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작품인 쉐보우오브 모르도르는 플래티넘까지 따고도 2회차 3회차 할만큼 재미나게 했었습니다.
후속작이 나온다고 해서 상당히 기다렸었는데.. 쉐도우오브워를 기다리던중에
갑자기 자격증 하나 취득하고자 게임기 전부 처분하고, 게임을 1년동안 접었었네요.
근 1년만에 다시 플스를 구입해서 가장 먼저 구입한게 바로 쉐도우오브워 입니다.
가격이 상상도 못할만큼 착해져있네요.. 하..하..하...
기다렸던 게임인만큼 천천히 진행중입니다. 오늘로써 3일차 플레이중인데.. 방금 1장을 깼습니다.
3일동안 플레이하다보니 장단점이 고루고루 보이네요.
우선 많은사람들이 불만을 표했던 투머치토커...
말을 많이 하긴 하네요. 이거 조금 답답하긴 하지만, 그래도 읽는맛이 있긴 합니다.
스토리랑 전혀 상관없는 대사들이라서.. 스킵하고 싶긴하지만.. 그래도 전투전에 잠깐 숨돌리는 용도로 쓰고있습니다.
적이 말하고 있을때 R3 눌러놓고 담배태우고 온다던가.. 물한잔 마시고 온다던가 하고 있구요.
지금은... 말하기 전에 죽여버리자 라는 생각으로 후다닥 죽여버리곤 합니다.
제가 가장 불만스러운건 따로 있었는데요.
입력랙이 있더군요. 게임중 패드의 입력이 순간 안먹다가... 일순간 한번에 풀려서 우왕좌왕합니다.
R1버튼을 눌렀는데.. 안눌렸다가 잠시후에 눌리고, 조작을 했는데.. 조작이 안먹히다가 잠시후 움직여지는등...
입력 랙이 있어서 깜짝 놀랐네요.
장점도 상당합니다.
아이템에 보석박는시스템과 직관적이고 간편한 스킬트리, 스킬트리에 기술 박아넣는 재미가 솔솔하더군요.
1업할때마다 캐릭 성장해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길에 있는 잡몹들과의 전투도 즐겁구요.
메인퀘스트 따라가지 않고, 그냥 길가다 우르크들 만나서 싸우는 재미도 솔솔합니다. 몇장까지 있는지 모르지만..
아마 일주일정도는 이 게임잡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대체 무엇때문에 이렇게 가격이 무너진건지 의아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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