개인의 의견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