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몰살루트는 별로 하고싶지 않아서 별 생각없이 관련된 이야기를 다 들었는데...
언다인 각성과 샌즈전 관련해서 이야기 들으니... 안 해보고 걍 들은게 후회되더라고요.
그래서 시간 있을 때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했는데... 솔직히 스토리는 불살앤딩과 비교하면 약간 힘을 빼고 만든것 같은 느낌이네요.
건질만 한건 샌즈와의 전투... 상상 이상의 난이도더군요. 패턴 파악하는데만 1시간.... 거의 4시간 걸린것 같네요
필사기에서 마지막 브래스 쏘는거보고 "저건 한 3번 보면 피할 수 있겠다" 라고 생각해는데 진짜 딱 세번째에 피하더군요 ㄷㄷ
마지막 샌즈를 이기고 그 다음 진행을 몰랐는데 세탁기 정리하고 오니 샌즈가 자고있어서 마무리 지은게 반전...
개인적으로 아스고어는 그렇다 쳐도 Neo메타톤은 많이 아쉽네요. 다른 루트에서 '짜증나지만 재미있는 친구'라는 느낌인 캐릭턴데 마지막에 쩌리된 느낌...
못 해보신 분들은 한번정돈 해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저는 불살에선 언다인 별로 안 좋아했는데 몰살루트 하고 나서 좋아졌습니다.
언다인 멋있어요. 두번 죽이세요.