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가상화패 붐이 사그라드는지, 중고 가격이 쭉쭉 내리더니, 1070이 47만원으로 싸게 올라온걸 잽싸게 샀습니다
저는 이전글 (http://bbs.ruliweb.com/hobby/board/320025/read/354905?cate=946&search_type=name&search_key=jkprhee) 에 썼지만 1060에도 수냉을 하고있었고,
1070도 당연히! 수냉을 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제 수냉 셋업의 컨셉이 가성비 인 만큼, 십만원 넘는 전용 수냉 블럭은 생각도 안했고, 이전 R290 때부터 사용했던 워터블럭과, 메모리 방열판을 게속 사용하기로 합니다.
배송 받자마자 가차없이 방열판과 팬을 뜯어줍니다, 이 카드를 선택한 이유는 전원부의 방열판이 별도로 장착되어있기 때문이였습니다. 다른 카드들은 방열판을 메모리, GPU, 전원부를 하나로 크게 쓰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뜯어주면 이런모습입니다
여기다가 워터자켓을 장착할 볼트 장착하고, 메모리칩 마다 방열판을 장착했습니다, 다만 카드 상단의 메모리칩 3개는 GPU 높이때문에 워터블럭을 장착하게되면 방열판에 간섭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무식하게 그냥 롱노즈로 다 휘고 잘러버렸습니다
그리고 워터자켓을 설치했습니다.
그리고는 본체에 장착!
다른 각도에서 본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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