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오오카미 연재 모음
회자정리의 이치
-만난 사람들은 언젠가는 헤어진다.
견공붓질액션, 오오카미 연재 35화.
(전편에 이어)
아마테라스와 오키쿠루미의 활약으로, 마침내 쌍마신은 쓰러졌다.
그러나 쌍마신의 요기는 사라지지 않고, 다른 요괴들처럼 [요괴들의 고향],
[방주 야마토]로 흘러 들어갔다.
그리고 오키쿠루미가 푸른 빛의 보검을 제단에 다시 꼽자...
절대로 녹지 않는다던 라이치 호수의 얼음이 녹아부서지고
거대한 철의 방주, [야마토]가 공중으로 떠오른다...
이제 아마테라스와 잇슨의 모험도 종착역에 도달한 것이다.
공중으로 떠오른 방주 야마토의 문이 열리고, 무지개 다리가 내려온다.
"'보검 쿠토네시리카가 푸른 빛을 발할 때, 빙벽은 녹고 하늘에의 길이 열릴 것이다'
...그 예언이 이런 뜻이었을 줄은.
나도 이제 아마테라스 너의 정체를 알것 같아. 그러니 이 앞은 나서지 않겠어.
이 앞은...말그대로 [신들의 영역]일테니까"
신 앞에서 영웅 따위 버로우 타셈
하늘에의 길 = 방주 야마토
무지개 다리를 타고 야마토로 올라가자.
"아마공, 전설에 따르면 이 야마토는 모든 요괴의 고향이야.
즉, 여기 올라간다는건 두번 다시 돌아올지도 모른다는 각오가 필요하다구. 각오는 된거야?"
<선택지가 나오면 '물론이지' 를 선택>
잇슨의 말대로 야마토에 한번 오르면 두번 다시 나갈 수 없다.
다른 장소에 볼 일이 있다면 모두 끝내놓자.
"잠깐! 잠깐 기다려봐 아마공! 너한테 할 말이 있어!"
야마토의 문 안으로 들어서려하면 갑자기 잇슨이 할 말이 있다고 한다.
"너하고 여행한게 이래저래 얼마나 된거지?
사쿠야 누님의 품 속에 뛰어들었을 때부터 시작해서...
오로치를 퇴치하고...구미호도 퇴치하고...
사람 몸 속에 들어가서 모험을 하는가 하면...바다 밑으로 들어간 일도 있었지"
그래서 지금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거임?
"그렇게 함께 여행을 하다가...
마지막에는 신화에 나오는 배에 타게 됐군.
아마 이제 곧 엄청난 싸움이 벌어지겠지"
"...미안하지만 아마공, 너하고는 여기서 작별이야"
!? 이 벼룩이 무임승차 실컷해놓고...
"처음부터 내 여행의 목적은, 너의 붓그리기 능력을 모두 보고 배우는 거였어.
봐, 아직 완전하진 않지만, 나도 이제 어느정도 붓그리기 능력을 쓸 수 있다구.
난 이 능력으로, 그냥 나 좋을대로 재밌게 살아갈래"
"너도 그럼 건강하게 잘 있어. 어차피 너는 신님, 나는 요정. 사는 세계가 틀리다구.
우리, 우물쭈물하지말고 '안녕'이라고 한마디 하고 헤어지자"
"오지말라구! 너는 너...나는 나야! 이 이상 나한테 상관하지마! 이 화상아!"
아마테라스가 잇슨을 따라가려고 하면 잇슨은 칼을 휘두르며 아마테라스를 쫓는다.
"That's Right! 쫓아갈 필요는 Nothing 이라구, 아마테라스군!"
"니녀석은...!"
그때 우시와카가 등장한다.
"드디어 하늘에의 길이 열렸어. 이걸 얼마나 기다렸는지...한 2백년 쯤?
아니, 그보단 훨씬 오래됐던가?"
"흥! 니녀석이 무슨 음모를 꾸미든 이제 나랑은 상관없어! 맘대로 해라!"
잇슨은 우시와카를 내버려두고 떠나려한다.
"이거이거...전설의 배를 눈 앞에 두고 겁먹어서 Runaway 인가?"
"뭐, 뭣이!"
"뭐, 돌아갈테면 돌아가.
어차피 이 배는 하늘로 올라갈 자격이 있는 자만이 탈 수 있어.
You의 Ticket은 처음부터 없었다구!"
"...나를 도발해서 배에 타게 하려는 속셈인 모양인데...그딴 도발에 넘어가긴 싫지만...
난 심술쟁이니까 배 안에 타서 마구 날뛰어주마!"
그렇게 잇슨은 야마토에 뛰어들려 했으나...결계 같은 것에 부딪혀서 밖으로 튕겨나오고만다.
"별로 Me는 아무짓도 안했어.
말했을텐데. 이 배는 탈 자격이 있는 자만이 탈 수 있다고"
"......"
설마 렙제한에 걸린건 아니겠지
"실은 You도 알고 있잖아? You가 이 배에 타지 못하는 이유를!"
그 순간 배에서 내려온 무지개 다리가 사라져가는데
아마테라스는 잽싸게 배에 올라타지만
"우와아아아아아아앗!"
잇슨은 그만 배에서 떨어지고 만다.
"잇슨군, 이별의 Present라고 하기엔 뭐하지만...
지금 You에게 필요한 예언을 하나 Present 해줄까?"
"여행길의 두 친구, 그 둘을 엮어주는 붓의 인연!"
"자신의 사명조차 방치한 자가 이 배를 타려하다니...그건 너무 Sweet한 생각이라구.
인생에는 각오가 필요해. 결과가 어떻든 각오를 제대로 했느냐 안했느냐가 인생의 가치를 정하지.
그런 가치있는 인생...You도 여행길에서 몇번이나 봤을텐데?"
"그럼 잇슨군, Have a Good Life!
...자, 가자! 아마테라스군. Me들의 인연에 결판을 내기 위해서!"
잇슨과 아마테라스는 서로를 바라보지만
결국 문은 닫혀버리고
이렇게 잇슨과 헤어지게 된다.
그리고,
잇슨 없이 홀로 방주 야마토 안으로 들어간 아마테라스의 앞에,
모든 사건의 진실이 드러나는데...
(다음에 계속)
paypr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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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 사람들은 언젠가는 헤어진다.
견공붓질액션, 오오카미 연재 3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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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테라스와 오키쿠루미의 활약으로, 마침내 쌍마신은 쓰러졌다.
그러나 쌍마신의 요기는 사라지지 않고, 다른 요괴들처럼 [요괴들의 고향],
[방주 야마토]로 흘러 들어갔다.
그리고 오키쿠루미가 푸른 빛의 보검을 제단에 다시 꼽자...
절대로 녹지 않는다던 라이치 호수의 얼음이 녹아부서지고
거대한 철의 방주, [야마토]가 공중으로 떠오른다...
이제 아마테라스와 잇슨의 모험도 종착역에 도달한 것이다.
공중으로 떠오른 방주 야마토의 문이 열리고, 무지개 다리가 내려온다.
"'보검 쿠토네시리카가 푸른 빛을 발할 때, 빙벽은 녹고 하늘에의 길이 열릴 것이다'
...그 예언이 이런 뜻이었을 줄은.
나도 이제 아마테라스 너의 정체를 알것 같아. 그러니 이 앞은 나서지 않겠어.
이 앞은...말그대로 [신들의 영역]일테니까"
신 앞에서 영웅 따위 버로우 타셈
하늘에의 길 = 방주 야마토
무지개 다리를 타고 야마토로 올라가자.
"아마공, 전설에 따르면 이 야마토는 모든 요괴의 고향이야.
즉, 여기 올라간다는건 두번 다시 돌아올지도 모른다는 각오가 필요하다구. 각오는 된거야?"
<선택지가 나오면 '물론이지' 를 선택>
잇슨의 말대로 야마토에 한번 오르면 두번 다시 나갈 수 없다.
다른 장소에 볼 일이 있다면 모두 끝내놓자.
"잠깐! 잠깐 기다려봐 아마공! 너한테 할 말이 있어!"
야마토의 문 안으로 들어서려하면 갑자기 잇슨이 할 말이 있다고 한다.
"너하고 여행한게 이래저래 얼마나 된거지?
사쿠야 누님의 품 속에 뛰어들었을 때부터 시작해서...
오로치를 퇴치하고...구미호도 퇴치하고...
사람 몸 속에 들어가서 모험을 하는가 하면...바다 밑으로 들어간 일도 있었지"
그래서 지금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거임?
"그렇게 함께 여행을 하다가...
마지막에는 신화에 나오는 배에 타게 됐군.
아마 이제 곧 엄청난 싸움이 벌어지겠지"
"...미안하지만 아마공, 너하고는 여기서 작별이야"
!? 이 벼룩이 무임승차 실컷해놓고...
"처음부터 내 여행의 목적은, 너의 붓그리기 능력을 모두 보고 배우는 거였어.
봐, 아직 완전하진 않지만, 나도 이제 어느정도 붓그리기 능력을 쓸 수 있다구.
난 이 능력으로, 그냥 나 좋을대로 재밌게 살아갈래"
"너도 그럼 건강하게 잘 있어. 어차피 너는 신님, 나는 요정. 사는 세계가 틀리다구.
우리, 우물쭈물하지말고 '안녕'이라고 한마디 하고 헤어지자"
"오지말라구! 너는 너...나는 나야! 이 이상 나한테 상관하지마! 이 화상아!"
아마테라스가 잇슨을 따라가려고 하면 잇슨은 칼을 휘두르며 아마테라스를 쫓는다.
"That's Right! 쫓아갈 필요는 Nothing 이라구, 아마테라스군!"
"니녀석은...!"
그때 우시와카가 등장한다.
"드디어 하늘에의 길이 열렸어. 이걸 얼마나 기다렸는지...한 2백년 쯤?
아니, 그보단 훨씬 오래됐던가?"
"흥! 니녀석이 무슨 음모를 꾸미든 이제 나랑은 상관없어! 맘대로 해라!"
잇슨은 우시와카를 내버려두고 떠나려한다.
"이거이거...전설의 배를 눈 앞에 두고 겁먹어서 Runaway 인가?"
"뭐, 뭣이!"
"뭐, 돌아갈테면 돌아가.
어차피 이 배는 하늘로 올라갈 자격이 있는 자만이 탈 수 있어.
You의 Ticket은 처음부터 없었다구!"
"...나를 도발해서 배에 타게 하려는 속셈인 모양인데...그딴 도발에 넘어가긴 싫지만...
난 심술쟁이니까 배 안에 타서 마구 날뛰어주마!"
그렇게 잇슨은 야마토에 뛰어들려 했으나...결계 같은 것에 부딪혀서 밖으로 튕겨나오고만다.
"별로 Me는 아무짓도 안했어.
말했을텐데. 이 배는 탈 자격이 있는 자만이 탈 수 있다고"
"......"
설마 렙제한에 걸린건 아니겠지
"실은 You도 알고 있잖아? You가 이 배에 타지 못하는 이유를!"
그 순간 배에서 내려온 무지개 다리가 사라져가는데
아마테라스는 잽싸게 배에 올라타지만
"우와아아아아아아앗!"
잇슨은 그만 배에서 떨어지고 만다.
"잇슨군, 이별의 Present라고 하기엔 뭐하지만...
지금 You에게 필요한 예언을 하나 Present 해줄까?"
"여행길의 두 친구, 그 둘을 엮어주는 붓의 인연!"
"자신의 사명조차 방치한 자가 이 배를 타려하다니...그건 너무 Sweet한 생각이라구.
인생에는 각오가 필요해. 결과가 어떻든 각오를 제대로 했느냐 안했느냐가 인생의 가치를 정하지.
그런 가치있는 인생...You도 여행길에서 몇번이나 봤을텐데?"
"그럼 잇슨군, Have a Good Life!
...자, 가자! 아마테라스군. Me들의 인연에 결판을 내기 위해서!"
잇슨과 아마테라스는 서로를 바라보지만
결국 문은 닫혀버리고
이렇게 잇슨과 헤어지게 된다.
그리고,
잇슨 없이 홀로 방주 야마토 안으로 들어간 아마테라스의 앞에,
모든 사건의 진실이 드러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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