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S] IGN japan 드래곤퀘스트 XI 리뷰 게시 (3ds버전)

[그리셀다]

총점 7.8

[장점]

처음부터 끝까지 흡입력 있는 스토리

센스넘치는 대사

매력적인 도트 이미지

[단점]

3D모드의 영상은 로토제타시아의 매력을 전달하지 못하고있다

과거작으로의 여행은 위엄이 모자람

출처 : http://jp.ign.com/dragon-quest-11-3ds/16414/review/xi-3ds

[추워요안아주세요]

점수 꽤 박하게 줬네요??;;

[추워요안아주세요]

심심해서 번역해봤습니다.

[추워요안아주세요]

DQ11 플4판을 리뷰 할때에는 드래곤퀘스트니까라는 논점에서 이야기하는 것을
의도적으로 피한 상태에서 9.4점이라는 호평을 내렸다. 그러나 3DS판도 같은 조건에서
리뷰하게 된다면 조금 더 엄격한 평가를 내리게 될 수 밖에 없다.

그것은 [드래곤퀘스트다움]이라는 것이야말로 본 작의 가장 큰 세일즈 포인트라고 느꼈기 때문이다.

DQ11는 3DS판은 굉장히 흥미로운 실험이라고 말할 수 있다. 전혀 다른 그래픽스타일의 하이브리드는
그것 자체로도 보기드물다.

광대한 스케일의 RPG가 처음부터 끝까지 언제든지 2D/3D로 변경할 수 있는 점부터가 전대미문일 것이다.

서장에서 위화면으로는 3D, 아래화면으로는 2D가 동시에 표피되어, 그것들이 얼마나 다른 게임인지를 바로 맛볼 수 있다. 그 모든 것은 외관상의 변화만이 아니다. NPC나 건물의 배치. 사물의 스케일이나 시야의 폭, 적의 출현 방식 등, 전체적으로 대폭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그야말로 전혀 다른 체험이다.

서장 이후에서부터는 3D와 2D 둘중 하나를 골라 플레이하며, 교회에서 이를 전환할 수 있게된다.
왜 버튼 하나로 어디서든 전환할 수 있게 하지 않았나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장소에 따라서는
레벨 디자인마저 변해버리기 때문에 임의의 포인트에서 전환하게 된다면 플레이어는 방향감각을
잃고 도중에 쳐저 버리기만 할 것이다. 暮의 프로듀서인 요스케 사이도는 3작품을 만든 느낌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건 무리한 발언이 아니었다.

애초에 왜 복수의 그래픽 스타일로 같은 이야기, 같은 세계를 재현하려고 했는지,
그것은 분명 가능한한 많은 사람들이 DQ11은 플레이해주었으면 하는 바램 때문이 틀림 없다.

지금은 게임으로부터 멀여져버린 오랜 드퀘팬에게 있어서, 2D 도트그래픽은 매력적일 것이며,
드퀘몬스터나 죠커의 이미지가 강한 젊은 팬들에게는 3DS판의 3D그래픽이 금방 익숙해질 수 있을 것이다.

[추워요안아주세요]

수많은 사람이 이 게임을 플레이할 찬스가 생긴다는 것은 물론 찬성할만한 것이지만, 결과적으로 어떤 그래픽 스타일도 드퀘에 정착한 이미지에 의존하고 있을 뿐, 드퀘11만의 오리지널리티와 테이스트가 있었으면 좋았을 뻔 했다.

2D 모드는 아저씨들(필자를 포함)의 드퀘이면서도, 3D 모드는 어린이들의 드퀘이겠지만 나는 무엇보다도
개발자들의 드퀘를 보고 싶었다.

그런 것들은 제쳐두고, 역시 2D의 도트 그림은 매력적이다. SFC 시절이 선하게 떠오르는 작풍이며
마을, 필드, 동굴들은 충실하게 재현되어 있다. 3D그래픽에 비교하자면 현장감이 떨어지지만
풍부한 색의 조합과 심플하지만 정중한 디자인으로 불가사의한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것이야말로 정통파 드퀘라고하는 의견도 이해가 된다.

하지만 고객의 입장에서 보자면 궁극의 도트그래픽이라고 볼 수는 없다.
세계관이나 드라마의 세세한 묘사를 상상으로 잡아내는 것에 익숙해져 있는 세대에게 있어서는
오히려 이정도의 미니멀리즘한 아트디렉션이 고마울 수 있겠지만,
요즘은 Owlboy나 CrossCode 같은 도트 그래픽의 매력을 무한대로 추구한 인디 게임이 많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드퀘의 2D 도트에서도 보다 진보한 무언가를 기대하고 있었다.

2D 모드의 경우에는 적이 필드에 출현하지 않는 랜덤인카운트 방식이다.
곧 필드에서 걷고 있으면 전투가 자동적으로 발생한다.

이에 따라 레벨노가다의 방법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까지 대폭 변화가 일어나게 되어
게임의 흐름이 크게 변한다.
예를 들어 PS4판이나 3DS판의 3D모드에서는 한번도 필요성을 느낀 적없었던 토헤로스 스킬이
2D모드에서는 약한 적을 피하기 위해서 자주 쓰게 되었다.

2D모드의 전투화면은 그리움을 자극하는 것으로, 화면의 배경에는 필드가 펼쳐져 있는 형태로만
나타난다.

몬스터는 일렬로 이쁘게 줄을 서서 주인공과 동료의 모습은 보이지 않다.
이것 또한 무척이나 드퀘스러운 것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스타일로서, 백그라운드의 그림에
정중하게 새겨진 장인정신은 대단하다고 말할 수 있다.

3D모드로 전환하면 심볼 인카운트가 되어, 몬스터가 실제로 필드를 이동한다.
몬스터는 뛰어돌아다니거나 튀어나오거나, 자거나하는 이런저런 행동을 취한다.
필자는 PS4판에서 이 드퀘는 살아있다고 썼지만 아쉽게도 3DS판의 3D모드는 그정도의
경외감은 없다. 필드에서는 그만의 장대함이 없을 뿐 아니라 몬스터의 모션도 굉장히 단순화되어
있어 생생함이 뛰어나지 못하다.

[추워요안아주세요]

3D모드에서는 전술한 몬스터즈나 죠커와 조금 닮은 비주얼을 채용하고 있다.
필자가 애초에 그래픽 취향이 아니기 때문일까? 선명하지 않은 배경이나 열화된 캐릭터의
표정은 고객의 입장에서 드퀘11의 매력을 최대한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느끼지 못할 것이라 본다.

드퀘니까..의 궁극적이라고 볼수있는 엇갈림 통신기능
2D 모드의 월드맵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숨겨진 장소나 여행의축언 기능으로 중요한 신을
3D,2D로 비교하여 즐길 수 있는 등 3DS판만의 요소가 많다.

다만 가장 중요한 것은 누가 뭐래도 통신기능일 것이다.
3DS판에서 용자는 이야기 도중에 욧치마을을 방문하게 되며, 거기서 욕치족이라는 귀여운 존재들을
알게 된다.

플레이어는 욧치를 시간을 건너는 미궁이라고 하는 던젼에 파견하여 거기서 몬스터들과 전투하는 것으로
모험서의 암호라는 것을 입수할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을 사용하여 초대 드퀘에서부터 드퀘10까지,
각각 3장소씩을 방문할 수 있다. 드퀘팬이라면 가슴뛰는 내용일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필즈는 드퀘팬이면서도 이 요소를 처음부터 비관하고 있었다.

욧치는 세계각지에 숨어있지만 엇갈림 통신으로 다른 플레이어의 욧치를 동료로 할 수 있어서
아주 편해진다. 욧치는 F에서 S까지의 랭크가 붙어있어, 랭크가 높을 수록 강하다.

시간을 건너는 미궁은 약간의 샛길도 있지만 굉장히 단순한 구조로 되어있다. 도중에 체크포인트도
있어서 일단 철수 후 새로운 욧치를 데려오는 것도 가능하다.
욧치의 관리가 게임플레이의 키포인트가 되지만 도쿄 안에서 30분간 전차에 탄 것만으로도 최소 30회
이상의 엇갈림 통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머리를 쓰지 않아도 모험의 암호를 만힝 입수할 수 있다.

이것은 드퀘11뿐 아니라 엇갈림통신이라는 것 자체의 문제점이지만 엇갈림 빈도가 지역에 따라
다른 이상, 게임밸런스를 조정하는 것은 어렵다. 뭐, 나의 입장에서는 매일만원 전철에 타지 않으면 안되는 유일한 장점이기도하고 고집이 있는 사람들은 엇갈림 통신을 하지 않고 게임내에서 발견할 수 있는
욧치만을 사용한다는 선택지도 있기 때문에 그냥 그러려니 하겠다.

모험의 암호를 얻어 사마루토리아의성(DQ2)에서 유바루족의 휴식지(DQ7)까지 과거작의 명장면을 플레이
한다는 것은 의외로 심플한 서브퀘스트로 진행된다.
그리운 BGM이나 원작에 가까운 그래픽(이라고는 하지만 작품에 따라서는 똑같지는 않은)이 되어,
드퀘의 지금까지의 진보를 보아온 사람으로서는 감동적일 것이다. 이것이 다른 형태, 혹은 데이터베이스
의 형식으로 도입되어 있었다면 나도 높게 평가했을 지도 모른다.

다만 드퀘11의 안에는 다른세계의 입구가 있고 거기가 BGM도 그래픽도 다른 세계로 되어있다는 것이
묘한 위화감을 느끼게 한다. 왜냐면 그것은 다른세계가 아닌 다른 게임의 입구인 것처럼 느끼게 되어버리는 것 때문으로, 드퀘팬이라면 기뻐할만한 요소가 무리하게 들어가 있는 상업적인 냄새가 나기 때문이다. 애초에 과거작에서 각각 완결된 작품이며 이처럼 간단하게 재방문하여 가볍게 서브퀘스트를 공략하는 것은 무게감이 떨어진다.

[추워요안아주세요]

그럼, 3DS판이 PS4판보다 나은 점은 없는 건가? 물론 있다. 주로 세세한 부분인데 그 수가 적지는 않다.
예를 들어 로딩시간이 짧다던가 여행을 연출하는데 있어서 필수불가결한 동료의 존재가 3DS판에서는
주인공과 같이 필드를 걸어준다. PS4판에서는 왠지 모르게 건물이나 던전에서 루라를 사용할 수 있는데
3DS판에서는 확실하게 천장에 머리를 부딫힌다. 세세한 것에 지나지 않지만 판타지 세계에 있어서
이러한 주문의 리얼리티는 세계의 설득력을 높인다.

호리이 유지의 독특한 센스를 느낄 수 있는 텍스트도 경우에 따라서는 PS4의 신선한 그래픽보다
3DS의 2D모드와 더 궁합이 좋다고 느낀다.

또 한가지 언급해야할 것은 몬스터의 탑승이다. 현장감으로는 PS4판을 따라올 수 없지만
타입에 따라서는 3DS의 경우가 자유도가 높아 뛰어나다. 예를들어 스컬라이더는 PS4판의 경우
발자국이 있는 포인트에서만 벽을 탈 수 있었찌만 3DS판에서는 자유롭게 벽을 탈 수 있기 때문에
마치 거미가된 것 같은 감각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3DS판 미미한 부분에서 열화된 부분도 있다. 내가 개인적으로 가장 신경쓰였던 것은
3DS판의 점프 조작이다. 조작계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점프하는 행위 자체가 전혀 의미가 없는
것에 위화감을 느낀다. 뛰어넘을 수 있는 장해물이 없는 뿐 아니라 낮은 단차에서도 뛰어오르는 것이
불가능하다. 2D모드와의 연계가 있는 이상 레벨디자인적으로 어려웠을 것이라 생각되지만 그렇다면
점프 조작을 없애버리는게 좋았을 수도 있다.

또한 이 문제를 팔모빌이라고하는 몬스터에 탑승하는 것과도 연결되어 있다. 팔모빌의 특징은
높게 점프한 것인데 3DS판에서는 판넬 위헤 서서 자동적으로 점프하는 것 뿐이기 때문이다
다이나믹함이 떨어진다.

3DS판의 화면은 PS4판의 열화 버전임을 독자들도 이 리뷰를 읽기 전부터 알고 있을 것이다.
다만 내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이것이 드퀘11이라고 하는 체험을 크게 좌우한다는 것이다.
PS4판을 높게 평가하는 주된 이유는 모험의 무대인 로토타시아가 생동감 있게 느껴져,
매력으로 넘쳐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3DS판에서 보는 로토제타시아는 완전 다른 세계다 각각 매력적인 장소이며 사람에 따라서는
PS4판보다도 취향에 맞을 수 있겠지만 역시 동등한 평가를 내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래도 나는
3DS판의 존재를 감사하다고 생각한다.

로토제타시아가 그리움의 테이스트인 도트화면으로 하나부터 열까지 만들어져있다는 것은
팬으로써 가슴떨릴 일이며, PS4판보다도 싸기도하고, 이동중에도 플레이할 수 있는 3DS판은 드퀘11의
보급에 크게 공험하고 있다.

서반에서부터 스릴있고 슬픈 에피소드가 풍부한 스토리는 3DS판에서도 즐길 수 있고 클리어 후의
충실한 세계도 꼭한 즐겨보았으면 한다.

본작은 본질을 잃지 않았다. 그 매력을 조금 숨기고 있을 뿐이다.

[사과벌레살충]

리뷰 퀄이 진짜 좋네요. 번역 감사합니다.

[롬 스톨]

게임 자체에 관해서는 엄청난 호평이던데
3DS 단점의 늬앙스를 보니, PS4버전이 점수가 더 높을 듯
한글판 날짜라도 알려다오ㅜ.ㅜ 기다리기 힘든데 그냥 일판 먼저 사야되나?

[그리셀다]

괜히 비교하는거 같아서 본문에 적진 않았는데 PS4 버전은 9.4 입니다
개인적으로도 너무 박하게 줬다고 생각되네요;

[롬 스톨]

아 점수가 나왔었군요.
그렇네요. 같은 게임인데 1.6점 차이는 좀 크다고 느껴지네요.
총평도 '게임의 본질은 그대로고, 약간 제약이 있는 정도' 라고 적어놨는데^^

[추워요안아주세요]

리뷰를 읽어보니 단점으로 꼽을만한 부분이 좀 석연치 않기는 해요.
애초에 PS4 드퀘판의 리뷰를 전제로하여 같은 기준하에서 점수를 매긴것 같은데 필자 본인도 완전히 다른 게임이라고
누차 이야기하면서 플포판에 비해 생동감이 떨어진다느니하는 기준으로 점수를 매기는게 타당한가 싶네요.

점프의 유명무실한 점이나 이런건 좀 지적할만하지만 시간을 넘는 미궁이라는 요소가 상술 냄새가 난다고 깍아내리는 건
좀 웃기지 않나싶습니다.

근데 결국 충분히 매력적이고 좋은 게임이라고 마무리하네요. 그리고는 7.9.......이건 좀 뭔가 이해가 안되네요.

[그리셀다]

동감입니다.
리뷰 전체를 읽어봐도 사실 몇가지 소소한 단점이 있지만 게임의 질을 크게 떨어트리는것도 아닌데 8점도 못받았다는건 이해가 안됩니다.

[Master sword]

그래픽도 게임성의 일부이니까요. 리뷰 내용이 반대로 삼다수버전을 전제로 플4버전을 리뷰하면 그래도 삼다수보다 고평가 받을것 같습니다.

[시간0]

PS4는 9.4
3DS는 7.8

[저팔계0]

3DS판을 이겨서 조오~텐다ㅋㅋ

[시간0]

이쯤되면 과몰입인가 피해망상인가...

[o볶음국수o]

패미통하고 비교되는구나..

[SinusTympani]

3ds 판으로 하고 있는데 확/실/히 PS4 판 보다 아재들이 하기에 훨씬 감성(?) 적이에요.
2-d 모드로 하면 옛 패미콤 추억도 떠오르고, 과거 JRPG 의 정통을 보여주는 게임입니다.
파판15와 너무 차이가 나요.

[ColdBlue]

아무리 그래도 그래픽 부문은 3DS의 성능을 고려해서 점수를 줘야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천연기념인]

3DS 성능을 고려했더라도 한계치 수준의 그래픽과는 동떨어져있고 입체시 모드 조차 지원안하고 카메라 회전조차 안되서 깍일만 합니다.

[ColdBlue]

아무리 깎여도 DQ11이 8점도 안된다구요?

아무리 그래도 전 정말 납득하기 힘든 점수네요.

[ColdBlue]

그래픽은 연출과 함께 봐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면에서 3DS에 DQ11에 견줄만한 JRPG가 전무하다고 봐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7.8점이면 다른 게임들은 어떨까 싶어요.

[실명화]

그래 평점낮은거 먼저 하고 PS4 한글로 즐겨 줄게~

[태연타이거즈]

저도 3DS판으로 사서 2D모드로 하고있는데
향수도 향수지만 마을, 던전탐색, 길찾기등이 너무 쉬워서 2D모드로만 계속 게임하고있네요.ㅎㅎ

[SinusTympani]

일단 아재들은 3d가 들어가면 어지러워서 겜을 오래 못해요 흑흑
그래서 저도 2d 모드를 애용합니다.....

[Cloud。]

왜 본인이 못하는걸 아재탓으로;

[내안의빛]

서양인들이 현실적인 것을 좋아하다보니 추억의 도트그래픽에서 오는 감성을 못느끼는듯함

[NUR-1]

IGN 'Japan'

[오그레이트]

IGN 저팬에서 드퀘11 리뷰한 사람은 네덜란드인인 Esra Krabbe입니다.

[Pricefield]

그렇다면 소닉 매니아 점수도 낮았어야죠.

[루리웹-3400401910]

오히려 서양애들이 레트로에 환장하는데요, 고전 향수 나게 잘 만들면 점수 높아요.
소닉매니아도 높은 점수 받았구요. 소닉매니아같은 경우 과거 메가드라이브 도트 풍이면서도
확실히 그것보단 한층 더 발전해서 적절하게 고전감성 그대로 느껴지면서도
한층 발전한 느낌으로 잘 만들어서 좋은 평가 받았죠.

3ds 버젼 드퀘는 2d, 3d 양쪽 다 약간 어중간한 느낌이 있어요..
2d모드 할거면 제대로 성의 있게 슈패용 드퀘3 수준이거나 그것보다
한층 더 발전했으면 높은 평가를 얻을수 있었겠죠.
3d 모드도 최소 플2용 드퀘8 이상이거나 했다면 확실히 더 높은 평을 얻을수 있었을 겁니다.

근데 냉정하게 보자면 2d 고전쪽으로는 슈패용 드퀘3 보다 못하고
3d 고전쪽은 플스2용 드퀘8인데 3ds가 플스2급이라는 가정하에(실제로 플스2성능은 되지 않나요?)
플스2용 드퀘8 보다 못합니다. 2d, 3d 양쪽 모두 과거 고전작들보다
그래픽적인 면에서 진화하지 못하고 오히려 약간 한발 물러난 듯한 모습이라 기기 한계치까지
모든걸 다 쏟아부어서 극상으로 만든다기 보단 뭔가 약간 무난하게 적당하게 만든 느낌이라
어느정도 깍인거 같습니다.

[프리더mk3]

3ds 성능이 플2정돈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실 플레이후 들었던 느낌과 거의 일치하네요

2d,3d를 다 넣은 아이디어와 노력엔 박수를 보내지만
서비스와 별개로 평가를 하자면 그래픽 만큼은
어중간 이란말이 딱입니다.

보통 어떤 기기든 기기종반쯤 되면, 업체들도 노하우가
쌓여서 성능을 초월한듯 보이는 작품마저 나오기 마련인데
(연출 제외한) 그래픽 면에서는 3ds겜으로도 전혀
극상이 아닌데다,같은 콘솔의 동시리즈 전작보다 퇴보...

툰렌더링도 3d도 아닌 어중간한 아트웍
(너무 굵은 외곽선, 작붕느낌으로 못그린? 게임씬들)
어설픈 4.5등신 케릭터+ 지나치게 원색적으로
저연령 이미지를 주는 색감.

극히 개인적으로 이게 폴리콘이 어떻고 그걸떠나
컨셉 뱡향 자체가 근본적으로 잘못된 느낌입니다.
2d는 슈패용 드퀘3, 3d는 드퀘8만큼만 해줬어도
더 높은점수 받았을텐데 이건 어느정도 깎일수 밖에 없는듯 합니다.

[게임은과소비 댓글은시간낭비]

다른게임이나 마찬가집니다.

삼다수판하다가 ps4판하면 차원이 다르더군요....

타격감, 모션 및 프레임, 조작감, 이벤트씬 연출 표현기법 등등....

드퀘팬이 아니더라도 당장 삼다수판 팔고 ps4판 하고 싶을 정도죠....

삼다수판은 마을탐색도 시점이 상당히 불편해서 2d버젼화면으로 탐색해야 편하더군요....

개인적으론 드퀘7 삼다수버젼이 조작을 비롯해 편했습니다...

차라리 Level5한테 제작을 맡겼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ㅗΘ_Θ]

렙파는 좀..
드퀘9 조진 이력이 있어서

[babobyb]

그런데 이번 3DS용 11은 9와 상당히 많이 비슷하죠.
퀘스트도 그렇고, 맵상 적들 돌아다니며 쫒아오거나 도망가는것, 맵상에 존재하는 아이템표시 등...
사용된 효과음 역시도 그렇죠.

[seihu]

렙파가 조진 적 없습니다. 패미통, 메타 모두 평이 좋았고 판매도 많이 됐습니다.

[프리더mk3]

렙파가 만든 드퀘9는 기존의 드퀘와 비교할때 저평가 될수는 있지만
ds에서 보여준 거의 최상의 퀄리티라고 생각을 합니다. 판매량도 좋았고

기존 드퀘와 동떨어진 스토리, 다소 작은 본편의 볼륨으로 욕을 먹었지만
획기적인 부분이 많았죠. 예를들면,

케릭의 커스터 마이징,이벤트 애니메이션 연출, 성능에 최적화된 모델링
스레치가이 네트웍,본편후 매주 업데이트 되는 퀘스트 수행 - 온라인인 10의 기반이 됨.
(마을, 던전맵 디자인은 지금도 시리즈중 상위권에 포함됨) 등

[노무현과문재인]

타당한 점수

[카시와자키 세나]

점수가 어찌되던 국내는 플포판만 한글 정발...

삼다수는 정발조차 포기한 ㅡㅡ

[ㅗΘ_Θ]

3ds판은 개인적으로 재미있게는하고있고 연출이나 표현이 기종상 최고급 수준임
그리고 휴대가능한 강점이 있음
문제는 전에 다른댓글에도 썼지만 3d모드 상하시점고정과 장애물 무시 시점고정으로 굉장히 불편함.
시점 고정으로 아기자기한 배경과 표현도 무용지물임
더군다나 8리메이크 스펙대비 모델링이나 그래픽이 상당히 훌륭했는데 그와 비교해도 퇴화된 느낌이 들정도임.
그수준 모델링과 시점조작만 유지됬어도 괜찮았을텐데
굳이 플4판과 차별두겠다는 어중간한 모델링이라 난해함..

[XZAN]

잘만든 겜이나
구닥다리다 뭐 이런거?

[babobyb]

3DS 드퀘를 플레이하면서 느낀점인데... (플스는 소유하고 있지 않기에 3DS로 진행한 부분까지만 동영상으로 구경하는 중...)
확실히 PS4는 기존 팬들은 물론이고 그래픽도 따지는 신규유저를 잡기 위해 만들었고,
3DS는 신규유저도 잡긴 하겠지만 PS4용 드퀘보단 기존팬들을 위해서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2D모드도 그렇다고 생각하지만...
그것보다 더 크게 적용하는 것이 3DS에서만 존재하는 시스템으로
욧치족들을 모아서 옛 작품들 세계관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지요.

앞 작품들을 직접 플레이 했었기에 느낄 수 있는 감동들이 있다고나 할까요?
11에 등장하는 9탄의 맵 같은 경우도 DS의 9탄보다 훨씬 퀄리티가 좋고,
7탄 같은 경우도 PS때 작품이 아닌 3DS로 나온 작품스타일인데 완전 새로 만들어서 퀄리티가 또 다르더군요.

3DS나 PS4 둘다 스토리와 대사는 똑같지만 연출이나 표현되는 부분들은 확실히 PS4용이 훨씬 좋습니다.
똑같은 씬인데도 3DS에선 그냥 그러러니 했던 장면이 PS4용에선 눈물이 찡하더군요. ㅠ_ㅠ)

그나저나 이번 드퀘 게임이 너무 친절해요.
마을마다 힌트주는 사람 및 가야할 장소가 맵에 표시되고,
개인적으로 책장 뒤지는걸 정말 싫어했는데 이번작품엔
책장 위에 어떤 물건이 놓여져 있는 것만 뒤지면 되도록 해 두었더군요.

[루리웹-5881878750]

난이도 = 초쉬움에 가깝.

[A미라루]

이근하면 투머치워터만 생각남

[프리더mk3]

가장 불만인 그래픽 중심으로 주관적 평가를 하자면 3ds의 경우,
플4판과의 차별성을 위해 의도적으로 한 sd적 디자인이

도리어 ds시절 드퀘9와 같은 귀여운 느낌을 주기는 커녕.
굉장히 투박한 느낌으로 다가옴.(의문이 들정도로 두꺼운 외곽선,다소 투박한 모델링 등 )

게다가 2d모드는 (찬반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퀄리티)
올드팬으로서 기쁜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엄밀히 말해서,

해상도를 제외하면 20년전의 sfc판 드퀘3보다도 뛰어난 부분이
전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원색적 색감, 낮은 도트노가다 레벨,이펙트, 전투모션無. 등등)

분명 개발에 힘들었을테고 고마운 일인데.. 그것과 별개로
퀄은 딱 팬서비스를 위해 넣은 수준의 도트라 적당히 보고
그냥 3d모드로 하자..라는 생각이들만큼 어중간 함..

그렇다고 3d모드의 그래픽적 완성도가 뛰어난가 하면 3ds 성능대비로 평가해도 위에서 말씀한대로
같은 시리즈인 3ds판 드퀘8 보다도 퇴보한 그래픽으로 특히 색감이 지나치게 쨍해서 살짝 저연령용의
느낌이 짙고,플스판이나 젤다시리즈와 같이 입체적 매력을 잘살렸다고 보기도 어려움

위의 ign japan평가에서 '기존의 이미지들의 반복이 아닌 개발자들의 드래곤 퀘스트를 보고싶었다.'는 부분이 있는데
공감이 많이되고 개인적으론 온전히 2d카툰랜더링 적인 느낌으로 가는게 훨씬 차별화 됫을꺼란 생각이듬

레벨5가 ds판 니노쿠니나 드퀘8,9에서 추구하던 컨셉을 한층 발전시킨 그래픽이었으면 이런 어중간한 느낌은
없었을 것이란 아쉬움이 큰데.. 팬으로서 평가하자면 게임 자체는 충분히 재미가 있지만 저 평가가 그렇게

야박한 평가는 아니라는 생각이듬 충분히 재미있는데 충분히 아쉬운 소프트이고 먹을만한데 밥이많은 김밥이나
잘못걸려 패티가 작은 싸이버거를 받았을때 느낌이 듬.. 따질순 없는데 뭔가 계속 이게 최선이었나 ? 라는 의문이
떠나질 않음. 물론 게이머분들 성격에 따라서 까탈스럽지 않거나 장점을 크게 느끼시면 별거 아닐수도 있으심..

[루리웹-5881878750]

다른것보다 전투 배경도트퀄리티는 놀랍더군요

과거드퀘로 떠나는거야 뭐 만족 그자체고(bgm 특히 bgm)
여전히 작은 위치이동과 모션만으로 행동이나
상황을 상상으로 채워가면서 느끼는 부분이 많아서 즐겁습니다.

고전팬에게는 2d모드는 최고로 만족스럽네요

대각선이동이 너무 신기함.
우와아아아아앙

[프리더mk3]

네 님의 말씀도 맞아요 저도 슈패미 때부터 했던팬입니다 ㅋ
전부 클리어는 못했지만 4,10편 빼곤 다 플레이 했네요

제가 좀 부정적인 부분을 많이 쓴게 있지만
즐겁게 하자면 또 충분히 즐길수 있는 ... 아 근데 저는 뭔가 왜
자꾸 아쉬울까요 ㅎ

[루리웹-5881878750]

그야 당연히
과거의 향수를 느낄수있는 신작드퀘 그이상은 못되니까요.
그냥 고전드퀘를 하는거랑 다를게 없다는데서오는 아쉬움이 아닐까 싶네요.

더 나아질 여러방법등이 있는데(좀더많은 감정표현, 모션, 적도트의 퀄리티, 조작편의성, 새로운 시스템등등등....)
이게 기획적인 의도든 뭐든 여러 가능성을 배제한게 아쉽지요.

굳이 말하자면 파판 신작이 2d도트풍으로 즐길수있다면
고전팬으로써는 기분좋게 즐길수야 있겠지만
이럴꺼면 6나 5를 다시하는게 고전에대한 향수적욕구를 충족하는데 더 낫지 않을까 하는 느낌이들지않을까 싶네요.

아무래도 감성적인 부분이다보니 설득력도 떨어지고....

[루리웹-5881878750]

그리고 사실 도트는둘째치고

도트로 행동이나 감정, 분위기등을 표현하는 기술은 오히려 과거보다 별로기는하죠.
이쪽기술은 슈패미이후로 쓸일이 없었으니....

[민메이83]

이번 드퀘11 삼다수와 플4모두 구매해서 현재 삼다수버전 2번째 엔딩까지 다봤습니다.
일단 개인적으로 이전작들에 비해서 레벨업이 너무 쉽더군요.
이전작들은 엔딩을 볼때까지 렙업을 해도 50렙까지 가는 경우가 없는데 반해서 이번 11은
삼다수 2d모드 기준으로 메탈킹 노가다하지않고 인카운터되는 몬스터만 잡아도 진엔딩볼때까지 70렙이상 올릴수있더군요.
그리고 저레벨플레이가 가능하게 해줬던 카지노의 경우도 쓸모가 없어졌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이번작은 별로였음

[코피맛]

성능차이가 심한 두기종으로 나와서 상당히 저평가되는거같은...삼다수용으로만 나왔으면 이게 이정도로 박할정도 점수를 받았을까싶네요 삼다수용 게임중에선 그래픽도 좋다고 생각하는데 뭐 당연 플포랑 비교하면 그래픽이랄것도 없겠지만 지금까지 해온 삼다수 게임중에선 연출도 괜찮고 내용도 준수하고 플탐도 꽤 보장되고 손꼽을정도로 재밌다고생각되는데...

[ruddls0611]

만약 3ds판만 나왔더라면 점수가 더 높았을듯 하지만 플4판의 맛을 봐버린 상황에서 리뷰어도 사람인데 비교되는건 어쩔 수 없었을듯

[simpulk]

삼다수가 성능이 구리다곤 하지만
본질은 그대로라면서 점수차가 너무 크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3d기능 지원해줬으면 좋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